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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사우루스-33(돌개바람)

사도사우루스-33(돌개바람)

  • 이경혜
  • |
  • 바람의아이들
  • |
  • 2014-07-3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44754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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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탄생 7
2. 수와의 귀 18
3. 무지개 공룡 26
4. 수와의 노래 40
5. 세상의 소리 63
6. 새 친구 73
7. 바다를 향해서 100
8. 노란 깃털 127
9. 작별 162
10. 타르보사우루스 178
11. 무지개가 뜨는 날 200

도서소개

『사도 사우루스』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색색가지 깃털 때문에 ‘무지개 공룡’이라 불리는 초식 공룡 ‘수와’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자신보다 덩치도 작은 시루가 산을 두 개나 넘어 탐험을 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수와가 바다를 보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타르보사우루스와의 사투를 통해서는 집단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이며,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어느 날, 수와는 아기 악어 공룡 시루를 만나 친구가 되고, 시루에게서 난생 처음 자신이 살고 있는 사도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것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물, 바다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수와는 자신도 바다를 보러 떠나기로 결심한다. 성장을 위해서라면 모름지기 세상 밖으로 나가 봐야 하는 법. 하지만 귀갓길에 타르보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아 동굴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처하게 되는데….
특별한 귀를 가진 보랏빛 아기 공룡, 수와
전남 여수에서 뱃길을 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 사도에는 공룡 발자국이 있다. 약 7000만 년 전에 찍힌 공룡의 발자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섬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기도 하고,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멀고 멀고 아주 먼 옛날,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공룡들이 어슬렁거리며 그들만의 세계를 누리고 있었을 터. 누군가는 이제 화석으로만 남은 공룡의 생김새를 이렇게 저렇게 그려볼 것이고, 누군가는 야수성이 꿈틀거리는 약육강식의 논리를 더듬을 테고, 누군가는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존재에 대해 쓸쓸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작가 이경혜는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기 공룡을 떠올리고 몇 년 동안이나 묵힌 다음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로 탄생시켰다. 『사도사우루스-사도의 공룡』이 바로 그 작품이다.
『사도사우루스』는 ‘사도’라는 구체적인 현실의 섬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작품이지만 동시에 호수와 초원을 품은 상상의 공간 사도를 새롭게 그려 낸다. 또한 지금은 화석이나 발자국만으로 남아 실제 모습을 어느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는 공룡들에게도 아름다운 깃털과 따뜻한 심성을 부여하여 매력적인 주인공을 창조해내었다. 주인공 ‘수와’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색색가지 깃털 때문에 ‘무지개 공룡’이라 불리는 초식 공룡이며, 건기와 우기 딱 두 가지 계절만 있는 백악기의 사도에서 처음으로 귀를 갖고 태어난 아기 공룡이다. 누구보다도 예민한 귀 덕분에 세상의 온갖 소리에 즐거워하며 바람소리를 흉내내어 자신의 이름을 지은 수와는 먼 데서 접근해 오는 육식 공룡의 발소리도 들을 수 있어 파수꾼 역할까지도 톡톡히 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수와는 아기 악어 공룡 시루를 만나 친구가 되고, 시루에게서 난생 처음 자신이 살고 있는 사도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것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물, 바다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쑤와- 쑤와- 하고 거센소리로 파도를 일으킨다는 바다. 게다가 자신보다 덩치도 작은 시루가 산을 두 개나 넘어 탐험을 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와는 자신도 바다를 보러 떠나기로 결심한다. 성장을 위해서라면 모름지기 세상 밖으로 나가 봐야 하는 법.

우기가 끝나는 날, 무지개는 어떤 소리를 낼까?
잠이 많고 순한 엄마와 친절하고 다정한 이웃들, 맛있는 고사리와 나뭇잎으로 가득한 무지개 초원은 수와에게 낙원과도 같은 곳이다. 타르보사우루스나 벨로키랍토르 같은 육식 공룡들이 위협적이지만 수와라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고, 딱 하나 바람이라면 우기가 끝나고 뜬다는 무지개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는 것 정도다. 그뿐이라면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수와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이라는 크나큰 장애에도 불구하고 시루와 친구가 되고, 시루에게서 이것저것 많은 정보를 얻고 배우며 그동안 자신이 ‘동굴 안 도마뱀’과 같은 신세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한 넓은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세상에 대해 알아 나가고, 육식 공룡이나 초식 공룡의 생태에 대해 의문과 서글픔을 느끼기도 한다. 어째서 초식 공룡은 무기력하게 먹잇감이 되어야 하는지,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해야만 하는 육식 공룡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주인공이 넓은 세계를 탐험한다는 모험담은 다소 전형적이랄 수 있지만 사색하고 고민에 빠지는 아기 공룡의 캐릭터는 무척이나 새롭다. 더욱이 귀갓길에 타르보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아 동굴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처하면서 수와의 모험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그간 수와 때문에 무지개 공룡을 잡아먹지 못하던 타르보사우루스는 어떻게 해서든 수와를 없애기 위해 동굴 밖에 진을 치고, 수와는 굶주림에 시달리며 죽기만을 기다리게 된 것. 수와를 돕기 위해 무지개 공룡들이 몰려오지만 ‘괴물 공룡’이라 불리는 무시무시한 육식 공룡을 무슨 수로 물리칠 것인가. 여기에서 수와는 시루 섬에서 목격했던 피리 공룡의 무력한 모습을 떠올린다. 떼지어 몰려 있다가 육식 공룡의 공격을 받자 뿔뿔이 흩어지던 피리 공룡들. 그들이 달아나지 않고 한꺼번에 덤볐다면? 마침내 수와는 노래를 불러 자신의 뜻을 동료들에게 전한다. “타르보가 떨고 있네, 타르보가 떨고 있네, 한 마리 무지개는 겁나지 않아도, 열 마리 무지개는 너무 무서워” 그리고 노래와 함께 무지개 공룡들이 한 발 두 발 전진하자 괴물공룡 타르보사우루스는 놀랍게도 줄행랑을 치고 만다. 우리가 타르보를 물리치다니, 무지개 공룡 만세!
『사도의 공룡』의 결말은 집단의 힘, 연대의 의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정의롭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타르보사우루스가 무서워서 벌벌 떨던 무지개 공룡들이 한 데 뭉쳐 한 발 두 발 앞으로 나아가게 한 것은 수와의 노래이다. 노래와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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