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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아트디렉터 10 (개정판)

세계의 아트디렉터 10 (개정판)

  • 전가경
  • |
  • 안그라픽스
  • |
  • 2021-02-10 출간
  • |
  • 447페이지
  • |
  • 120 X 190 mm
  • |
  • ISBN 97889705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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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각 시대적 상황과 인물 간의 관계에 근거해 1부 1930-1950년대, 2부는 1960년대, 3부는 1980-1990년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출현’은 최초의 아트디렉터로 이야기되는 알렉세이 브로도비치와 오토 스토치를 다룬다. 브로도비치는 현대적인 편집 다지인과 아트디렉터상을 개척했다는 부분에서, 스토치는 브로도비치를 사사하며 사진을 중심으로 디자인한 잡지 이야기를 다뤘다.
2부 ‘절정’에는 잡지 황금기의 주역으로 허브 루발린, 조지 루이스, 빌리 플렉하우스, 피터 크냅을 다루었다. 뉴욕파 출신 디자이너 두 명, 독일과 프랑스의 디자이너를 각각 한 명씩 다루었다. 다양한 국적의 디자이너와 그 작업을 통해 1960년대의 특징을 조망했다.
3부 ‘대안’에서는 소위 포스트모던 디자인 맥락에서 언급될 수 있는 테리 존스, 네빌 브로디, 데이비드 카슨, 티보 칼만 디자이너 네 명을 살펴본다. 이들은 활동 시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침체기에 빠졌던 잡지 디자인을 새롭게 부활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편집자의 글]
아트디렉터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집약된 아트워크의 정수
잡지의 의미와 여전히 우리가 그것을 읽는 이유

잡지는 그 무엇보다 상업적인 매체지만 한편으로는 디자이너의 예술성이 중요시되는 장르다. 하나의 잡지가 지닌 정체성은 그 내용뿐 아니라 레이아웃, 타이포그래피, 판형과 같은 시각적 요소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초창기 수동적으로 레이아웃만을 배치하는 레이아웃맨의 위치에서 벗어나, 디자이너는 편집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잡지를 기획하고 직접 창간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최초의 아트디렉터상을 제시한 디자이너 ‘알렉세이 브로도비치’가 사진가와 편집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직접 증명해보였기 때문이다. 알랙세이 브로도비치와 캐멀 스노, 오토 스토치와 허버트 메이즈, 피터 크냅과 헬렌 라자레프처럼 아트디렉터와 편집자의 긍정적인 협업은 잡지의 성공 요소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 책에 소개된 10인의 잡지와 아트워크는 그 차제만으로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특별히 이 책에서는 《엘르》 《하퍼스 바자》 《i-D》처럼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잡지부터 이미 폐간되어 새로운 호를 만나볼 수 없는 《맥콜스》와 《트웬》의 표지와 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 잡지들의 획기적인 레이아웃, 실험적인 타이포그래피, 과감한 사진의 사용은 아직까지도 디자이너와 독자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는 데 부족함이 없으며 여전히 출판계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
잡지는 아트디렉터의 흥미와 가치관, 그 창의성과 잠재력이 집약된 아트워크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잡지의 방향성은 뚜렷하게 차이를 보인다. 동일한 여성지이지만 다른 방향의 패션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엘르》와 《맥콜스》, 펑크라는 하위문화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i-D》와 《페이스》가 각기 다른 현실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들 잡지 지면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도 유효한 잡지의 가치와 그것을 읽어야 할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아트디렉터 잡지 디자인 연대기

1부. 출현
알렉세이 브로도비치 사진을 디자인하다
오토 스토치 사진에 스며든 활자

2부. 절정
허브 루발린 스스로 말하는 활자
빌리 플렉하우스 펼침면의 비밀
피터 크냅 불완벽의 미학
피터 크냅 인터뷰
조지 로이스 예술로서의 광고
조지 로이스 인터뷰

3부. 대안
테리 존스 인스턴트의 아이러니
네빌 브로디 신중한 전복주의자
데이비드 카슨 사진의 재구성
티보 칼만 양심 폭탄

도판목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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