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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하나씩버리기

날마다하나씩버리기

  • 선헌경
  • |
  • 예담
  • |
  • 2014-08-25 출간
  • |
  • 356페이지
  • |
  • ISBN 97889591382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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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결심|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
망설임|추억까지 사라질까 봐
불안|버리고 싶은 마음속 깊이 도사린 소유욕
정리 |내 마음의 서랍까지 샅샅이 뒤질 것
취향의 변화|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면
나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낭비
즐거움|물욕에 지배당하지 않는 쾌감
소비 철학|지갑이 마구 열리는 가격은 다시 생각할 것
노력|버릴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 사이에서
잘못된 생각과 불필요한 감정|버리고 싶은 마음의 불편한 자리
꿈|버릴 게 없는 삶을 꿈꾸다
자유|버리고, 가볍게
깨달음|삶은 결코 버려서는 안 되는 것들로 채워야 한다

에필로그
갈팡질팡 망설이다 결국 못 버린 물건들

도서소개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는 양말부터 옷, 모자, 액세서리, 가방, 소품, 그릇, 유리병, 장난감…… 저자는 날마다 하나씩 버린(혹은 나눈) 온갖 것들에 얽힌 소소한 추억과 사연, 그리고 그날그날의 자잘한 일상들을 유쾌한 어조로 솔직담백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어느 것 하나 버리질 못했던 저자가 1일 1폐를 실행한 뒤에 하나씩 버릴수록 나와 내 삶이 더 소중한 것들로 채워지고 일상이 아름다운 여백이 만들어진 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일1폐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동안 끊임없이 버릴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분류하면서 자신에게 진짜 귀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이다.
버려도 상관없는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
당신의 삶과 공간은 어떤 것들로 채워져 있나요?
365일, 버리기 위해 찾고 그리고 쓰다!

어느 날, 저장강박증이라는 병적인 집착으로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를 집 안에 들이고 그 사이에서 위로받는 사람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 호더》를 봤다. 친구는 왜 하필 이런 다큐멘터리를 ‘네가 꼭 봐야 할 다큐멘터리’로 추천했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집이 터질 것 같다. 벽마다 모조리 책과 장난감으로 채워져 있고 옷장, 이불장, 서랍장 등 가릴 것 없이 온갖 물건들로 꽉꽉 들어차 문도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그러고도 집 안 구석구석에는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한 물건들이 굴러다닌다. 오, 맙소사!
만화가인 남편과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딸, 그리고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함께 연희동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는, 이 책의 저자인 그림작가 선현경에게 일어난 일이다. 이런 일은 비단 그녀만의 독특한 경험은 아니다. 주위에는 잘 버리는 사람보다 좀처럼 버리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호더(hoarder, 남이 쓰레기라고 부르는 물건에까지 집착하고 수집해서 저장하는 사람)’, ‘호딩(hoarding, 그런 사람의 행위)’, 혹은 ‘저장강박증(compulsive hoarding syndrome, 그렇게 집 안으로 가져와서 쌓아두기만 할 뿐 절대로 버리지 않는 병적인 강박)’ 같은 단어들도 점점 더 자주 언급된다. 뭐든 넘치는 현대사회에서는 소비를 부추기는 대로 하나라도 더 가지고 싶은 욕망에 휘둘려 내가 소유한 물건이 정체성을 대변하고 사회적 지위를 드러낸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런 세상에서는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장강박증 환자일 확률이 높다.
저자는 목 늘어난 양말 하나 버리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뭐라도 버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버릴 게 없다. 이건 버리기에 너무 멀쩡하고 그건 당장 안 써도 언젠가 필요할 것 같고, 저건 추억이 서려 있다. 그래도 이대로는 안 된다! 그녀는 날마다 하나씩 버리는 1일日1폐廢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대신 그동안 간직하던 물건들에 대한 미련까지 버리기 위해 ‘그림과 글로 남기고 나서 버린다’는 자신만의 이별 의식을 치른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여자의 365일 1일1폐 프로젝트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는 그 일 년간의 기록이다.

비우는 만큼 더 소중한 것들로 채워지는 일상,
나를 더 아름다운 것들로 재구성하는 시간!
“오늘은 뭘 버리지?”

양말부터 옷, 모자, 액세서리, 가방, 소품, 그릇, 유리병, 장난감…… 저자는 날마다 하나씩 버린(혹은 나눈) 온갖 것들에 얽힌 소소한 추억과 사연, 그리고 그날그날의 자잘한 일상들을 유쾌한 어조로 『날마다 하나씩 버리기』에 솔직하고 담백하고 소박하게 풀어놓는다. 그녀는 양말부터 시작해 크고 작은 물건들을 하나씩 버리다가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나를 더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 마음 등)까지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씩 버릴수록 나와 내 삶이 더 소중한 것들로 채워지고 일상의 아름다운 여백이 만들어진다는 것도 깨닫는다. 버려도 상관없는 것, 혹은 버려야 할 것을 잘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는 하루하루 자신의 소비와 물욕에 대해 진지하게 되돌아보면서 마침내 물건으로는 아무것도 감출 수도 채울 수도 없다는, 삶은 결코 버리지 말아야 할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깨달음에 이른다. 1일1폐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동안 끊임없이 버릴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분류하면서 자신에게 진짜 귀중한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됐다는 저자는 버릴 것을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말아야 할 것까지 버리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버리고 싶은데도 좀처럼 버려지지 않는 것, 버려서는 안 되는데도 어느새 슬그머니 버리고 마는 것이 넘치게 만드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잘 버리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1일1폐 프로젝트 성공 비법 몇 가지

하나, 작은 물건부터 버리는 연습을 한다!
양말 한 짝을 버릴 수 있으면 옷이나 가방, 장신구 등까지 버릴 수 있다.
하지만 1일1폐 프로젝트를 먼저 시작한 선현경 그림작가도 책만큼은 끝까지 버리지 못했다.

둘, 버리기에 너무 멀쩡해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내게 불필요한 물건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내게 필요 없는 물건이 먼지를 뒤집어쓴 채 집 안에 방치되어 있다면 그건 쓰레기에 불과하다.
다만 주의할 한 가지, 먼지가 소복하게 쌓였을지언정 여전히 내 마음을 흔든다면 아직 버릴 때가 아니다.

셋, 버릴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크고 작은 유형의 물건부터 무형의 잘못된 생각이나 불필요한 감정까지 전부 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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