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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직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직설 그럼에도 불구하고

  • 김훈
  • |
  • 호밀밭
  • |
  • 2020-12-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35 X 205 mm
  • |
  • ISBN 97911909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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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다

“‘자식 거 더럽게 딴지 거네’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저자는 계속해서 딴지를 건다. 관료들의 정책, 부와 권력, 교육과 정치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다. 책 제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적인 상황을 그냥 넘기거나 뭉개버리지 않고, 제 할 말을 하고야 말기 때문이다. 저자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바로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자 ‘시민’으로서 사는 방법이다. 따라서 저자의 글쓰기는 시민으로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과 같은 의미의 실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시작하는 그의 노트는 오늘도 쉬지 않고 채워지고 있을 것이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의 사회현상 모두를 사회학자들이 연구하기는 벅찰 것이고 정치가들은 이해득실 계산에 바쁠 것이다. 코로나19, 기후변화, 공정과 정의, 부동산과 불로소득, 부의 쏠림,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 등은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사안들이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작은 역할이라는 데서 나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1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름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권력과 권력자 / 여러분은 중산층(middle class)인가요 / 신문의 첫 문장 띄어쓰기에 대하여 / 전 국토를 운동장으로 /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유 /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심판 배정 / 삼각돛의 원리 / 지역방송의 공백 메우기 / 탑동의 몰락 / 도시 배치로 본 부산 / 지폐 속의 비밀 / 왜 우리나라 화폐에는 근대 이후의 인물이 없는가 / 수염에 대한 편견 좀 버려주세요 / 속어들의 어원 찾기 / 초고층빌딩은 왜 보험회사 소유인가 / 안정된 사회일수록 법규위반에 대한 페널티가 강하다 /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있다 / 공공디자인 관련 / 내 생각과 다른 보도와 방송에 대처하기(는 없다)

2부 인생은 짭고 예술은 달다

내가 꼭 해 보고 싶은 포럼 / 친화도시 진화론 / 정과정곡이 흐르는 길 / 도시의 빌딩 숲은 서민을 궁지로 몰고 있다 / 제비족과 제비의 개체 수 / 커피의 역사와 효능 / 라면의 품격 / 세상에 재미나는 일(일화) 세 개 / 조금은 미안한 책상 근무자의 서서 일하기 / 초보를 거치지 않는 기술자는 없다 / 비틀즈와 관련된 것들 / 위대한 쇼맨 / 남녀수독일천권 / 100세까지 독서술의 비밀 / 책 읽는 사무라이,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다 / 공책과 책

3부 사람답게 사는 것

요산 김정한 선생과 남해 / 치아와 수명의 관계 / 냉장고와 칫솔의 발명 / 비만에 대한 이념적 사고 / 보험의 이면성 / 대형 안전사고 원인의 인식론적 접근방식 /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두 아파트 입주민의 시각차 / 배달문화의 손익계산서 / 엘리트 스포츠 정책의 허울 / 살고 싶은 부산의 해결과제 / 어쩔 도리가 없는 화물 같은 승객 / 세 종류의 인간 / 대학교에 있는 교수의 종류 /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한 짧은 생각 / 권위주의의 산물인 과잉 의전 / 혹세무민(惑世誣民)의 세상 / 폐지 수집의 사회학적 접근 / 무슬림도 사람 살기는 비슷하다 / 생각의 차이와 더불어 / 북유럽 핀란드의 교육과 정치

4부 시민으로 살아가기

나는 국민인가 시민인가 / 불편한 설문(에 답할 필요는 없지만) / 걸어서 세계 속으로 / 불편한 여행에 대하여 / 우리의 바다에는 왜 고래가 없고 물개가 없는가 / 개풀 뜯어 먹는 소리 그만하셔 /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이다 / 하천법 제46조의 수난사 / 다리와 대교 /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 문제 / 연예인이 공인인가 / 꼰대의 불편한 TV 관전기 / 신문 삐딱하게 보기 / 공정성과 합리성 /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최소한 / 인간은 비교하는 동물 /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 / 독일의 핵심교육 세 가지 /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와 목표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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