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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지도 4

대전여지도 4

  • 이용원
  • |
  • 월간토마토
  • |
  • 2020-11-20 출간
  • |
  • 291페이지
  • |
  • 150 X 211 X 26 mm /472g
  • |
  • ISBN 979119692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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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를 대하는 그분들에게서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웠습니다.”
대전 유성구 18개 마을의 공간 기록

‘대전여지도 시리즈’는 한국 잡지사에 큰 획을 그은 한창기 선생의 《뿌리깊은 나무》가 선보인 ‘한국의 발견 시리즈’의 뒤를 잇는 야심찬 기획이다. 2007년 창간한 《월간 토마토》는 창간 초기부터 ‘대전여지도’라는 꼭지로 대전의 유래와 역사, 흔적을 찾아 마을을 답사하고 기록하고 있다. ‘대전여지도 시리즈’는 수도권 집중현상과 도시개발의 확대로 나날이 사라지는 토박이 문화와 지역 고유의 공간, 그 안에 둥지를 튼 사람의 모습을 기록하고 마땅히 보존해야 할 것에 힘을 싣는 작업이기도 하다.
저자 이용원 편집장은 대전이라는 지역에서 2007년부터 문화예술잡지 《월간토마토》를 창간하며 ‘대전여지도’라는 꼭지를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그는 이 시대 자본의 때가 묻은 도시 곳곳에서 희미해진 마을을 찾아다닌다. 이 책은 여행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적인 지리서도 아니다. 그보다는 사람살이의 최소 주거 단위인 ‘마을’이라는 정겨운 무형의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골목, 저 골목 헤매다가 맞닥뜨린 우연한 풍경이 소소하게 말을 걸고, 마을에서 마주친 마을 주민은 낯선 이에게 제 삶의 이야기를 조용조용 들려준다. 그곳에는 진짜 이야기가 있다.
이와 같이 마을의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해 온 그동안의 노력은 그 의미를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전여지도2》 동구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학나눔 선정도서’로 지정되었고, 《대전여지도3》 유성구편은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주관하는 ‘2020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여는 글 ‘마을’은 ‘삶’을 전제로 합니다

1부 갑천, 마을을 감싸 돌고

대전 서구 봉곡동 야실마을
소나무 숲이 마을을 든든하게 지킨다

대전 서구 정림동 원정림마을
갑천의 옛 흐름, 고스란히 기억하는 마을

대전 서구 정림동 선골마을
골목길엔 감잎 떨어져 산바람에 데구루루

대전 서구 정림동 공굴안마을
도솔산 자락에 숨은 도심 속 ‘전원’

대전 서구 흑석동 등골마을
명막산에 기대어 갑천 바라보는 조용한 은둔 마을

대전 서구 흑석동 사진개마을
반짝이는 모래밭 끝에 배 띄워라

대전 서구 흑석동 물안이마을
안산에 기대어 갑천에 스미는 노을을 보다

대전 서구 장안동 용바우마을
하늘에 오르다 떨어진 용은 어디로 갔을까?

대전 서구 평촌동 와촌마을과 질마루마을
누운 소에 기대어 사람이 산다


2부 세월에 묻힌, 재미난 시절

대전 서구 용촌동 시누리마을
신선 셋이 내려와 낚싯대 드리운 마을

대전 서구 용촌동 미리미마을
곱게 나이 드는 마을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고샅 햇살만큼 따뜻한 정뱅이 사람들

대전 서구 원정동 중미마을과 무도리마을
두계천, 말굽 모양으로 휘돌아 나가는 소담한 마을

대전 서구 원정동 구만리마을
두계천이 굽이치며 햇살과 함께 만든 마을

대전 서구 원정동 노(놋)적골마을
골짜기, 농토와 물줄기를 내어 주다

대전 서구 원정동 구억말마을, 덕골마을, 세편이마을
인류는 산에 기대어 하천을 앞에 두고, 그 사이에서 농사를 지었다

대전 서구 매노동 나정이마을과 항골마을
올봄, 마을에 내리쬐는 햇살이 섧다

대전 서구 복수동
도심 속 섬처럼 둥실 떠 있는 복수동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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