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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지 3

춘추전국지 3

  • 박세호
  • |
  • 작가와비평
  • |
  • 2021-01-20 출간
  • |
  • 41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5592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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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 드라마의 마지막 이야기!

 

<춘추전국지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는 중국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화려하며, 역동적이었던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 쓴 역사소설 시리즈이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고자 하였으며, 수많은 영웅호걸이 등장하는 춘추전국시대의 웅장한 역사 드라마를 흥미롭게 엮었다. 춘추전국시대는 550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그 세월동안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인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춘추전국시대 550년 동안 동양사상의 근간이 완성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다. 우리는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춘추전국지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는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를 다룬 3권 중 세 번째 책이다. 각 나라의 정치 관료들이 어떻게 자신의 업적을 쌓았는지, 그리고 어떤 말로를 맞이했는지 이야기가 펼쳐지고 끝내 진왕 정은 어떻게 삼국을 통일했는지가 이야기의 마지막을 이룬다.

 

정치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각 관료들이 어떻게 지방의 백성들에게 호감을 얻고, 어떻게 왕의 신임을 얻었는지 이야기로 풀었기 때문에 정치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지켜보고, 후에 그 방법들을 주변에 응용해보면서 자신의 지혜로 습득할 수 있다.

 

<춘추전국지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는 한비자의 말 ‘탄저의 통을 견뎌내고 음약의 고를 견디지 않으면 법치는 수용할 수 없다.’를 인용하면서 현대 중국에 대한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한비자의 말을 실천하려고 한 진시황제를 무조건적인 ‘악역’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말을 마친다. 진시황제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는 <춘추전국지 - 풀어쓰는 중국 역사이야기> 시리즈를 보고 판단하기를 권한다

목차


제43장 분기충천(憤氣衝天)
제44장 올빼미 이리 보듯 한다
제45장 구름 걷히고 안개 개이면 나르는 용도 하찮은 미물이 아니랴
제46장 백마는 말이 아니다
제47장 설상가상(雪上加霜)
제48장 무사안일은 기를 꺾는다
제49장 영웅은 서로를 아낀다
제50장 지록위마(指鹿爲馬)
제51장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제52장 말은 꺼낸 사람의 것이다
제53장 누가 새벽을 막으랴
제54장 계명구도(鷄鳴狗盜)
제55장 문경지교(刎頸之交)
제56장 원교근공(遠交近攻)
제57장 교주고슬(膠柱鼓瑟)
제58장 모수자천(毛遂自薦)
제59장 물실호기(勿失好機)
제60장 청출어람(靑出於藍)
제61장 자가당착(自家撞着)
제62장 수유만금불능용일수(雖有萬金不能用一銖)
제63장 원견명찰(遠見明察)
제64장 모름지기 정치는 필연의 길이다
제65장 천하통일(天下統一)
부록 고사성어(故事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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