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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미술탐험대(생각이쑥쑥브레인스토밍미술)

내멋대로미술탐험대(생각이쑥쑥브레인스토밍미술)

  • 라보 아틀리에 공동체
  • |
  • 시금치
  • |
  • 2014-08-05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923712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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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상의 재발견, 아이들의 공간에서 예술을 건져 올리다! 재미있고 똑똑한 미술 선생님 같은 미술책 『내 멋대로 미술탐험대』. 일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사는 집, 매일 지나다니는 길, 함께 사는 동물이나 식물 등 자신의 생활공간을 채우는 사물과 사건을 스케치북에 그려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제시하는 93가지 퍼포먼스를 하다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미술과 친해지고, 자기표현도 익숙해질 것입니다. 사람 그림에 “너는 어디 어디에 다쳤거나 흉터가 있니?”라고 물어보면서 스스로를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커다란 칠판 그림에 “늘 쓰고 싶었지만 쓰지 못했던 말들”을 쓰도록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나를 위한 아이스크림, 생생한 무늬 그리기, 동물의 앞모습과 뒷모습 등 다양한 그리기 활동도 제시했습니다.
아이들의 시공간에서 건진 기발하고 창의적인 미술 퍼포먼스!
아이들이 시나브로 일상을 탐험하게 한다!!

미술 혹은 예술에 대한 아이의 안목과 관심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일상을 즐기면서 일상을 재발견하는 탐험을 하게 하자!
일상을 색다르게 보는 것이 예술이니까!

재미있고 똑똑한 미술 선생님 같은 미술책!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며 그림책 그림을 그리는 현직 미술가들의 모임인 ‘라보 아틀리에 공동체’는 독일 어린이 미술서의 대표적인 저자입니다. 이번에 세 번째 책이 번역 출간된 ‘내 멋대로 시리즈’는 미술가 10명의 그림과 아이디어를 한 권으로 접할 수 있는 데다 아이 키우는 미술가들의 미술육아 경험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매력적입니다.

‘내 멋대로 시리즈’는 재미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북돋워 주는 미술가들의 미완성 작업을 아이가 완성하는 방법으로 상상력을 훈련하는 개념의 미술서입니다. 흑백 그림, 흑백 사진에 그림을 그리거나 주변 생활용품을 활용해 만들고 붙이고(콜라주), 생각과 느낌을 말, 만화, 짧은 동화로 표현하는 식이지요. 붓 대신 칫솔로 물감을 칠하고 때론 종이상자나 종이가방이 스케치북이 됩니다. 스티커를 살 필요 없이 물건에 붙어 있던 가격표나 상표를 활용하는 등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져 올린 예술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멋진 그림들은 어른들의 마음과 눈길도 끌어당길 만큼 창의적이라는 유럽 언론의 호평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내 멋대로 미술탐험대》는 그러한 개념에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미술과 연결하려는 시도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사는 집, 매일 지나다니는 길, 함께 사는 동물이나 식물 등 자신의 생활공간을 채우는 사물과 사건을 스케치북에 재현하고 표현하기 위해 관찰하고 체험해 보는 활동들 말입니다.

일상을 탐험하는 체험미술

미술가들이 권하는 미술 탐험들은 이를 테면 처음 본 식물 표본 만들기, 풀물, 흙탕물, 잉크, 기름, 토마토소스의 얼룩을 부러 만들어 보고, 이웃집에 사는 애완동물이 누구와 어떻게 사는지 관찰하는 것 들입니다. 손바닥 텃밭이나 수풀에는 어떤 모양의 곤충이 사는지, 동물의 영역표시처럼 개성적인 나만의 영역표시 하기나 군중이 모이는 곳에서 듣고 본 글귀들, 기다려지는 날, 가보고 싶거나 가본 곳, 칠판에 쓰고 싶었던 말을 해보라며 미술 선생님처럼 주문하다가도 호기심 많은 친구가 되어, ‘이 세상을 위해 누군가에게 편지쓰기’나 ‘30년 뒤에 열어 볼 타임캡슐 만들기’, ‘막 캐낸 감자나 종이 한 장으로 기발하게 노는 법’ 따위의 특유의 기발하고 재미난 93가지 퍼포먼스로 아이들을 이끌지요. 모눈종이에 그리는 우리 집 평면도나 실제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모스 신호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낯선 미술 기법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벌이는 창의적인 놀이를 종횡무진 유감없이 보여주는 이 책은 매우 노련하고 영리한 미술 선생님 같은 미술책입니다.

이렇게 제시하는 93가지의 퍼포먼스를 하나씩 하다 보면 시나브로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미술에 친숙해지고 자기표현도 익숙해질 것입니다. 요즘 학교와 유치원, 미술학원에서 활발한 ‘퍼포먼스 미술’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퍼포먼스 미술이란 미술 체험활동을 말하지요. 이 책은 아이가 사는 평범한 생활공간에서도 언제든지 귀여운 모험가가 되어 스스로 해 보는 퍼포먼스 미술의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그림을 잘 그릴 순 없지요. 어른이 되어 보면, 누구나 다 그림을 잘 그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리 아이들의 미술 혹은 예술에 대한 안목과 관심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일상에서의 모험 같은 잔잔한 재미를 즐기며 일상을 재발견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면 어떨까요? 일상을 색다르게 보는 것이 바로 예술이니까요!

내 멋대로 시리즈의 1권 《내 멋대로 스케치북》은 1999년부터 다양한 작가들이 혼자서 혹은 공동으로 그림을 그려온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아틀리에 공동체 '라보(LABOR)'가 아이들을 위해 구성한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 내 멋대로 스케치북』.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워주는 흥미진진한 그림 세계로 안내한다. 주로 모습과 생각, 느낌을 그리고 또 그려보자는 ‘그림 연습장’이다. 미술을 어려워하거나 지루한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 멋대로 그려나가도록 꾸며져 자연스럽게 예술성을 훈련하게 된다. 2012. 6. 출간

내 멋대로 시리즈의 2권 《내 멋대로 미술놀이》는 묘사와 함께, 만화, 사진, 글자와 문장 등 그림 외의 다양한 표현의 영역까지를 다룬다. 내 입에 엄마의 립스틱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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