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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팔로워십

창조적 팔로워십

  • 홍전기
  • |
  • 북스타
  • |
  • 2013-06-19 출간
  • |
  • 200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889973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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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대로 된 팔로워가 강한 리더가 된다!
23전 23승을 거두며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칠천량 해전에서 단 한 번의 패배로 조선 수군을 괴멸시킨 원균은 똑같은 부대를 지휘했다. 같은 부대를 이끌고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이다. 많은 원인이 있을 것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점은 그만큼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나타내주는 일화라는 점에서 아마 논란의 여지는 거의 없을 것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쏘아 올렸을 때 전 국민은 당시 감독이던 히딩크를 연호했다. 나중에 ‘히딩크 리더십’과 관련한 책자가 불티나게 팔렸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12년 올림필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따내자 영원한 리베로인 홍명보 감독이 급부상하면서 ‘홍명보 리더십’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멤버만 바뀌었지 동일한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함께 그 영광을 함께 하였다. 그렇다면 히딩크식 리더십이든 홍명보식 리더십이든 국가대표인 축구선수는 왜 빠져 있는가. 히딩크, 홍명보와 함께 실제로 축구장에서 열심히 뛴 축구선수들은 무엇이 달랐던 것일가.

이와 같은 사례는 주변에 무수히 많다. 단지 우리는 무관심했을 뿐이다. 고장난명(孤掌難鳴), 즉 손바닥은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아무리 한쪽 손만을 흔들어서는 박수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모든 사물에는 상대방이 있고 카운터 파트너가 있어야 비로소 존재가치가 생기게 된다.

회사에 입사하는 직원들을 채용 때 면접을 해 보면 100이면 100, 거의 모두가 임원이 되거나 CEO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어느 정도 회사생활이 지쳐갈 때면 승진 시기가 다가온다. 승진은 동기보다 먼저 앞서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진다. 승진한 직원과 승진에서 밀린 직원은 무엇이 다른가? 승진한 직원은 과연 ‘리더감’인가? 승진에서 밀린 직원은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이 책은 제대로 된 팔로워(suitable follower)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5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제대로 된 팔로워는 리더처럼 사고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이미 팔로워는 자기 자신만의 확고한 주장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의사결정을 일정 수준까지는 해야 한다는 것이다. 팔로워는 단순히 리더가 아닌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한편 제대로 된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모든 직업인의 철칙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팔로워십의 유형
1. 리더십에서 팔로워십이 나온다
2. 리더십 과정 속의 팔로워
3. 팔로워십 유형의 구분

Ⅲ. 팔로워십의 성장 모형(Development Model)
1. 팔로워십과 조직(Organization)
2. 팔로워십과 조직구조(Organizational Hierarchy)
3. 팔로워에서 리더로의 성장 모형(Development Model)

Ⅳ. 제대로 된 팔로워 되기(Suitable Follower)
1. 화살표 모형(Arrow Model)
2. 관(Viewing)
3. 전문성(Multi-tasking)
4. 시간(Timing)
5. 네트워크(Networking)
6. 의사결정(Decision-making)
Ⅴ. 끝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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