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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C

코드네임 C

  • 강경수
  • |
  • 시공주니어
  • |
  • 2021-01-25 출간
  • |
  • 300페이지
  • |
  • 143 X 208 X 25 mm /514g
  • |
  • ISBN 97911657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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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계속되는 ‘집콕’ 생활, 놀이의 갈증을 달래 줄 ‘웃음 폭탄’ 등장! 〈코드네임〉 시리즈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시작한 지도 이미 오래. ‘집콕’ 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겨울 방학을 맞았다. 모험과 놀이에 대한 갈증으로 갑갑한 아이들에게 《코드네임 C》의 출간 소식을 전한다. 〈코드네임〉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로, 2017년 7월 《코드네임 X》를 시작으로 《코드네임 K》, 《코드네임 V》, 《코드네임 R》, 《코드네임 H》, 《코드네임 I》, 《코드네임 J》가 지금까지 선보였다. 나올 때마다 어린이 독자들의 열광적 지지와 환호로 이제는 팬덤을 형성한 작품! 《코드네임 C》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웃음 폭탄이 깔려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강경수 작가님, 코로나여도 제발 코드네임 시리즈를 연재해 주세요!
《코드네임 J》에 보이는, 코드네임 C는 떡밥인가요?
떡밥이면 C는 코스모의 C인가요?
어쨌든 빨리 출간해 주세요.
꼭꼭꼭꼭꼭꼭꼭꼭꼭꼭이요! -어린이 독자 서평-

▣ 작품 소개

▶권을 거듭할수록 새롭고 재밌어지는 이야기
문학에서든 영화에서든 시리즈물의 성공은 무척 드물다. 대개 후속작은 전작의 장점과 매력을 반복하며 새로움을 더하지 못하고 힘을 잃는다. 그런 면에서 〈코드네임〉 시리즈는 괴물 같은 작품이다. 첫 권 《코드네임 X》의 성공에 사로잡히지 않고, 4년에 걸쳐 여덟 권을 선보이면서도 갈수록 새로운 이야기, 독특한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힘을 더해 간다. 다음 권 출간까지 독자들을 기꺼이 기다리게 하는 탄탄한 작품이다. 주저함 없이 밀고 나가는 전개와 압도적인 재미가 특징인 코드네임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중국 수출, 뮤지컬 제작에 이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중에 있다. 아직 읽지 않은 독자가 있다면, 수많은 독자가 열광한 시리즈를 어서 만나 보기를 권한다.

▶기록을 경신하듯 등장하는 매력 폭발 캐릭터
《코드네임 C》는 MSG 지하 감옥 장면에서 출발한다. 악당 불타는 남자, MSG를 협박한 앵무새가 악당끼리의 찰떡 케미를 보여 주며 대화를 나누고, 독자는 이 웃긴 대화에 정신이 붙들려, 핵폭발에 휩싸인 파랑의 행방은 잠시 잊게 된다. 그리고 악당들의 감옥 탈주! 덩달아 요원 하나도 탈출한다! 바로 새로운 등장인물 코드네임 C이다. 어떤 사연이 있기에 요원이 감옥에 있지? 괴짜 캐릭터는 이미 나올 만큼 나온 줄 알았는데, C는 그 이상이다.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 안 가는 마이웨이 캐릭터, 언제 어디서든 대폭발을 일으키고 싶어 하는 성미, 잽싼 몸놀림에 혀를 쓰며 공격하는 독특함, 상대의 혼을 빼놓는 아찔한 대화 방식까지! 기록을 경신하듯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에, 세계적인 작가 강경수가 모든 재능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야심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장면이 클라이맥스인 첩보 동화
코드네임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를 꼽는다면 다음 권이 미치도록 궁금해지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에 있겠다. 어쩌면 그렇게 클라이맥스에 이야기를 과감하게 끊어내는지. 독자 입장에서는 작가의 맺고 끊는 솜씨에 약이 오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코드네임 시리즈는 모든 장면이 클라이맥스에 가깝다. 어느 장면에 끊었어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마치 첩보원의 삶과도 닮은 흐름이다. 임무의 모든 순간이 위기이자 절정인 요원에게 긴장이 해소되는 여유 넘치는 순간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요원들을 뛰게 하고, 매순간 위험에 맞닥뜨리게 한다. (쉬고 싶다고? 그런 친구들을 위해 4컷 극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코드네임 C》도 마찬가지이다.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비밀이 조금 풀리긴 하겠지만 작가는 아직 때가 아니라는 듯 새로운 이야기를 과감하게 펼치며, 제대로 된 모험의 진수를 보여 준다! 강경수 작가만의 전매특허 엔딩은 이번 권에서도 여전해서 다음 코드네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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