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학교출입금지

학교출입금지

  • 코르네이 추콥스키
  • |
  • 호메로스
  • |
  • 2014-08-18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052287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전화선 사건
‘그래-그래-그래!’
쥬자
우울한 하굣길
친딜린데르
어머니와 포마삼촌
다시 학교에서
무냐의 등 뒤에서
학교 출입금지
싸움과 승리
크리스천처럼, 형제처럼
집에서 집으로
진심어린 충고
짧은 휴식
드라콘디디
달빛 아래서
월요일
화가가 되다
공부를 계속하다
‘혐오스런 꼬락서니’
모두 허사가 되다
삶이 다시 시작되다
뜻밖의 사건
진실은 어디에?
재판
크고 작은 변화
에필로그

도서소개

코르네이 추콥스키의 자전적 성장소설『학교 출입 금지』. 우리는 교실에서 떠드는 소년들의 웃음소리와 골목길을 뛰어다니며 온갖 장난을 일삼는 악동들을 바라보다 보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그렇게 키득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소년의 눈이 되어 기성세대에게 분노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절망하면서 우리의 사회를 바라보게 된다. 소년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더 이상 먼 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이 나라의 현실 이야기가 된다.
러시아 아동문학의 거장 코르네이 추콥스키의 자전적 성장소설!
추콥스키의 문장은 유연하고 날렵하다. 우리는 교실에서 떠드는 소년들의 웃음소리와 골목길을 뛰어다니며 온갖 장난을 일삼는 악동들을 바라보다 보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그렇게 키득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소년의 눈이 되어 기성세대에게 분노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절망하면서 우리의 사회를 바라보게 된다. 소년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더 이상 먼 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이 나라의 현실 이야기가 된다.
추콥스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통해 하고자 했던 말은 분명하다. 언제까지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 곁에 존재하는 부정한 것들에 대한 우리의 증오를,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는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진실한 충고’ 말이다.

개구쟁이 소년이 부조리한 현실을 깨달았을 때 소년은 비로소 청년이 된다!
깡통 차기를 좋아하고 연날리기에 열광하며 비밀의 공간에서 시를 쓰던 소년은 학교에서 당한 어처구니없는 누명이 억울하기만 하다. 그러나 누명은 그저 하나의 구실일 뿐, 진실은 가난한 평민이 대학생이 되는 것을 꺼린 황제와 귀족들의 횡포였다. 권력과 돈으로 자행되고 묵인되는 현실에 눈을 뜬 소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더 이상 비굴함으로 무릎 꿇지 않는 것뿐이었다.

불합리한 현실에 대한 절망에서 나를 일으킨 것은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어머니의 절대적 믿음이었다!
용감하고 자존심 강한 어머니의 유일한 두려움은 소년이 학교에서 쫓겨나는 것이었지만, 정작 학교에서 쫓겨나자 어머니는 말없이 소년을 위로했다. 어머니에게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해 소년은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를 계속하지만, 시간은 나태라는 새로운 적을 만들어 그를 흔들어놓는다. 반항아로, 방랑아로 지내는 시간들까지 어머니는 묵묵히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소년을 감싸 안고, 소년은 방탕의 시간들 덕에 더 이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청년으로 성장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