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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 블루버드

블루버드 블루버드

  • 애티카로크
  • |
  • 네버모어
  • |
  • 2021-01-06 출간
  • |
  • 404페이지
  • |
  • 147 X 206 X 37 mm /551g
  • |
  • ISBN 979119078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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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8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
★2018 CWA(영국범죄소설가협회) 스틸대거
★2018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보스턴 글로브 선정 ‘올해의 책’ (2018)
★FOX TV 드라마 시리즈 제작 확정

“미국 외곽 소도시의 어두운 단면을 매혹적으로 다루며 과연 정의가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지에 의문을 던진다.”
- 〈LA 타임스〉

“인종 갈등 문제가 다시 떠오르는 시대, 우리에게는 애티카 로크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 〈가디언〉

미국추리소설가협회(MWA)와 영국범죄소설가협회(CWA)가 주관하는 에드거 상과 스틸 대거를 수상하며 ‘미국과 영국 최고 권위의 범죄문학상 동시 석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후보선정부터 수상작까지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해 2018년 미국 문학계에 큰 돌풍을 일으킨 ≪블루버드, 블루버드≫가 네버모어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드라마 〈엠파이어〉의 각본가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다섯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 애티카 로크의 네 번째 작품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범죄소설이 선사하는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인종, 이념, 지역 등으로 분열해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던져주는 훌륭한 문학 작품이기도 하다.
텍사스 외곽의 작은 마을 라크, 이곳에서 일주일동안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전형적인 인종과 치정이 얽힌 범죄처럼 보이는 이 사건에는 오랫동안 감춰져있던 슬픔과 상처 그리고 또 다른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데….

“지난주 흑인 남자가 죽었을 때는 이런 소란을 피우지 않았지.
하지만 이제 백인 여자가 죽었으니 상황은 달라졌어.”

작은 마을의 강 하류에서 며칠 간격으로 발견된 두 남녀의 시체. 그들의 죽음을 뒤쫓는 흑인 텍사스 레인저 대런 매슈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소설 ≪블루버드, 블루버드≫의 중심에는 인종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 짐 크로법이 사라진 지 40여년이 지났고 버락 오바마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임기를 마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미국 내의 흑백 갈등은 변함없이 존재하고 있다. 2020년 전 세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Black Lives Matter였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도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 중 하나인 텍사스에서 꽤 유복한 집안의 자손으로 태어난 대런 매슈스. 그는 변호사와 최초의 흑인 레인저였던 쌍둥이 삼촌들에게 키워져 시카고에 있는 로스쿨에 입학해 잘나가는 변호사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백인들에게 질질 끌려다녀 머리가 떨어져 나가 죽은 제임스 버드 주니어의 사건을 계기로 운명적으로 다시 고향 텍사스로 돌아온다. 그리고 애증의 땅 텍사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정의 구현을 위해 레인저가 되었다. 여전히 변호사가 되기를 원하는 아내와의 갈등과 한순간의 경솔한 판단으로 정직이 되어 힘든 나날을 보내던 매슈스는 연관이 있어 보이는 두 남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시골마을로 떠난다. 텍사스의 최고 법집행기관인 레이저로서의 자부심과 배지에 대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매슈스이지만 가끔 흑인으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혼란을 느끼는데, 사실 이 사건을 맡기로 한 가장 큰 계기도 매슈스 스스로 인정하기 싫지만 텍사스에서 흑인이 살해당했다는 것에 분노했기 때문이다. 살인사건을 계기로 로크의 백인과 흑인들 사이에 흐르는 감정들은 점점 더 위험한 쪽으로 끓어오르고, 레이저스 본부와 지역 보안관들은 이 사건들이 인종 증오에 의한 살인으로 포커스가 맞춰질까 전전긍긍하며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매슈스는 억울한 죽음들의 진실을 위해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들며, 처음으로 풍요롭지 못한 흑인들의 생생한 삶과 흑백 간의 갈등을 목격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의 밑바닥에는 인종에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복잡하고 본능적인 감정들이 얽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미권 최고 권위의 범죄문학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문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수작 범죄소설!

텍사스에서 태어난 작가 애티카 로크는 인종 간의 갈등과 증오 그리고 사랑을 범죄소설에 완벽하게 녹여냈다는 찬사를 받은 ≪블루버드, 블루버드≫로 2018년 미국 문학계의 중심에 섰다. 미국 범죄소설계의 거장이자 대표적인 흑인 작가 월터 모슬리가 ‘텍사스 대지 위로 불어오는 바람에 실린 블루스의 음률과도 같은 소설’이라고 극찬한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블루스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존 리 후커의 노래 〈블루버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목을 정했다. 고향을 떠난 이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 〈블루버드〉의 가사처럼 누군가의 고향인 텍사스에 대한 찬가이자, 장르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인간 드라마인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인종과 정의 사이, 자유와 오랜 억압적 사회 제도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마찰을 뛰어나게 잘 그려내며, 그 속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감정인 사랑과 증오가 부르는 비극과 그렇지만 여전히 세상은 따뜻하고 인종에 상관없이 사람들은 섞여서 살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여전히 존재하는 갈등과 차별을 뜨겁고 냉철한 시선으로 마주봄으로써 우아하면서도 강력하게 그것을 규탄한 작품인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인종갈등이 다시금 화두가 된 미국뿐만 아니라 정치, 지역, 성별, 이념, 종교 등으로 끊임없이 편을 가르는 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기의 우리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작품일지도 모른다. 작가 애티카 로크는 텍사스 외곽으로 뻗어있는 59번 고속도로가 지나는 작은 마을들을 배경으로 ‘하이웨이 59’ 시리즈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블루버드, 블루버드≫의 후속작이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Heaven, My Home≫을 2019년에 출간했다. 흔히 보던 흑백갈등의 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결코 전형적이지 않은 결말을 담고 있는 ≪블루버드, 블루버드≫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텍사스 변두리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흑인들에게 희망의 아스팔트를 깔고 북으로 향하는, 가능성의 포물선인 59번 고속도로를 따라 작가 애티카 로크가 펼쳐내는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추천사]
“애티카 로크의 《블루버드, 블루버드》를 읽으면 광활한 대지 한가운데에 여러 인종 문제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텍사스 동부를 노래하는 블루스를 듣는 듯하다. 살인 사건 수사가 풀리는 상황을 다룰 때는 긴장감이 팽팽하고, 흑인들이 그들에게 가혹했던 역사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을 어째서 떠나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독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들여 기술하고 있다.”
‘이지 롤린스’ 시리즈의 작가, 월터 모슬리

“《블루버드, 블루버드》에서 애티카 로크는 신선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그녀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너무도 강력하다! 처음의 아름다운 장면 묘사에서부터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이번 작품은 현재의 불의와 용기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는 오래된 과오들을 다루며 매우 추진력 있게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윈터스 본》의 작가, 대니얼 우드렐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깊이 있는 지식과 공동체에 대한 사랑, 그리고 시의적절하고 유의미하며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IQ》의 작가, 조 이데

“《블루버드, 블루버드》의 전개는 흠잡을 데가 없고, 캐릭터들 또한 인상적이며, 우리가 훌륭한 느와르 스릴러에서 으레 기대하는 미스터리와 공포의 감각 역시 뒤떨어지지 않는다. 아니, 본 작품은 그 이상이다. 애티카 로크는 아주 놀라운 작품을 저술했다.”
《세리나》의 작가, 론 래시

“애티카 로크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도 직접적이고 생생해서 《블루버드, 블루버드》를 읽고 있는 손 위로 마치 59번 고속도로에서 날아온 먼지가 내려앉는 것만 같다.”
《Rivers》의 작가, 마이클 패리스 스미스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애티카 로크의 작품들 중 단연 최고다. 로크는 대담하게 선택할 줄 아는 작가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은 온갖 문제들이 산재한 우리의 세계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
《모두의 엔딩》, 《Underground Airline》의 작가, 벤 윈터스

“날카로운 범죄 이야기이자 역사를 파고든 수사물. 애티카 로크는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놀랍도록 잘 파악하고 있다. 사람들을 향해 열린 그녀의 귀는 어떻게 해서 과거가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올해 단 하나의 책만 추천하라고 한다면 단연 애티카 로크의 《블루버드, 블루버드》를 꼽겠다. 애티카 로크의 서정적 서술과 캐릭터들이 본 소설을 쉽게 잊을 수 없는, 매우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 흑인으로서의 애티카 로크의 감정들이 너무도 강력하게 드러나는 《블루버드, 블루버드》는 독자들을 눈물짓게 하며, 쉽사리 마지막 책장을 덮을 수 없게 한다.”
〈듀랑고 텔레그래프〉


목차


셸비카운티
1부
2부
3부
4부
커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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