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 축복이, 까꿍이, 콩콩이, 튼튼이... 아가 천사가 엄마, 아빠에게 찾아왔을 때, 엄마, 아빠는 기쁘면서도 불안하고, 분명 행복한데 힘든 감정을 경험한다. 그건 생전 처음 느껴보는 기분, 뭔가 흥분되고 걱정되는 묘한 기분! 아이가 태어나는 기적 같은 순간, ‘엄마, 아빠’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변하는 소소한 일상, 때로는 괴롭고 힘들고 짜증 나는 일상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미소 한 방’에 사르르 온몸의 피곤이 녹아내린다.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만큼 부모도 부모로서 성장한다.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책!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