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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연 6

제왕연 6

  • 지에모
  • |
  • 파란썸
  • |
  • 2020-12-08 출간
  • |
  • 388페이지
  • |
  • 131 X 190 mm
  • |
  • ISBN 978896371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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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Story
줄곧 반복되었던 꿈은 잃어버린 기억이고, 자신이 대진제국의 공주라는 것을 떠올린 고비연. 그녀는 빙해의 이변과 자신의 기억 상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동시에 비연이 ‘부황’이라고 외치는 것을 들은 군구신은 그녀가 세작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는다. 그녀가 꿈을 꾸면서 애타게 외치는 ‘영 오라버니’의 존재 또한 거슬린다. 군구신은 꿈에서 본 것이 무엇인지 비연에게 묻지만 그녀는 대답을 명확하게 하지 않고, 그는 질투에 휩싸여 입을 맞춘다.
존경하는 정왕과 자꾸만 떠오르는 망할 얼음’ 그리고 결혼을 약속했던 영 오라버니까지. 머릿속이 복잡해지자 비연은 다짐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빙해의 이변과 자신 사이에 얽힌 비밀을 찾는 것이라고. 그래야 부황과 모후의 생사를 알 수 있다.
빙해를 떠나려는 그들의 귓속에 은밀하고도 음흉한 계략이 들려온다. 바로 태자를 죽인 후 백리명천을 살인범으로 몰아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것.
서둘러 태자에게 달려가려는 고비연과 군구신 앞에 백리명천이 나타나 길을 막는데…….


〉〉 주요 등장인물
고비연
약학 천재. 산속에서 백의 사부에게 선물받은 약왕정과 함께 현공대륙의 노비 몸속으로 들어왔다. 엄마 한운석에게 물려받은 총명함과 대범함에 음모를 이용하여 복수를 하면서 이익을 얻는 지략까지 갖추었다. 정세가 어지러운 천염국에서 본의 아니게 세력싸움에 휘말리고 화려한 연애사의 주인공이 되어 성안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정왕 군구신
옥과 같은 돌이 쌓여 있는 듯한 고고한 아름다움의 소유자. 무예도 출중하여 열 걸음에 한 명을 죽일 수 있다. 성격이 냉락하고 고고하여 말이 적은 것 외에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 급보를 받고 신분을 숨긴 채 나간 곳에서 만난 약노 하나가 신경 쓰인다.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정왕부로 데려왔는데, 자꾸만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한다.

정역비
천염국의 기병을 장악한 정기군의 대장군이자 정씨 가문의 적자. 영민하고 용맹하며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오만한 성정이지만 병을 치료해 준 비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비연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기씨 가문의 예비 며느리라는 신분도 신경 쓰지 않는다.

백의 사부
어릴 때부터 비연을 키운 사부.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다. 흰옷을 좋아해서 비연이 백의 사부라 부른다. 그는 비연에게 약왕정을 선물하고 현공대륙으로 가야 한다며 그녀를 절벽으로 떠민다.


목차


우연, 전부 우연히 만나다
옛 빚은 나중에 다시 계산하지
실수, 누군가의 영역으로 들어가다
그림으로 들어가면 남아야 한다
그들 모두 조급했다
욕망도 구함도 없으면 적도 없고
어려운 선택
결과, 어째서 이렇게
모두 정왕 전하의 체면을 생각해서
그녀의 묘계
불안, 수영할 줄 모른다
이번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 선량함을 위하여
그는 다급하다
그가 무엇에 화를 내는 걸까
이 초식이 생각보다 쓸모 있는걸
어떻게 이렇게 가깝지
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지켜 줄게
닿지 않는 현빙玄氷
연아, 위험해
의외의 신분
그림을 배우겠다고, 바보 같은 계집애
나의 자유는 너의 것 | 157
사람을 다투다. 누가 이기고 누가 진 것일까
다시 비밀을 하나 알려 줄게
황형의 짝사랑
나는 네 말을 들을 거야
그녀에게 참견할 이유
그녀는 믿지 않는다
사내를 마음에 담지 마라
황형을 좀 도와주려고
전하, 이것은 마음의 병입니다
자상함, 그럴 리 없어……
어찌 이리 뒤섞인 걸까
정왕 전하가 웃었다
만족스러운 답을 원한다
반드시 만족시켜 드릴 거야
죄악, 자아비판
서로의 결심
전하, 도와 드리겠어요
다시 한번, 좋아한다고
본 왕이 기억하였다
상을 내릴 테니, 기다리거라
현묘한 장치, 최선을 다하겠다
예상 못 한 정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
위험, 병세를 제어할 수 없다
나는 네 부모가 누구인지 안다
앞으로는 본 왕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마라
예물을 먼저 보낸 것으로 치고
모질게 마음먹고, 기한을 정하다
임무, 은혜와 위엄을 동시에 베풀다
측비, 좋은 일
생각도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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