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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창조자들

세상을 바꾼 창조자들

  • 이종호 , 박홍규
  • |
  • 인물과사상
  • |
  • 2014-07-18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590626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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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과학의 창조자들
자연법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탈레스: 자연 관찰
넘치는 물의 양은 물체의 부피와 같다 아르키메데스: 부력
배에 화포를 올린다는 발상 최무선: 화포해전
우주의 중심을 옮겨오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태양중심설
현대의학의 새 장을 열다 윌리엄 하비: 혈액순환설
사과는 떨어지는데 달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아이작 뉴턴: 만유인력
인류에게 날개를 달아준 이론 다니엘 베르누이: 베르누이 정리
종 다양성에 대한 해답 찰스 다윈: 진화론
시간과 공간은 상대적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인류사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다 알프레트 베게너: 대륙이동설

제2부 가치의 창조자들
미신과 도그마를 내려놓다 붓다: 평등
차별 없이 모두를 사랑하라 묵자: 겸애
국경도 국가도 없는 자유 디오게네스: 세계시민
우상을 거부한 고난의 길 예수: 사랑
박해받는 자를 위한 투쟁 바르톨로메 데 라스카사스: 인류애
어떤 경우에도 전제는 옳지 않다 샤를 루이 드 몽테스키외: 권력분립
이성을 공공적으로 사용하라 이마누엘 칸트: 이성
‘삶의 예술’을 실천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자연
자유 없이는 진보도 없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
모든 폭력을 거부하라 마하트마 간디: 비폭력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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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도서소개

과학의 창조자들, 가치의 창조자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이자 수많은 과학 특허를 출원한 이종호 박사는 스스로를 ‘악당 보수주의자’라고 칭한다. 반면,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의 역자인 법학자 박홍규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진보주의자다. 『세상을 바꾼 창조자들』은 연구 분야도 사상도 다르지만 다른 것을 포용할 줄 아는 두 저자의 책으로, 하나의 주제를 두고 진보·보수 간의 공동 집필한 책이다. 서로가 생각하는 ‘세상을 바꾼 창조자들’ 스무 명을 꼽아서 논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사고의 변환을 가져온 원리의 창안자를 다루었고, 이들이 창안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현대 문명의 탄생에 일조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과학과 인문학의 놀라운 발견 사이의 상이점을 발견하는 재미와 두 사람의 분명한 색깔을 비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의 ‘오늘’을 만든 사람들
찰스 다윈에서 마하트마 간디까지, 오늘날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개념과 과학 기술은 모두 이들의 빛나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진보ㆍ보수, ‘세상을 바꾼 창조자’를 논하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이자 수많은 과학 특허를 출원한 이종호 박사는 스스로를 ‘악당’ 보수주의자라고 칭한다. 반면 에드워드 사이드의 저서『오리엔탈리즘』의 번역자이자 영남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가르치고 있는 법학자 박홍규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진보주의자다. 연구 분야도 사상도 다르지만 오직 ‘다른 것에 대한 포용력’을 공약수 삼아, 서로가 생각하는 ‘세상을 바꾼 창조자들’ 스무 명을 꼽아서 논했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이 둘이 서로 사돈지간이라는 사실이다.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강한 믿음만큼이나 넓은 도량으로, 하나의 주제를 두고 진보ㆍ보수 간의 공동 집필이 이루어진 것이다. 동서화합과 남북통일만큼 어렵다는 ‘보혁통합’이 성사되었다고나 할까? 이 책에는 과학과 인문학의 놀라운 발견 사이의 상이점을 발견하는 재미와 두 사람의 분명한 색깔을 비교하는 즐거움을 담았다.

과학과 가치의 발견을 찾아서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 아르키메데스의 ‘부력’,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 오늘날 상식으로 통하는 이 모든 과학적 발견도 그것이 발견되었을 무렵에는 상식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붓다의 ‘평등’, 예수의 ‘사랑’, 간디의 ‘비폭력’과 같이 인류의 지고지순한 가치라고 평가되는 개념들도 선구자의 희생 위에서 꽃핀 것들이다.
앞서 말한 과학적 법칙의 발견은 오늘날 인류가 누리는 문명의 토대가 되었고, 인류의 정신을 진보케 한 가치의 발견은 현대 사회의 정신을 지배하는 진리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알기 위한 탐험의 가이드북이다. 이제부터 빛나는 역사적 발견 뒤에 숨은 창조자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보자.

과학의 창조자들, 그 찬란한 순간
탈레스: 자연 관찰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가 있었다.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는 게 당대의 상식이었지만, 그는 이런 고차적 의문은 신화로는 풀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주는 신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자연법칙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자연법칙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그 법칙을 실생활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믿었다. 가령 그는 우박이 떨어져 올리브 농사를 망친 건 농부가 신의 노여움을 사서 자초한 징벌이 아니라, “대기 속의 물이 얼어붙는 자연현상으로 생성된 우박이 불운하게도 농부의 올리브 농장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를 세상 사람들은 ‘신을 몰아낸 과학자’라고 부른다.
그는 종종 “자연법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자연법칙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가 정말로 현명하다면 그가 부자가 되었을 텐데……”라고 했다. 이 소문을 들은 그는 어느 해에 올리브가 풍작일 것을 예측하고 올리브기름을 짜는 기계를 매점했다. 그의 예측대로 그해 올리브가 풍작을 이루자 올리브기름 짜는 기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그는 매점한 기계를 비싼 가격에 대여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 오랜 자연 관찰을 통한 과학적 예측을 경영 마인드와 접목한 것이다. 이 인류 최초의 과학 벤처기업가의 이름은 ‘탈레스'다.

아르키메데스: 부력
고대 그리스의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 2세는 금 세공사에게 황금으로 된 왕관 제작을 부탁한다. 그런데 금 세공사가 왕에게 받은 금을 다 쓰지 않고 일부를 가로챘다는 소문이 왕의 귀에 들려왔다. 왕은 이 소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한 현인에게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부탁한다. 왕의 의뢰를 받은 현인은 순수 수학은 물론 공학의 응용에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 전쟁 무기인 투석기를 개발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화공 전법을 구상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훈을 했다.
그런 현인에게도 왕관이 순수한 금으로 된 것인지, 불순물이 섞인 것인지를 알아내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당시에도 불순물이 섞인 금을 순금처럼 보이게 하는 합금 방법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색만을 봐서는 그 왕관이 순금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다. 그의 과제는 왕관을 부수지 않고 왕관에 은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었다. 이것을 알아내기 위해 왕관을 부순다면 왕권 모독이 될 테고, 육안으로 알 수 있었다면 왕도 이미 그 차이를 발견했을 것이다.
왕이 낸 숙제에 골머리를 앓던 어느 날, 현인은 생각에 지친 몸을 쉬게 하려고 욕조에 몸을 담갔다. 그렇게 망중한을 즐기던 도중, 그는 욕조에서 넘치는 물의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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