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성프란치스코-235(WORLD BOOK)

성프란치스코-235(WORLD BOOK)

  • 니코스 카잔차키스
  • |
  • 동서문화사
  • |
  • 2014-08-20 출간
  • |
  • 476페이지
  • |
  • ISBN 978894970890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1 아, 프란치스코 신부님!
2 영혼의 마지막 숨
3 다시 태어나다
4 하느님의 이름으로!
5 영혼의 위대한 연인
6 주님, 당신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7 영혼의 구제를 위해
8 온 세상에 가난과 사랑과 평화를
9 오직 그분의 뜻에 따라
10 고난의 향기
11 하느님의 길
12 거룩하신 아버지여
13 부활, 그것은 죽음
14 성스러운 발자취

인간을 해방시켜 주는 신의 참모습을 찾아서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도서소개

『성 프란치스코』는 부유한 집안 아들로 태어나 탄탄한 일생이 보장되었던 한 사나이가 어떻게 무슨 연유로 가난한 성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 피나는 고난의 여정이 풍요한 기적의 상징, 신비주의 문학으로 펼쳐진다.
‘이방인’의 카뮈가 극찬한
교황님 애독서!
기독교도이면서 이교도, 아나키스트이자 휴머니스트!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 니코스 카잔차키스 세계적 베스트셀러!

“고난과 고행은 순수의 이상이요, 더없는 낭만과 미덕이며
천국으로 가는 단 하나뿐인 길이다!”
깊이 있는 신비주의, 풍요한 기적의 내음과 상징으로 펼쳐지는
신과 인간을 위한 성심의 길, 옛 아시시 성인(聖人) 고난의 여정!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끝나자 브라질 추기경이 나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말라’ 했을 때
아시시 프란치스코 성인이 떠올랐습니다.
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끝없는 사랑을 실천한
예수의 삶을 닮은 그의 이름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 위로를 구하기보다는 위로하고 /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이해하며 / 사랑을 구하기보다는 사랑하게 해 주소서 / 자기를 줌으로써 받고 / 자기를 잊음으로써 찾으며 / 용서함으로써 용서받고 / 죽음으로써 영생으로 부활하리니.
〈성 프란치스코 기도문〉

위대한 모순의 문호 카잔차키스!
카잔차키스에 있어서 신은 먼저 인간을 구속하지 않고 해방하는 신이다. 그런가 하면 잔인하고 희망을 주지 않으며 불을 가져오는 신이고 “나를 하느님으로 만드시오!” 빌기도 하는 그런 신이다.
하나의 대륙처럼 명쾌한 정의(定議)를 내리기가 이렇게 어려운 작가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온갖 기후와 풍토를 포용하는 위대한 모순의 작가이기 때문에 그를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기독교도이면서 이교도요, 아나키스트이자 휴머니스트요, 금욕적인 성인(聖人)으로 까지 칭송받았다. 카잔차키스의 작품 활동의 폭은 무척 넓어 철학적 수필, 기행문, 비극을 비롯해 단테 《신곡》, 괴테 《파우스트》 같은 고전을 근대 그리스어로 번역한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가난한 성자의 길, 피나는 고난의 여정!
《성 프란치스코》에서는 부유한 집안 아들로 태어나 탄탄한 일생이 보장되었던 한 사나이가 어떻게 무슨 연유로 가난한 성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 피나는 고난의 여정이 풍요한 기적의 상징, 신비주의 문학으로 펼쳐진다.
프란치스코는 1180년대 초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방의 소도시 아시시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포목상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한때 남부럽지 않은 풍족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선천적으로 가난을 타고난 사람들의 고통을 늘 마음에 품고 그 본질과 해결을 두고두고 고민하며 괴로워했다.
지난날 성인 연구자들은 가난한 성인의 그 지복의 경지만을 강조하고,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힘들고 험한 도정은 무시했다. 그것은 참으로 고된 투쟁이었을 것이며, 바로 그 투쟁이 모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인간이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 뛰쳐나가는 순간이야말로 인생의 모든 과정에서 가장 숭고한 순간이 아닐까. 자기해방의 실현에 바친 그 사람의 고난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그의 인생에서 용기를 얻고, 그의 승리에서 큰 위안을 받는다.
프란치스코는 자기 육체에 너무나 많은 고문을 가했다. 그러나 생애의 마지막에 가서 그는 육신을 동정한다. “나의 형제 나귀여, 나의 형제인 나귀여, 나를 용서하오. 너무나 그대를 학대했소.” 자신의 눈물을 통하여 프란치스코는 자기에게 웃음 짓고 있는 하느님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모든 것 안에 하느님이 존재하는 것을 알았으므로 프란치스코에게는 모든 것이 순수했다. 자기 국 속에 뿌린 재가 순수했고, 구비오의 양 떼를 죽이고 먹어치운 늑대도 순수했으며, 그를 따라와 매처럼 맞아들인 죽음 또한 순수했다.

맨발의 성 프란치스코가 두드리는 천국의 문!
중세는 죽음의 이미지에 얽매여 있었다. 일대 전환기의 방황?불안?광기가 온 유럽을 휩쓸고 있었다. 봉건영주의 독재 압정과 교권의 탐욕?교활성, 농부들의 무지, 잔인성에 짓눌려 다시 한 번 사회 변화의 싹이 압살당할 것 같은 중세를 개혁하고자 탁발수도사들이 일어섰다. 그들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복지의료를 제공하는 한편, 르네상스에서 개화하는 학문과 독창적 사고의 역사적인 방파제가 되었다.
빈부 차가 심해진 유럽의 도시에서 일어난 종교적인 히스테리의 폭발, 프란치스코적인 맨발의 행렬은 페루자와 로마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의 온 도시를 열병처럼 휩쓸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죽 채찍으로 자기 등을 치면서 참회하고 신에게 자비를 빌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난을 그대로 따르리라 결심한 프란치스코는 가난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