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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김현정의)

내숭(김현정의)

  • 김현정
  • |
  • 조선앤북
  • |
  • 2014-08-10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911557802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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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나. 그녀, 내숭
내숭 이야기 / 空 Ⅰ / 피어나다 / 몰입 Ⅰ / 연심 / 空 Ⅱ / 새벽 1시 / 내숭의 속내 / 본능 / 아차 Ⅰ / 동상이몽 / 내면의 초상 / 새빨간 거짓말 / 몰입 Ⅱ / 그림 속의 나 / 낯선 혹은 익숙한 / 너를 통해 위로 받는다 / 주객전도 / 운치 있다 / 아차 Ⅱ / 완벽한 밥상 / 인생은 아름다워 / 각자의 거울 / 떨림 / 절제 / 숨바꼭질 / 과유불급 / 호흡하다 / 나를 움직이는 당신 Ⅰ / 본드걸 / 한국화 / 나를 움직이는 당신 Ⅱ / 나르시스 / Hidden Story / 대비

둘. 내숭 올림픽
원동력 / 탄탄대로 / 당신은 지금 어디에 / 승리는 나의 것 / 마라토너 / 갈증, 오아시스를 찾아 / 레드카드 / 순정녀 / Shall We Dance? / 설레임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누구나 비밀은 있다 / 수줍은 엉덩이 / 나는 네가 필요해 / 불금 / 스리, 투, 원, 발사! / 기대해 / 내 마음이 들리니? / 여정 / 수고했어, 오늘도 / 제니티스 / 원더우먼 다이어리 / 주부 9단의 봄날 / 나를 들다 / 스물일곱, 세월의 무게 / 8low me! / 도돌이표 / 소통 / 재미 찾기 / 심판 위의 독재자, 킴 / 1 대 30 / 기다림이 길진 않을 거야 / 준비 완료! / 내가 제일 잘 나가 / 유토피아 /

셋. 나를 그리다
어릴 적 작업 / 생각이 모여 나를 이루다 Ⅰ / 태동 / 꿈을 그리다 / 소행성, 밝게 조정하다 / 자기에서 피어나다 / 자기에 잠기다 / 자화상 / 생각이 모여 나를 이루다 Ⅱ / 새벽의 움직임 / 쉼표

도서소개

대학생과 청년 미술 작가들을 위한 전시 행사인 ‘아시아프’의 스타 작가, ‘미술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젊은 동양화가 김현정의 작품과 그녀의 생각을 담은 그림 에세이북. 겉으로는 격식을 갖춘 한복을 입고서 실은 다양한 속물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모습을 ‘내숭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는 그의 작품과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 본인의 생각 등을 담고 있다. 젊은 예술가로서 느끼는 보람, 부담감, 즐거움, 고독함 등 다양한 감정이 그녀의 독특하고 위트 넘치는 작품과 함께 펼쳐진다.
‘한국화의 아이돌’ 젊은 예술가 김현정의 감성 작업 노트
한복 입은 차도녀의 발칙한 도발, 허를 찌르는 기발한 아이디어 뒤에 숨은 이야기

전통 풍속화 속의 다소곳한 여인네들과는 달리 명품 가방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스마트폰을 만지작대며 스쿠터를 타는 신세대 여성이 등장하는 파격적인 한국화로 단숨에 미술계의 핫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과 숨은 이야기를 담은 그림 에세이 북. 2013 아시아프에 출품한 작품이 배우 김수로에게 전시 상한가로 판매되며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한 김현정은 한복과 21세기 문화를 접목시킨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미술 애호가는 물론 한국화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화제를 일으키며 한국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겉으로는 격식을 갖추는 듯하지만 실은 다양한 속물적인 욕구를 표출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내숭’라는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는 독특한 그녀의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 작가의 생각 등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그녀는 젊은 예술가로서 느끼는 보람, 부담감, 즐거움, 고독함 등 다양한 감정을 소탈하게 털어놓는다.

21세기 풍속화의 유쾌한 풍자,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성장통의 기록
미술 애호가들도 선호하지 않는다는 한국화, 그 중에서도 드문 장르인 인물화를 전시회마다 완판시키는 27살의 스타 화가 김현정. 그녀가 시리즈로 작업 중인 ‘내숭’이라는 콘셉트는 가장 우아한 모습으로 가장 우아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인물을 통해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을 희화화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희화화 하려고 했던 모습들이 자기 자신에게도 있음을 깨닫고 작품은 점점 자화상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개인전 때 전시한 ‘내숭 이야기’, ‘내숭 올림픽’ 작품과 더불어 그녀의 고등학생 시절 그림까지 7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에는 학창시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 받으며 생긴 우울증과 그것을 극복한 과정, 일상 중에서 기발한 영감을 얻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 추천사
김현정 작가의 작품은 일단 예쁘다. 한복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들이 등장하는 그림들은 쭉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하지만 좀 더 살펴보면 거기에 숨은 위트와 풍자에 새삼 더 놀라게 된다. 여기에 그런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생각까지 더하여 만든 책이라면 그녀의 그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보다 반가운 선물은 없을 듯하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행보가 김현정 작가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 배우 김수로

그녀의 그림은 대비의 예술이다. 시간을 초월하는 과거와 현재, 공간을 초월하는 동양화 서양의 아름다움이 한 폭의 그림 안에서 어우러지며 단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그런 그림을 그려낸 작가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 나온다니 마치 그림 속 그녀들의 일기라도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식상함에서 상쾌하게 벗어난 화폭 속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 그녀에게 창의성을 수혈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게임인재단 이사장 남궁훈

교교한 낯빛에 갸름한 얼굴, 아얌을 올린 참한 매무새로 명품과 구두에 집착하는 아가씨라니…. 그림 속 그녀는 겉으로는 시치미를 떼며 우아한 척 꾸미고 있지만 속으로는 속물적인 욕구를 갖고 있다. ‘당신도 나도 모두 내숭을 가진 존재야’라고 자조적으로 내뱉는 듯한 인물은 작가 자신의 내면이자 동시대인의 ‘또 다른 자아(alter ego)’라고 볼 수 있다. 모순된 내면을 긍정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김현정 작가의 모습이야말로 21세기형 예술가의 전형이라 할 것이다.
- 서울백병원 교수 우종민

김현정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신선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전통화의 섬세한 틀 속에 발칙하고 발랄한 현대적 해학을 담은 작품을 보면서 전통을 창조적으로 파괴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는 작가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의 순수예술가들과는 달리 자신의 작품을 온라인상에 스스럼없이 공개하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그러한 독창적 예술세계는 개방적이고 진솔한 그녀의 일상 속에서 탄생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작가의 그런 노력이 담긴 이번 책도 아름다운 그림 그 이상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 카카오 대표이사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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