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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토르소

슬픈 토르소

  • 김남식
  • |
  • 좋은땅
  • |
  • 2021-01-11 출간
  • |
  • 10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664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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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삶의 순간들

아프러 가는 길임을 알았기에 두려웠다

 

“실패한 사랑과, 어머니와, 나의 추한 모습을 담아 썼습니다.”

어떤 아픔은 여운이 길다. 알 수 없는 타이밍에 울컥 떠올라 여름밤 불꽃놀이처럼 마음 이곳저곳 울긋불긋 멍들게 한다. 어쩌다 밖을 나서는 일이 있으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두려웠다. 그 길은 아프러 가는 길이라서, 신발과 옷가지를 제멋대로 버려 두고 침대에 몸을 뉘어 아픔을 꺼내 만지러 가는 길이라서.

_본문 중에서

 

청춘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그래서 콱 죽어 버려도 좋을 만큼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다. 사랑을 떠나보내며 허탈해하던 시간이 있었다. 그렇게 지나간 시간의 트랙 위, 못난 내가 남아있었다.

 

어머니께 딸 같은 아들인 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나, 크게 웃고 조용히 우는 나. 내 안에 담긴 수많은 나를 글로 옮겼다. 함께 나눴던 순간들, 음악들, 대화들은 이젠 과거형이 됐지만 그때의 나를 돌아보며 나의 존재를 느낀다.

목차

나의 말

 

플레이리스트

위력과 행복과 경이를 담아

은행나무

뉘인 몸을 돌려

작은 다짐

의미를 줄게요, 생기를 줄게요

대화: 그날 저녁

그날 밤

은수와 상우(〈봄날은 간다〉를 보고)

우웩

두 사람

어떤 아픔은 여운이 길다

어떤 연애의 끝

부러운 사람

로또야

숫자에 담긴 슬픔

쇼펜하우어가 좋아진 것도 그 때문이다

내 마음을 말하자면

섹스

메스와 문학

아이러니한 일

첫인상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보고

그대 뱉는 말에는 향이 가득해

춘천

순수와 강인함

어머니를 봐

나를 사랑하게 될 당신에게

대화: 뭐 좋아해요?

계절의 이음새

4천만 킬로미터의 여정

난 물고기야

욕심

슬픈 당신

my chubby pig

감히

퐁네프의 연인들

그냥 마룻바닥에 누울래

사소한 것

도박

대화: 되뇌지 말아요

어떤 사랑

때론 말도, 글도 다 싫습니다

나는 나를 모른다

사랑의 옷

우리만의 언어

투쟁

사랑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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