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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의역사(이기환기자의이야기조선사)

흔적의역사(이기환기자의이야기조선사)

  • 이기환
  • |
  • 책문
  • |
  • 2014-08-14 출간
  • |
  • 540페이지
  • |
  • ISBN 97889315775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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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면서 : 조선이라는 거울로 들여다본 우리 시대 이야기 _4

제1부 예외는 없다, 왕도 벌하라
1장 조선판 세월호와 태종의 사과 _14
2장 능지처참만 60건, 세종은 성군이 아니었다 _22
3장 만기친람 정조, 침실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다 _38
4장 연산군보다 더 악질이었던 임금들 _54
5장 철저히 왕따 당한 그 이름 정종 _66
6장 조선 최악의 못된 남자 _76
7장 ‘영종’보다 ‘영조’, 느낌 아니까! _90
8장 인조는 광해군을 화형시킨 일본의 사위? _100
9장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은 결코 함락되지 않았다 _110
10장 임금의 이름이 외자인 까닭은? _124


제2부 관료사회, 마누라 빼고 다 바꿔라
11장 “바보 임금도 좋다”, 재상의 나라 꿈꾼 정도전 _136
12장 인사검증, “막말, 항명, 풍문, 탄핵도 허하라” _156
13장 태조 이성계의 장남, 술병으로 죽은 까닭은? _166
14장 사초폐기 4인방, 잃어버린 25년 _178
15장 광해군의 장탄식, “제발 고려의 외교를 배워라” _190
16장 박제가의 ‘디스’, “조선, 더럽고 구역질난다” _210
17장 기쁜 빛을 보였다고 죽임당한 임금의 처남들 _220
18장 “원샷은 금물”, 다산의 술주정 경계령 _234
19장 “군대 가기 정말 싫다”, 조선의 ‘가짜 사나이’ _248
20장 암행어사, “성접대까지 받았지만…….” _262


제3부 왕과 백성이 어우러진 조선의 거리를 걷는다
21장 유언비어 유포자는 참형에 처하라! _274
22장 세종대왕 며느리의 금지된 사랑 _284
23장 조선판 색신소, “전하, 흑인 용병을 소개합니다.” _296
24장 ‘침 좀 뱉었던’ 힙합 전사들의 18세기 한양 풍경 _310
25장 ‘내가 설설 기는 이유는’, 어느 공처가의 변명 _320
26장 슬픈 그녀들, 화냥년 혹은 환향녀 _334
27장 ‘대장금’, 그녀는 임금의 주치의 _352
28장 조선시대 성범죄, 어떤 처벌 받았나 _366
29장 “노총각·노처녀를 구제하라!” 역사 속 솔로대첩 _382
30장 간통? 네가 눈으로 직접 봤느냐? _394


제4부 사람 냄새 가득한 조선의 문화지도를 그린다
31장 율곡도 다산도 당한 신입생환영회 _412
32장 경복궁, 물 천지에 빠진 까닭은? _424
33장 패셔니스타인가, 사치풍조인가 _434
34장 벽(癖), 또라이, 마니아 _446
35장 개고기 주사를 아십니까? _460
36장 짐승을 사랑한 임금들 _470
37장 이색의 굴욕과 이순신 가문의 중국어교육법 _482
38장 “조선을 흡연의 나라로!”, 정조의 공언 _496
39장 임금도 못 숨긴 ‘쐬주 한 잔’의 유혹 _508
40장 조선 여인 능욕 사건의 전말 _520

참고문헌 _532

도서소개

[흔적의 역사]에서 저자는 ‘바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기도 한’ 40건의 역사적 사건들을 추적하며 조선시대를 누빈다. 언론사 기자답게 자료를 직접 찾고 현장을 발로 누비며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조선의 맨얼굴”을 발랄하게 그려냈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의 날짜까지 세세하게 언급하며 사건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조선시대를 화려하게 채색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무대로 이끌어냄으로써, 독자들이 조선과 우리 시대의 공통 과제들을 치열하게 탐색하도록 도와준다.
조선이라는 거울로 들여다본 ‘우리 시대 이야기’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중요하듯이, 현재를 의미 있게 살아가려면 과거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중에서도 역사는 기록할 만한 사건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니, 두고두고 만나 대화를 나누어도 손색이 없다. 최근에 한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것도 바로 이런 점에 주목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역사를 만나야 할까? 역사의 필요성을 깨달았다고 해서 갑자기 《조선왕조실록》을 파고들 수도 없고, 두꺼운 학술서나 논문을 탐독하는 것은 더더구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먼저 만나본 안내인과 동행하며, 때로는 물어보고 때로는 대화하며 역사의 핵심으로 접근하는 게 나름대로 효과적인 방법이다. 책문에서 출판한 《흔적의 역사》는 딱딱하고 건조하게만 보이는 역사의 주요 장면을 마치 대화하듯이 독자에게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을 쓴 이기환 저자는 ‘바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기도 한’ 40건의 역사적 사건들을 추적하며 조선시대를 누빈다. 그는 언론사 기자답게 자료를 직접 찾고 현장을 발로 누비며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조선의 맨얼굴”을 발랄하게 그려냈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의 날짜까지 세세하게 언급하며 사건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조선시대를 화려하게 채색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무대로 이끌어냄으로써, 독자들이 조선과 우리 시대의 공통 과제들을 치열하게 탐색하도록 돕는다.
저자가 풀어낸 4부 40꼭지에는 조선판 세월호 사건부터, 침실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한 정조, 사초폐기 사건, 조선의 인사검증 시스템, 군대 면제 문제 등등 우리 시대와 연관된 무궁무진한 역사의 팩트로 가득하다. 또 임금이면서도 임금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정종, 만고의 성군이라면서 능지처참이라는 혹독한 형벌을 남발했던 세종, 연산군보다 더 악질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려 했던 태조와 영조, 인현왕후와 장희빈 등 두 여인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못된 남자 숙종, 지독한 골초로 조선을 흡연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정조까지 모두가 기존에 알려진 이미지와는 너무도 달라 놀랍기만 하다.
천하의 폭군이라는 연산군마저 “임금이 두려워하는 것은 역사뿐”이라고 했다. 새삼 기록의 위대함을 느낀다. 조선시대의 수많은 계층,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사건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우리를 옛 사람들의 이야기에, 발자취에, 흔적에 흠뻑 빠지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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