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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어떡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어떡해요

  • 제성은
  • |
  • 팜파스
  • |
  • 2021-02-20 출간
  • |
  • 107페이지
  • |
  • 173 X 224 X 12 mm /246g
  • |
  • ISBN 979117026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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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 언제까지 열심히 해야 해요?”
번아웃 키즈가 되어버린 어린이들의 지치고 무기력한 마음을 들여다보다
한 공중파 교육 프로그램에는 6학년 때 대학 수학 문제를 풀던 수학 영재가 번아웃되어 아무 공부도 하지 않아 고민인 사연이 등장했다. 전문가는 뜻밖에도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놔야 할 것 같아요.”라는 조언을 꺼냈다. 바닥까지 긁어 힘을 다 쓴 상태이므로 다시 공부를 하려면 그만큼 쉬어야 가능하다는 말이었다. 방송 후 많은 부모들이 공감과 우려를 동시에 보였는데, 그만큼 어린이의 일상생활이 경쟁과 노력으로만 점철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번아웃이라는 말은 어쩌면 어린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말이 될지 모른다. 초등 중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교과목은 늘어나고, 사고력이 요구되는 공부도 많아진다. 이에 따라 주요 과목에 대해 사교육을 받는 것은 기본이고, 예체능도 소홀히 할 수 없어 학원을 다니는 어린이들이 많다. 창의력과 흥미 역시 사교육으로 보완된다.
그렇다 보니 어린이의 일상은 학교 끝나고 또 학원, 그리고 또 학원의 연속이다. 온종일 학원을 뺑뺑이하다가 귀가하는 어린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학교와 학원 과제. 이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이고 ‘좋은 성적이 자존감을 지켜준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요구된다.
하지만 과제나 시험을 치르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도 만족감은 오래 가지 않는다. 다음에도 ‘잘해내야 한다’는 기대감이 짓누르기 때문이다. 마치 짜인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된 것 같은 어린이들은 점점 학교생활이 재미있지 않다. 친구는 어차피 경쟁 상대이고, 잘해도 더 잘해야 하는 다음 목표가 늘 따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빼곡하게 짜인 공부 스케줄과 경쟁에 지친 어린이의 무기력한 마음을 살펴보는 심리동화 책이다. 그저 게으르고 나태한 것이 아니라, 더는 힘을 낼 수 없는 지친 마음 상태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주어진 일과를 착실하게 따르는 아이 ‘도영이’를 통해 번아웃이 그저 특정 어린이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임을 일러준다. 오히려 공부에 매달리느라 자기 마음이 어떤지도 모르고 지내는 어린이의 상황을 돌아보고, 치유가 필요한 어린이의 마음을 동화를 통해 공감해준다.

“잘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나! 실패해도 꽤 괜찮은 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며, 과정을 즐기는 어린이가 되는 법!
많은 어린이들은 무언가 잘 해내지 못하고,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어린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의 높은 기대와 끝이 없는 노력에 대한 주문으로 무기력해지고, 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실패할 바에야 아예 시도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나 ‘나는 어차피 잘 못해.’라는 체념적인 사고방식을 갖기 쉽다. 공부를 통해 오히려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되고, 실패에 대한 회복력이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어린이의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된다. 어린이 친구들은 다양하고 많은 시도와 도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를 길러야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동화를 통해 ‘실패’의 긍정적인 면을 알려 주고, 어린이 친구들이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주도록 이끈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쳐버린 ‘도영이’와 도영이가 경쟁 상대라고 생각하는 ‘영후’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가 얼마나 필요한 과정인지를 깨닫게 한다. 그리고 도영이와 도영이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무언가를 잘해내는 것으로 증명하지 않아도, 자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더 나아가 어린이가 원하는 행복, 진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어린이 스스로 다시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치유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목차


오늘도 학원 뺑뺑이
별난 전학생
우리 학교에 영재 추적단이 왔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안 돼요?
마음 튼튼 체험관
실패해도 괜찮아
나를 칭찬해 !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 바로 나

*번아웃 증후군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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