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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나라 철의 여인들 가야의 여전사

철의나라 철의 여인들 가야의 여전사

  • 정종숙
  • |
  • 한솔수북
  • |
  • 2017-03-10 출간
  • |
  • 64페이지
  • |
  • 180 X 231 X 7 mm /205g
  • |
  • ISBN 97911702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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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숨겨진 나라, 가야 600년 역사 이야기
그동안 기록으로 남겨진 게 없어 신비의 나라로만 여겨 왔던 600년 가야 왕국을 다룬 역사 이야기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딱 맞춘 책으로 나왔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철의 나라 철의 여인들, 가야의 여전사》는 금관가야의 수도였던 김해 지역에서 나온 유물과 유적들을 바탕으로, 가야는 어떤 나라였는지, 신라와 고구려와의 관계는 어땠는지, 왜 여전사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판타지 역사 동화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 준다.

신라보다 강했던 나라, 철의 나라 가야!
역사가 600년 가까이나 되는 가야는 줄곧 화려한 신라 역사에 가려 제대로 빛을 못 보았다. 교과서에도 겨우 몇 줄 설명으로 그치고 말 뿐이다. 하지만 김해 지역에서 나온 철갑옷이 말해 주듯이 금관가야는 철기 문화를 화려하게 꽃피웠다. 국보 275호인 기마 인물 토기에 빚어 놓은 기마 무사는 온몸을 철갑옷으로 무장한 천하무적이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황금알에서 태어난 김수로왕이 서기 42년에 금관가야를 세웠다고 한다. 가야는 처음에는 열두 가야 연맹체였다가 김수로왕의 형제들이 나중에 여섯 가야로 통합한다. 그 가운데 김해에 자리한 금관가야(가락국)는 동북아시아 무역의 길목에 있었다. 더구나 철을 많이 생산하던 금관가야는 이런 지리 조건을 살려 국제 무역 국가로 빠르게 커 갔다. 철이 많이 나오는 덕분에 힘센 군사도 둘 수 있었다.
백제와 신라, 가야가 한반도 남부 지역의 주인 자리를 놓고 싸움을 벌이던 4세기쯤에는 금관가야가 신라보다 힘이 더 셌던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성을 무너뜨리고, 신라의 정예 군사 1만과 싸워서 물리치기도 했다. 철갑으로 무장한 힘센 군대가 있었기에 될 수 있는 일이었다.

남자만큼 강하고 용감했던 여전사의 나라, 가야!
이 책에는 집안 사정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남자 행세를 하며 전사 훈련을 받다가 나중에야 여자로 들통나는 실제 역사 속 인물인 여의와 그의 연인인 황세가 나온다. 황세는 고구려와 벌인 전투에서 목숨을 잃는다. 여의는 이 싸움이 끝나고부터 전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가야 여인들을 전사로 키워 마침내 신라군과 싸운다. 여의는 왜 싸움이라고는 할 줄도 모르는 여자들을 모아 전사로 키웠을까?
신라는 가야 땅을 빼앗으려고 고구려 광개토대왕한테 지원을 요청한다. 이에 광개토대왕은 금관가야와 싸움을 벌였고, 금관가야는 철갑 기병을 앞세운 고구려한테 힘없이 무너진다. 게다가 고구려 광개토대왕은 가야에 있는 젊은 남자를 모조리 잡아가 버린다. 신라는 이때다 싶어 힘이 빠질 대로 빠진 금관가야를 득달같이 괴롭힌다. 가야의 여전사가 나온 것은 바로 이 즈음이었다. 싸울 남자가 없는 나라, 가야를 지키려는 여자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자들만 입는 갑옷을 입고 창을 들게 한 것이다.
하지만 532년 금관가야의 구형왕은 끝내 신라에 항복하고 만다. 구형왕은 신라의 삼국 통일에 크게 공을 세운 김유신 장군의 할아버지였다. 정확하게 30년 뒤, 고령에 있던 마지막 남은 가야인 대가야마저 신라에 무릎을 꿇으며 가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즐거운 한국사 공부에 알맞은 인물과 시대 중심의 역사책
이 책을 읽는 주 독자층인 초등학생들한테는 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줄 때 가장 머릿속에 잘 기억한다고 한다. 더욱이 인물 중심의 전기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접근은 우리 역사를 더욱 또렷하고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는 드라마와도 같은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에 다양한 해석을 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게 구성한 점에서 초보 수준의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한테는 쏠쏠한 역사 공부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시리즈는 모두 쉰 권 출간 계획으로 2008년 1월 현재, 선사 시대부터 신라 시대를 잇는 한국 고대사 스무 권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펼쳐질 발해, 고려, 조선 시대, 대한제국을 잇는 중세사와 근대사가 어떤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를 역사에 폭 빠져들게 할지 기대해 본다.


목차


- 대성동 57호 무덤의 비밀
- 금관가야의 쌍둥이 전사
- 동무에서 연인으로
- 아름다운 이별
- 여의의 다짐
- 여전사의 최후
- 1600년 만에 깨어난 가야의 여전사
- 여전사의 나라, 가야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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