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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선택아로파

최후의선택아로파

  • SBS<최후의 제국>제작팀
  • |
  • 아로파
  • |
  • 2014-08-08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911950581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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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미래적 삶, 최후의 선택

프롤로그_탐욕적 개인의 출현
호모 에코노미쿠스 신화
중세 유럽인과 가톨릭 교회 022 / 탐욕은 미덕이다 027
‘탐욕적 개인’이 만드는 사회
인간은 ‘기계’다 035 / 만사만물 돈으로 환산되던 시절 036 / 경제생활을 지배하는 영리 활동 040
산업혁명 이후의 대전환
쾌락과 고통 기제의 자동 인형 046 / 타운센드의 ‘개와 염소의 균형’ 048 / ‘탐욕적 개인’에게 사회란 없다 051
잃어버린 공동체

1장_ 아메리칸 드림의 그늘
‘날강도 귀족들’의 출몰
신자유주의적 금융 자본주의의 도래 073 / 탐욕과 공포의 균형 074
부자의 나라, 미국
돈의 힘 083 / 굶주리는 미국인들 085 / 집 없는 미국인들 091
파산 도시의 행렬
무엇이 문제인가 101 / 탐욕은 선인가 106

2장_ 빅맨, 공동체를 말하다
상호성과 재분배의 사회
완톡, 호혜성의 네트워크 123 / 빅맨의 인류학 126 / 상각부족의 빅맨 129
고대 그리스의 ‘선물’, 공생의 가치
아리스토텔레스를 오해하는 현대인 137 / 공동체의 뿌리를 찾아서 139 / 나눔의 가치 141
현대 자본주의의 빅맨
스웨덴의 기업가들 148 / 공동체의 가치, 앞으로! 152

3장_ 돈보다 꽃
상하이, 금융 자본주의의 부활
상하이 드림 169 / 상하이 부자 맞선 프로그램 172 / 현대판 신데렐라 174 / 자본주의에서의 결혼 178
라다크 브록파의 공동체 생활
브록파의 꽃 186 / 연애, 모두의 혼례 189 / 브록파의 공동육아 193
돈의 세계, 꽃의 공동체

4장_ 공존, 생존을 위한 선택
멀고도 먼 아누타
아누타의 가족 체계 211 / 가정 경제는 가족 아닌 식구 215
아누타의 정체성, 아로파
화폐 경제와 공동체 221 / 아누타의 호혜성 225 / 아로파적인 삶 226 / 아누타의 운명 공동체 231
아로파, 아누타의 미래
공생을 지속시키는 아로파 정신 239 / 아로파의 메시지 242

에필로그_ 산업사회에서의 아로파
초기 사회주의 운동
앙리 드 생-시몽, 새로운 기독교 255 / 로버트 오언, 생산자들의 공동체 259
잔존하는 초기 사회주의 운동
협동조합 운동, 로치데일 가게 266 / 볼로냐의 기적, 협동조합 269
보편적 복지, 사회 전체를 강화하다
출산율 저하의 사회 277 / 모두가 평등한 임금을! 279 / 아로파와 연대 임금 정책 283
복지국가, 산업사회에서의 아로파
나, 우리, 자본주의의 미래

도서소개

『최후의 선택 아로파』은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은 없을까? 《최후의 선택, 아로파》는 그 해답을 찾아 SBS다큐 <최후의 제국>을 책으로 담아냈다. 경제 전문가의 원론적 해답이 아닌 자본주의 전, 인류가 생존했던 삶의 원리에서 해답을 찾고자 미국에서 시작하여 히말라야 산자락, 태평양 오지 아누타 섬까지 대장정을 펼친 후 인류가 잃어버린 공존의 가치인 아로파를 실천하는 것이었다.
고장 난 자본주의,
“공존이냐, 공멸이냐?”
나눔과 연대의 삶 ‘아로파’를 실천하라!

<추천사>
어릴 적 시장은 삶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꼭 필요한 것만을 사기 위해 5일에 한 번씩 들르는 부속적이고 예외적인 공간일 뿐이었다. 주된 삶의 공간은 마을 공동체였으며, 부족한 삶의 요소는 두레나 품앗이나 상조로 메워졌다. 이렇듯 오래 전, 그러니까 30~40년 전을 떠올리는 것은 복고적 감상에 빠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시장이 삶의 전 영역이 되고 경쟁이 생존의 법칙이 되며 양극화가 인간의 구획 원리가 되어버린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이 그 공동체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아누타 사람들의 삶은 남태평양에만 존재하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다. 잠시 단절된 우리 삶의 양식이기도 했다. 그 단절된 삶을 이어가야 한다. 설령 그것이 아직은 미흡한 점선일지라도 말이다. SBS가 날줄을, 홍기빈 소장이 씨줄을 엮어 펴낸 이 책이 그 점선을 구성하는 하나의 점일 것이라 기대해본다.
김종배_시사평론가

도서 요약
우리는 지금 1%와 99%의 양극화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지구촌 최대의 부자나라인 미국은 상위 1%가 전체 부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들은 5명 중 1명꼴로 밥을 굶고 있으며 45명 중 한 명은 집이 없어 여기 저기 떠돌고 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인의 삶은 그야말로 추락의 나날들이다. 600킬로미터에 달하는 라스베가스 지하 배수구에는 300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 중에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직업과 집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대다수다. 일자리는 제3국으로 아웃소싱되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더불어 살던 집까지 나올 수밖에 없는 빈곤의 악순환. 결국, 이들은 홈리스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평등의 문제는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또한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새로이 G2 국가로 오른 중국 역시 상위 1%가 전체 부의 41.4%를 갖고 있다.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 덕에 세계의 공장이 되었고 그로인해 유입된 돈은 부동산 붐을 일으켰다. 부동산 열풍은 ‘폭발호’(벼락부자)를 만들어 냈으며, 이제 중국은 자본주의의 극단에 섰다. 그리고 그곳에서 돈은 신앙이 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수 천만 원짜리 초호화 산후조리원에서 삶을 시작하는 신생아와 산모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갓 태어난 아이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의 젖을 팔아야 하는 가난한 산모가 있다.
최적의 시스템이라 불렸던 자본주의는 왜 이렇게도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불평등과 부작용으로 고장난 지금의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모두가 행복해지는 경제 시스템’은 없는 걸까. 《최후의 선택, 아로파》는 그 해답을 찾아 떠난 한편의 긴 여정인 SBS다큐 <최후의 제국>을 책으로 담아냈다. 경제 전문가의 원론적인 해결이 아니라 자본주의 이전, 인류가 생존했던 삶의 원리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 중국에서 시작하여 히말라야 산자락, 태평양 오지 아누타 섬까지 대장정을 펼친 끝에 얻은 답은 인류가 잃어버린 공존(共存)의 가치인 ‘아로파’를 실천하는 것이었다. 《최후의 선택, 아로파》는 자본주의의 무한 경쟁과 탐욕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이 사회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다.

도서 상세 소개
이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인 프롤로그에서는 자본주의가 전제하고 있는‘호모 에코노미쿠스’가 과연 인류의 진정한 본성인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현대 자본주의의 최첨단에 서 있는 미국과 중국(상하이)을 산업사회 이전의 공동체적 삶을 유지하고 있는 부족들의 삶과 비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괴물이 될 정도로 비대해진 자본주의와 그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했다.
두 번째 장인 ‘아메리칸 드림의 그늘’에서는 미국 사회의 부의 양극화와 중산층의 몰락을 다루고 있다.
세 번째 장인 ‘빅맨, 공동체를 말하다’에서는 빅맨을 중심으로 한 호혜성의 네트워크로 공동체를 유지해 나가는 파푸아뉴기니의 상각부족 마을을 다루고 있다.
네 번째 장인 ‘돈보다 꽃’에서는 연애와 육아마저 돈의 가치로 좌우되고 있는 중국 자본주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돈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연애와 전통적인 육아 방식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 라다크의 브록파 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다섯 번째 장인 ‘공존, 생존을 위한 선택’에서는 나눔과 연대의 삶 ‘아로파’의 원리로 공동체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남태평양의 아누타 섬주민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장인 에필로그에서는 과연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산업사회에서 ‘아로파’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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