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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소박하게산다

우리는소박하게산다

  • 세실 앤드류스 (엮음) , 완다 우르반스카 (엮음)
  • |
  • 오후의책
  • |
  • 2014-08-13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950750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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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시 한번 소로우에게 귀기울이기
2. 고독한 개인주의에서 공유의 공동체로
3. 정책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인 집단행동이 필요하다

도서소개

이제 소박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현자들은 ‘소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눈에 보이는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만 내면을 채울 수 있다’고 줄곧 우리를 일깨워 왔다. 『우리는 소박하게 산다』는 수세기에 걸쳐서 발표된 소박함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과 현재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지성들의 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소박함’이라는 가치를 살펴본다. 먼저 이 책은 ‘소박함’의 의미를 보다 깊게 탐구하여, 이것이 얼마나 매혹적인 개념인지 보여준다. 그 다음으로 소박함을 실현하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처럼 소박함을 문화로 자리잡게 하는 데 필요한 정책들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착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정리한다.
책 소개 -

우리는 지구를 파괴하고 있으며, 행복은 제쳐두고서 지속가능하지도 않은 경제에 목을 매고 있다. 부에 대한 추구는 집착에 가까울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것이 삶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길이 있다. 소박해서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현자들은 소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눈에 보이는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만 내면을 채울 수 있다고 줄곧 우리를 일깨워 왔다.
세실 앤드류스와 완다 우르반스카는 이 책 속에 수세기에 걸쳐서 발표된 소박함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과 현재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지성인들의 글을 모아놓았다.

출판사 서평 -

《월든>, 《조화로운 삶>을 잇는 실천적 소박함
이제 소박한 삶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우리는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지금 세계의 경제는 소비의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고, 이제는 성장이 아닌 내리막길만이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의 인구가 현재의 10분의 1에 불과했고 자원이 무한한 것처럼 보였을 때, 우리는 자원추출을 기반으로 한 기술, 새로운 개인주의적 자유, 소비지출로 돌아가는 경제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누구나 근면·성실하기만 하면 물질적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경제적 성장이라는 개념이 지배적인 주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실상은 성장이라는 미명 아래 가난한 사람들의 희생만 강요해왔고, 그들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었다. 부익부 빈익빈은 더욱 강화되어 더 이상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우리는 이런 것들을 생각하기에는 먹고 사는 게 너무나 바쁘다. 바쁨으로 인한 관계의 결여와 사색의 결여는 우리를 더욱 소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우리는 속도를 올리면 바쁜 생활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한다.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일 때문에 수렁에 빠진 기분이라고? 좀 더 빠르게 돌아가는 컴퓨터를 한 대 사라. 일정에 쫓겨서 팽이 도는 듯한 일상을 벗어날 수 없다고? 속독, 속기를 배워라. 인생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광고를 물색해서 빨리 먹고, 빨리 운동하고, 시간 잡아먹는 소소한 온갖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줄 만한 물건들을 다 사들여라.
도대체 언제까지?
한 가지는 분명하다. 우리가 대기업을 규제에서 풀어줄 때마다, 이윤추구를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어떠한 대가든 감수하도록 해줄 때마다, 지나치게 큰 권력을 소수의 손에 맡길 때마다, 경제는 거꾸러졌다. 우리의 경제정책들은 반드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삐 풀린 이윤의 추구가 지구와 그 안의 사람들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삶의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야 한다

삶은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미국 문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가 이러한 모든 것을 외면하도록 조장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박한 삶은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고급스런 문화로 인식되었다. 가난한 사람은 소박한 삶을 선택할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가수 이효리의 소박한 삶을 들 수 있다. 이효리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은 제주도나 지방에서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자발적인 선택에 기댈 수만은 없는 새로운 시대이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소박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이 사실 그렇게 새로운 것도 아니다. 그저 미디어재벌들이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었을 뿐이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다. 우리는 장난감에서 생활필수품으로, 새 신발 대신에 식품을 구입한다. 아울렛에서 할인상품을 사겠다고 차량을 몰고 가는 대신에, 골목 상점을 이용한다. 대형 평수의 집을 보러 다니는 대신 그저 불편하지 않을 크기에 출퇴근 거리가 짧은 아파트를 구한다. SUV를 사는 대신 경차를 찾아다니고 전기자동차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도 아니면 차 없이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곰곰히 따져보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과 차를 공유할 수도 있고, 교대로 태워줄 수도 있고, 카풀을 할 수도 있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돈의 문제를 떠나서 개인의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소박한 삶을 부러워하고 또는 영위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경제위기, 기후변화, 개인의 행복 등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들은 소박함으로 대변되는 문화를 건설하려고 노력한다. 그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소박하게 산다. 소비를 줄이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인생에서 보다 중요한 것들을 위한 시간을 내면서 말이다. 그런 차원에서 노동시간을 줄이고, 빈부격차를 해소하며, 녹색경제를 지원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공공선을 장려하는 정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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