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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명의역사(지도로보는)

세계지명의역사(지도로보는)

  • 21세기연구회
  • |
  • 이다미디어
  • |
  • 2014-07-24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9459727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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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고대 지중해와 지명의 탄생
01 페니키아인과 지중해
02 고대 그리스는 살아있다
03 그리스, 지중해를 지배하다
04 알렉산드로스 원정과 로마의 지중해 통일
05 아시아와 유럽 지명의 탄생
06 신화 속의 섬, 아틀란티스의 전설

2장 지명을 바꾼 게르만족의 대이동
01 유럽 지명에 남은 켈트족의 유산
02 유럽 지도를 바꾼 게르만족의 대이동
03 앵글로족의 나라 잉글랜드
04 노르만족 바이킹의 유럽 진출
05 강대국이 유린한 발칸 반도의 역사

3장 슬라브족의 고향
01 슬라브족의 나라 폴란드의 비극
02 러시아 지명의 슬라브어 흔적
03 사회주의 혁명으로 바뀐 러시아 지명

4장 대항해 시대가 큰 세상을 열다
01 아프리카 서해안을 개척한 포르투갈
02 폭풍의 곶이 희망봉으로
03 아메리카 지명의 기원
04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식민지 경쟁
05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명의 유래
06 하와이는 ‘신이 계시는 곳’
07 뉴네덜란드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5장 몽골제국과 유라시아
01 일본에 남은 아이누의 지명
02 ‘수도’라는 뜻의 서울, '큰 평야’라는 뜻의 평양
03 중국 베이징의 개명의 역사
04 중국 지명에 남은 소수민족의 언어
05 유라시아를 통일한 몽골제국
06 인도와 차이나의 중간이 인도차이나 반도

6장 유대인의 이산과 아랍인의 진격
01 유대의 이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02 바벨탑과 바빌론은 ‘신의 문’
03 성지 메디나는 ‘예언자의 마을’
04 지중해와 중앙아시아를 정복한 이슬람군
05 ‘붉은 성’의 뜻을 가진 알함브라 궁전
06 페르시아가 이란이 된 이유는?
07 ‘스탄’이 붙은 이름의 나라들

7장 신세계 아메리카의 지명의 유래
01 유럽 식민지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02 러시아에서 매수한 알래스카
03 인디언 언어가 기원인 미국의 지명
04 인명에서 유래한 지명들
05 미국에는 모스크바도 있고, 카이로도 있다

8장 아프리카, ‘검은 대륙’의 전설
01 흑인의 나라, 수단
02 짐바브웨는 ‘큰 돌의 집들‘
03 강대국이 그은 직선의 국경선

9장 ‘자연’이 낳은 지명의 역사
01 모든 것은 강에서 시작되었다
02 마젤란이 명명한 태평양의 뜻은?
03 홍해와 흑해라는 이름의 유래는?
04 죽음의 바다, 사해
05 ‘산의 백성’이 된 바스크인
06 아랍은 유목민을 뜻한다
07 사하라 사막은 녹색의 대지였다
08 에베레스트, 초모룽마,사가르마타

도서소개

『지도로 보는 세계지명의 역사』는 지명에 대한 언어적인 단순한 접근보다 지리적 환경과 민족, 문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풀어내 해설한다. 특히풍부한 지도 자료를 활용하여 지명이 탄생한 유래와 변화를 추적하는 과정은 한 권의 역사책을 읽는 것처럼 흥미롭다
■ 기획의도

지명은 역사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이다
사람에게 인명이 있다면 땅에는 지명이 있다. 사람의 이름이 한 인간의 아이덴티티와 역사를 담보하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땅의 이름도 그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인류 문명의 시발점이 땅이기 때문에 지명 자체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나타내는 상징이자 기호이다.
지명은 한 번 정해지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물론 환경이 변화하거나 다른 문화가 유입되면 과거 지명은 변화 혹은 소멸되고, 새로운 형태의 지명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지명은 역사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라고 말한다.
지명은 편의상 지역을 구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일 뿐만 아니라 수천 년에 걸쳐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담아온 타임캡슐이다. 그러므로 각 지역의 지명에는 한 민족의 언어, 풍속, 종교,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이 책은 지명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이 땅에서 일어난 여러 민족의 흥망성쇠, 즉 영광과 비극의 드라마를 보여준다.
지명은 한 나라의 운명을 예언하는 지정학적인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동유럽의 중앙부에 자리한 폴란드의 국명은 옛 슬라브어로 ‘평평한 대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평화로운 시대에는 이것이 농경에 적합한 평탄한 대지를 가리키지만, 격변의 시기에는 주변의 여러 나라로부터 쉽게 침략을 당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를 의미한다. 폴란드는 이러한 지정학적인 환경 때문에 두 차례나 주변 강대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비운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지명 공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즐거운 시간여행이다
이 책은 지명에 대한 언어적인 단순한 접근보다 지리적 환경과 민족, 문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풀어내 해설한다. 특히 풍부한 지도 자료를 활용하여 지명이 탄생한 유래와 변화를 추적하는 과정은 한 권의 역사책을 읽는 것처럼 흥미롭다. 이처럼 지도를 통해 지명의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즐거운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한다.
1703년 러시아의 표트르 황제는 스웨덴으로부터 빼앗은 핀란드만의 네바 강 하구에 한 도시를 건설했다. 그는 자기 이름의 어원이 ‘성 베드로’라는 점을 착안해 이 도시의 이름을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명명했다. ‘성스러운’을 뜻하는 상트와 ‘베드로’를 뜻하는 페테르, ‘도시’라는 뜻의 부르크가 합쳐져서 이 도시는 ‘성 베드로의 도시’가 되었다. 참고로 상트페레르부르크는 독일어인데, 이는 표토르 황제가 수도를 모스크바에서 이곳으로 옮긴 다음 독일의 근대화를 모델로 삼아 러시아를 유럽 국가로 발전시키려는 야심을 표현한 것이다. 러시아 혁명 이후 1914년 ‘페트로그라드’로 개칭, 레닌 사후에는 레닌의 이름을 딴 ‘레닌그라드’를 거쳐 1991년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지명의 탄생과 유래, 그리고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류 5,000년 역사를 통사적이고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인류의 모든 역사가 땅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지명의 역사야말로 인류의 역사와 다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땅의 역사가 바로 인류 역사의 뿌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 책의 내용

1장 고대 지중해와 지명의 탄생
페니키아와 그리스 문명을 중심으로 하는 지중해 도시들의 지명에 얽힌 탄생 비화와 유래를 설명한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올림포스의 12신’ 가운데 지혜와 예술의 여신인 아테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항해술이 발달했던 페니키아인이 그리스 에게 해의 서쪽 지방을 에레브, 동쪽을 아수라고 구분해 불렀다. 이것이 나중에 지리적으로 에게 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에레브는 유럽으로, 아수는 아시아로 바뀌었다.

2장 지명을 바꾼 게르만족의 대이동
기원 후 3세기에 로마제국이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현대 유럽의 기본적인 민족의 판도가 정해졌다. 게르만족에 밀려난 켈트족이 유럽의 서쪽으로 이동을 거듭하면서 프랑스를 거쳐 영국까지 진출했다. 알프스 산맥은 켈트어의 바위산을 뜻하는 ‘알프’라는 말에서 유래했고, 프랑스의 파리도 센 강에 거점을 둔 켈트계 파리시족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파리시는 ‘난동꾼, 촌놈’이라는 뜻이다. 러시아는 바이킹족인 ‘루시’의 나라라는 뜻이다.

3장 슬라브족의 고향
슬라브족은 유럽 동쪽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도 유럽 여러 민족 중 가장 많다. 슬라브계의 나라 이름들을 보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등은 모두 ‘슬라브족의 나라’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옛 유고슬라비아도 ‘남슬라브족의 나라’라는 뜻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가 광대한 영토의 동쪽 끝에 건설한 항만도시이며,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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