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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서다

한국,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서다

  • 석산
  • |
  • 생각나눔
  • |
  • 2021-02-04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704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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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청소년 자살률 1위, 노인 빈곤과 자살률 1위, 그리고 젊은이들의 3포(연애, 결혼, 자녀)라는 절망이 인문환경의 붕괴로 다가오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우리’라는 공동체 가치를 느낄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지향할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보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인터뷰 中


2차 대전 후 식민지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이룬 우리의 저력이 세계사적 의미로 인식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그 발전의 에너지원은 무엇일까? 어떤 이들은 지도자의 리더십의 성과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무리인 것 같다. 헌정사 전반의 지도자는 독재자로 평가를 받고, 후반의 지도자 중 4명이 법적 처벌을 받고 옥고를 치르는 것으로 보아도 그들의 지도력이 발전을 이루었다고 보기에는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가적 발전의 역량은 어디서 왔고 무엇일까?

우리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나를 우리’라고 한다. ‘나를 우리’라고 하는 말에는 나보다 우리를 우선하는 공동체 존중가치가 스며 있다고 본다. 그래서 말이 행동하도록 하는 씨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옳음이고 평등하고 모두 함께인 하나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나를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 우선 정서가 한글의 자주성을 바탕으로, 우리를 문화의 르네상스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공동체 우선의 민족정서와 우리글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적 자주성이 우리를 우리답게 하는 능력이라고 본다면, 지금까지 우리는 ‘나를 우리’라고 하는 민족 고유 정서를 한자의 사대적 사고에 매몰되어 소홀히 한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라는 대동의 홍익가치와 ‘나를 우리’라고 하는 민족정서의 위대함과 행동하도록 하는 ‘말이 씨가 된다’는 전래정서를 살폈으면 하는 것이 이 책의 특별함이다.

‘우리’라는 정서는, 동등함과 옳음이라는 가치를 포용하고 있고, ‘모두 함께’라는 하나 됨을 수용하고 있다. 이것은 인류사 최고의 인문적 가치로 볼 수 있다. 그동안은 ‘물질풍요’를 경쟁하고 ‘고학력’을 경쟁했다면 ‘우리’라는 가치로 우리를 되돌아보면 어떨까?


목차


제1장
쓰레기통에 핀 꽃
1. 잊혀진 뿌리
2. 남이 그린 자화상
3. 탈바꿈 비상
4. 항쟁과 운동
5. 스러져간 꽃들

제2장
한강의 기적
1. 전란의 흔적과 영향
2. 후진 탈피의 몸부림
3. 선진답습과 교육효과
4. 고급인력과 리더십
5. 땀과 눈물의 꽃

제3장
가보지 않은 길
1. 한글전용과 이념탈피
2. IMF와 진학률
3. 교육만능의 한계
4. 관행에서 변화로
5. BTS와 기생충

제4장
동방의 등불
1. 촛불과 태극기
2. 코로나 19 전과 후
3. 전후세대와 선진세대
4. 인문적 고뇌의 파도
5. 홍익, 대동,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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