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콩눈은왜생겼나-04(첫읽기책)

콩눈은왜생겼나-04(첫읽기책)

  • 조지훈 외
  • |
  • 창비
  • |
  • 2014-08-22 출간
  • |
  • 80페이지
  • |
  • ISBN 978893641404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동무 - 정명남
몽당연필 - 임원호
솔새와 소나무 - 임원호
고양이 - 송창일
베개 아기 - 송창일
마늘 먹기 - 강소천
어디만큼 왔냐 - 우효종
달팽이 - 박목월
콩 눈은 왜 생겼나 - 조지훈

도서소개

한국 아동문학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대표적인 작가들의 유년동화를 엮은 「근대 유년동화 선집」 제3권 『콩 눈은 왜 생겼나』. 이 책은 어린이의 심리를 실감 있게 묘사하고, 유년 독자가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서사와 갈등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잊혀 가는 고운 우리말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들을 실었다.
우리 유년동화의 정수를 맛보다!
조지훈 등 한국 아동문학을 빛낸 7인의 작가
웃음이 선물처럼 쏟아지는 9편의 이야기

한국 아동문학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대표적인 작가들의 내로라하는 유년동화를 한데 모은 『콩 눈은 왜 생겼나』(근대 유년동화 선집 3)가 출간되었다. 유려한 운율과 생생한 말맛,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복적인 이야기 구조 등 유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미적 양식을 지녔던 근대 동화 중 탁월한 성취를 보인 작품을 가려 뽑았다. 어린이의 심리를 실감 있게 묘사하고, 유년 독자가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서사와 갈등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잊혀 가는 고운 우리말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들을 실었다. 특히 송창일의 「고양이」는 1930년대 잡지에 발표된 이래 단행본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출간이 더욱 뜻깊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 작가들에게는 훌륭한 유년동화의 모범이 되어 줄 만한 책으로 자신 있게 내어놓는다.

원래 동화란 어린이를 공부시키고 가르치려는 어른 같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놀려고 세상에 나온 친구입니다. 특히 어릴 때 만나는 동화는 더 장난꾸러기 친구 같아야 합니다. 어릴 때 다양한 친구를 만나고 잘 놀아야 알찬 사람이 된다는 것 알고 있지요? 좋은 동화와 노는 건 바로 ‘잘’ 노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_아동문학평론가 박숙경 「엮은이의 말」에서

근대 동화는 한국 전쟁 직전까지,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내린 민들레라 할 수 있다. 잡지나 신문 한구석에 실린 동화를 읽으며 당시 어린이들은 우리 말과 글을 익히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참된 마음을 가꾸어 나갔다. 여기 실린 동화들은 요즘 어린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훨씬 먼저 태어난 동화들이지만 어제오늘 갓 나온 동화보다 더 어리고 순박한 세계를 품고 있다. 이 동화들은 어린이 혼자, 속으로 빨리 읽기보다, 가능하면 어른과 함께, 아니면 친구와 함께 천천히 소리 내어 읽으면 그 참맛이 느껴진다. 깨끗한 우리말로 정성껏 지어낸 이 유년동화들이 지금, 여기에 다시 한 번 우리 아동문학의 민들레를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선집이다.

꾸밈없는 동무들과 정겨운 풍경이 가득한 이야기

『콩 눈은 왜 생겼나』에서는 어린이들의 놀이 풍경을 그린 동화를 만날 수 있다.
정명남의 「동무」, 송창일의 「고양이」「베개 아기」에서는 또래 친구, 고양이, 인형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의 다양한 동무를 엿볼 수 있고, 강소천의 「마늘 먹기」, 우효종의 「어디만큼 왔냐」 등의 작품에서는 요즘 아이들은 모를 재미난 놀이 방법들이 그려져 있다.
한편, 임원호의 「몽당연필」「솔새와 소나무」, 박목월의 「달팽이」 등은 약자와 그 약자를 보살피거나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존재를 등장시켜, 그 자신이 작고 약한 어린 독자들이 자기보다 더 약한 생명들을 아끼고 보듬을 줄 아는 귀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단초를 마련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