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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스토리지

콜드 스토리지

  • 데이비드켑
  • |
  • 황금가지
  • |
  • 2021-01-29 출간
  • |
  • 444페이지
  • |
  • 128 X 200 mm
  • |
  • ISBN 979115888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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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파괴적인 전파력을 지닌 신종 진균의 출현,
한밤의 물품 보관소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사투가 벌어진다!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후보작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화

「쥬라기 공원」,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 「우주 전쟁」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탄생시킨 각본가 데이비드 켑의 장편소설 『콜드 스토리지』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인공 우주 물체에서 유래하여 30여 년간 봉인되어 있던 변이 미생물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깨어나며 벌어지는 사태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액션 스릴러로, 1979년 미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의 잔해가 호주에 추락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블레이크 크라우치, 린우드 바클레이 등 스릴러 거장들이 극찬하였을 뿐 아니라 CWA(영국추리작가협회)의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후보에도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디딘 데이비드 켑의 저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콜드 스토리지』는 현재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영상화를 준비 중이며, 저자인 켑 역시 각본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혹시 모를 장기간의 정전 사태에도 신종 곰팡이 균이 보관될 갱도의 온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게 확실했다. 따라서 만에 하나 격납 용기에서 빠져나오더라도 변함없이 영구적인 저성장 혹은 성장 억제 환경에 놓이게 될 터였다. 정말 완벽한 계획이었다. 이렇게 집이 생긴 신종 코르디셉스는 생물 시료관 안에 밀봉된 채로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지하 90미터 공간에 자리하게 되었다. (...) 그런데 지구의 온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돌아갈 줄 누가 알았겠는가?_본문 중에서

전과자, 싱글맘, 노쇠한 특수요원 3인방이 펼치는 치열한 사수전

1987년, 미 국방부 핵무기국 소속 요원 로베르토 디아즈는 모종의 임무를 띠고 서호주로 파견된다. 몇 년 전 추락했다가 방치되어 있던 유인 우주실험실의 탱크에 대해서 신고한 현지 주민의 연락이 두절되었는데, 동행한 역학 감시 전문 헤로 박사에 따르면 탱크에 있던 미생물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 상황이었다. 로베르토는 이윽고 도달한 오지 마을에서 신종 곰팡이 균의 치명적인 전파력과 참상을 목격하였다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국방부는 피해 지역을 소이탄으로 불태우고 채취한 진균 시료를 광산 밑에 있는 군 폐기물 시설에 봉인한다. 30여 년 후, 세월의 흐름에 따른 정부 조직과 인원의 변동으로 진균의 비밀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자연스레 잊히고, 광산 부지는 민간 기업에 넘어가 거대한 물품 보관소가 세워진다. 그리고 진균이 다시금 활동을 벌이기 시작한 그날에 하필 애치슨 물품 보관소의 당직을 서게 된 경비 직원은 단 두 명. 전과자 출신 티케이크와 홀로 딸을 키우며 수의사의 꿈을 키워 나가는 나오미는 건물에 울리는 경보 소리에 이끌려 진균의 정체도 모른 채 위험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한편 안온한 은퇴 생활을 누리던 로베르토는 비상사태를 접하고 물품 보관소 바깥으로 전파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작중 묘사되는 재난의 양상은 적나라하고 끔찍하기 그지없지만, 그러한 공포와 함께 경쾌한 문체와 시종일관 유지되는 유머러스함이 어우러져 역설적인 조화를 이끌어내고 페이지에서 손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탁월한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폭발하는 액션에서 대작 블록버스터를 연이어 탄생시킨 대가의 솜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8

1987년 12월 - 11
2019년 3월 - 79
그 후 네 시간 - 180
마지막 34분 - 325
그 후 - 436

감사의 글 -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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