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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켓인체를팝니다

레드마켓인체를팝니다

  • 스콧 카니
  • |
  • 골든타임
  • |
  • 2014-07-21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911953052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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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서문

제1장_ 인체 연금술
제2장_ 뼈 처리 공장
제3장_ 신장을 찾아서
제4장_ 부모를 만나다
제5장_ 원죄 없는 잉태
제6장_ 상품 양도 계약
제7장_ 피 묻은 돈
제8장_ 실험쥐의 의료 노동
제9장_ 불멸의 약속
제10장_ 검은 황금

후기
감사의 말
참고문헌

도서소개

『레드마켓, 인체를 팝니다』는 세계 인체 매매 사업에 대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는 책이다. 수십억 달러짜리 지하 거래 성장과 몰락 재기를 초기 의학 연구와 오늘날 대학 연구활동에서부터 가난에 피폐해진 유라시아 지역과 서구 첨단 실험실, 납치범과 대리모에서 인체를 파는 가난한 사람까지 모두 폭로하고 있다.
전 세계 장기 브로커, 뼈 도둑,
혈액 농장, 아동 납치범 추적에 관한 이야기

탐사 저널리스트 스콧 카니Scott Carney는 인간과 인체를 놓고 수익성 좋은 비밀 거래가 이루어지는 ‘레드마켓’이라는 거대한 지하경제를 쫓아다니며 현장에서 5년을 보냈다. 소름 돋는 일에서부터 터무니없는 일까지 그가 발견한 사실은 다양하다. 주민들 대부분이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아 ‘키드니바깜Kidneyvakkam’(신장 마을이라는 뜻)이라는 별칭이 붙은 인도의 마을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서구의 의과대학이나 실험실에서 사용될 해부학용 해골을 위해 묘지나 영안실, 화장대에서 인간의 뼈를 훔치는 부도덕한 도굴꾼들, 신자들의 머리카락을 미국의 가발제조사에 팔아 연간 600만 달러의 돈을 버는 고대 사원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레드마켓, 인체를 팝니다》에서는 이 수십억 달러짜리 지하 거래의 성장과 몰락 및 재기를 초기 의학 연구와 오늘날의 대학 연구 활동에서부터 가난에 피폐해진 유라시안 지역과 서구의 첨단 실험실까지, 납치범과 대리모에서부터 해골 매매상과 살아남기 위해 인체를 파는 가난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를 통해 폭로한다. 국내외 법으로 이 시장이 엄중 단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인대나 신장, 심지어 여성의 자궁을 빌릴 정도로 인체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고 그 거래에 내재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고려할 공간은 거의 남지 않았다. 이 책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세계 인체산업과 그 산업이 우리 모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놀랍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외신 소개|

《레드마켓, 인체를 팝니다》는 전 세계 인체 매매 사업이 돌아가게 하는 경제 원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그 속으로 떠나는 떨리는 모험이다. 스콧 카니는 대체용 인체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욕구와 그것들을 얻기 위한 인간의 기괴하고 때로는 충격적인 방법을 밝혔다.
? 크리스 앤더슨, 《롱테일The Long Tail》의 저자

이 책은 인체 조직이나 장기, 난자, 아이를 얻기 위해 가난한 이들을 희생시키는 착취 행위를 고발한 흥미진진한 연대기이다. 스콧 카니는 전 세계 빈곤층의 사회적 상황을 부유층을 위한 인체를 얻는 데 이용하는 브로커들의 사기 방식을 생생하게 보고한다. 모두가 현장 경험이기에 믿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스콧 카니는 인체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경보를 울린다.
? 프랜시스 L. 델모니코, 하버드 의과대학 외과 교수

스콧 카니는 폭력배와 납치범들이 ‘레드마켓’의 추한 비밀을 폭로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아주 위험한 지하 세계의 스릴 넘치는 여정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이 책에서 그는 직접 고생해서 얻은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 조나단 그린, 《히말라야 고지대의 살인자Murder in the High Himalaya》의 저자


|추천사|


당신은 생명을 사고 팔 수 있습니까?
당신이 모르는 사이 ‘레드마켓’의 검은 수요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이 고발하는 ‘불편한 진실’이 현실을 타개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박창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사람의 생명과 몸이 돈벌이를 위해 사고 팔리는 시대, 돈에는 도덕적 영혼이 없다. 탐욕이 집어삼킨 최소한의 도덕률, 화폐에 잠식당한 인류의 현주소는 언젠가는 살아 있는 사람의 목숨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생명을 나누어 세상을 살리는 법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 유명철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이사장 (경희대 석좌교수)
|출판사 서평|

장기와 뼈, 살아 있는 사람을 사고파는 섬뜩한 지하 세계

‘레드마켓’은 사람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금기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개인의 욕심과 충돌할 때 나타나는 모순의 산물이다. 일반 상품 시장을 사칙연산으로 계산할 수 있다면 레드마켓에서는 미적분학이 필요하다. 모든 방정식에 영(0)과 무한대(∞)가 모두 들어 있다. 레드마켓은 공급자나 구매자 중 한 명이 중대한 생명의 변화를 맞는 사건의 끝에 존재한다. 구매자가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그는 인체를 제공한 사람에게 평생의 빚을 지게 된다.
이 책은 인체 매매를 고발하거나 인체 시장의 상업화를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레드마켓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인체 조직을 매개로 경제가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거부한다고 해서 간단히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다. 좋든 싫든 인체는 세계의 가장 인정받는 기관에서 공개적이거나 비공개적인 방식으로 사고팔릴 것이다. 유일한 과제는 어떻게 하느냐이다.

예비 의사들이 인체의 구조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과대학에 시체를 공급하려면 어마어마한 양의 인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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