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30가지 문구 이야기!
몽블랑 만년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특유의 문양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글 쓰는 이들에게 몽블랑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쓰기가 아까울 만큼 예쁜 지우개 밀란, 꺼내만 놓아도 시크해 보인다는 노트 몰스킨, 10대용 펜으로 탄생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사파리 만년필, 등 한 번쯤 써봤을 법한 문구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또한 우주에서는 물론 영하 35℃에서도 술술 써진다는 스페이스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 만든 환경 볼펜, 형광잉크로 글씨를 쓰는 펠리칸 만년필, 막 인쇄된 책의 향기를 담고 있다는 북퍼퓸 등 이런 것까지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한 특별한 문구 이야기 역시 색다른 경험이 된다. 자타공인 ‘문구덕후’인 작가가 담아낸 문구 스토리 『문구는 옳다』는 ‘다꾸’에 심 갖기 시작한 ‘초보문구러’는 물론 문구 수집가들의 마음도 설레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