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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 이광기
  • |
  • 다연
  • |
  • 2021-01-12 출간
  • |
  • 236페이지
  • |
  • 130 X 200 mm
  • |
  • ISBN 97911972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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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2년 만에 아들에게 쓰는 편지,
‘아들아, 아빠 지금 잘하고 있지?’

‘아들이 살 줄 알았다.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면 살 줄 알았다!’
신종플루로 말미암아 금쪽같은 아들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탤런트 이광기. 그가 12년 만에 조심스레 아들의 추억담부터 그간의 자기 삶에 대한 반성문, 그리고 인생의 희망 메시지까지 끌어모았다.
그토록 아픈 시간을 돌아보면서 그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절절히 깨닫는다. ‘우리 가족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결국 아들은 내게 선물을 주고 떠났구나’라고. 그러면서 그는 다짐한다. 아들 석규와 함께한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되뇌며 생을 다하는 날까지 매일매일 가족은 물론 나아가 사랑이 필요한 세상 사람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을 만들어주겠노라고. 그는 오늘도 석규에게 말한다. “내 아들이어서 고마워, 아빠 잘하고 있지?”라고. 이제 그는 수많은 희로애락의 순간을 마주하면서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정을 더 큰 사랑으로 승화하고 있다.
이 책을 마지막 장까지 따라가다 보면 이광기 개인의 아들 이야기에 그치는 게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 가족을 돌아보며 이해하며 새삼 사랑한다 고백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나아가 작지만 강한 선한 영향력이 지금 이 시기에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Prologue 눈물로 묻은 가슴에 ‘꽃’이 피었다

우리 가족은 시든 꽃
· 2009년 11월 6일 금요일
· 2002년 녀석의 탄생
· 미친놈처럼 울었다
· 필리핀에서 지낸 2년
· 천사가 됐을 거야
· 장례식이 끝났다
· 아내가 실신했다
· 취학 통지서
· 하나도 버리지 못하는 미련
· 추모공원
· 속 깊은 연지
· 부활, ‘생각이나’

삶은 꽃이더라
· 아들의 사망 보험금
· 2010년 1월 12일 아이티
· 험난한 여정
· 내 이름은 세손
· 100일 만의 꿈
· 해외 봉사를 마치고
· 선물을 주고 간 아들
· 월드비전 홍보대사
· 학교를 짓자
· 아버지니까 멈출 수 없다
· NGO 홍보대사는 꿈같은 일
· 삶이 꽃이라면, 죽음은 삶의 뿌리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 지금도 울컥한다
· 믿음으로 사는 나
· 하늘에서 십자가를 봤어요
· 아내가 임신을 했다
· 준서는 내 복덩어리

내 이름은 이광기, 끼 있는 남자
· 요즘 드라마 안 해요?
· 인생은 하륜처럼
· 내려놓으니 마음 편하다
· 1985년, 〈해돋는 언덕〉으로 데뷔하다
· 젠장, 마이너스 인생
· 첫눈에 반한 그녀, 박지영
· 연기자로 돌아갈래
· 아내는 내 인생의 열쇠
· 포장마차 주인, 전직 탤런트입니다
· 드라마 〈인수대비〉로 컴백
· 36년 차 배우 이광기
· 끼 많은 남자
· 내 부케는 유튜버
· 예술과 나눔, 까짓것!
· 한국의 키스헤링
· 배우는 모든 길로 통한다
· 계획하지 말고 순리대로 가라
· 내가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Epilogue 소중한 사람과 ‘눈맞춤’을 하다
Special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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