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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연 7

제왕연 7

  • 지에모
  • |
  • 파란썸
  • |
  • 2020-12-08 출간
  • |
  • 384페이지
  • |
  • 131 X 190 mm
  • |
  • ISBN 978896371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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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Story
줄곧 반복되었던 꿈은 잃어버린 기억이고, 자신이 대진제국의 공주라는 것을 떠올린 고비연. 그녀는 빙해의 이변과 자신의 기억 상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동시에 비연이 ‘부황’이라고 외치는 것을 들은 군구신은 그녀가 세작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는다. 그녀가 꿈을 꾸면서 애타게 외치는 ‘영 오라버니’의 존재 또한 거슬린다. 군구신은 꿈에서 본 것이 무엇인지 비연에게 묻지만 그녀는 대답을 명확하게 하지 않고, 그는 질투에 휩싸여 입을 맞춘다.
존경하는 정왕과 자꾸만 떠오르는 망할 얼음’ 그리고 결혼을 약속했던 영 오라버니까지. 머릿속이 복잡해지자 비연은 다짐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빙해의 이변과 자신 사이에 얽힌 비밀을 찾는 것이라고. 그래야 부황과 모후의 생사를 알 수 있다.
빙해를 떠나려는 그들의 귓속에 은밀하고도 음흉한 계략이 들려온다. 바로 태자를 죽인 후 백리명천을 살인범으로 몰아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것.
서둘러 태자에게 달려가려는 고비연과 군구신 앞에 백리명천이 나타나 길을 막는데…….


〉〉 주요 등장인물
고비연
약학 천재. 산속에서 백의 사부에게 선물받은 약왕정과 함께 현공대륙의 노비 몸속으로 들어왔다. 엄마 한운석에게 물려받은 총명함과 대범함에 음모를 이용하여 복수를 하면서 이익을 얻는 지략까지 갖추었다. 정세가 어지러운 천염국에서 본의 아니게 세력싸움에 휘말리고 화려한 연애사의 주인공이 되어 성안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정왕 군구신
옥과 같은 돌이 쌓여 있는 듯한 고고한 아름다움의 소유자. 무예도 출중하여 열 걸음에 한 명을 죽일 수 있다. 성격이 냉락하고 고고하여 말이 적은 것 외에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 급보를 받고 신분을 숨긴 채 나간 곳에서 만난 약노 하나가 신경 쓰인다.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정왕부로 데려왔는데, 자꾸만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한다.

정역비
천염국의 기병을 장악한 정기군의 대장군이자 정씨 가문의 적자. 영민하고 용맹하며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오만한 성정이지만 병을 치료해 준 비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비연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 기씨 가문의 예비 며느리라는 신분도 신경 쓰지 않는다.

백의 사부
어릴 때부터 비연을 키운 사부.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다. 흰옷을 좋아해서 비연이 백의 사부라 부른다. 그는 비연에게 약왕정을 선물하고 현공대륙으로 가야 한다며 그녀를 절벽으로 떠민다.


목차


국면, 새로운 바람이 거세게 일다
귀빈, 성안의 화젯거리
슬며시, 역시 귀빈
전 세계가 알게 하겠다
정말로 눈이 멀었군
놀라라, 진퇴양난
막지도 못하고 들통도 나고
선머슴, 흥미 없다
애비, 본 왕은 아주 만족한다
언제라도 처분을 기다리겠습니
고요하지 않은 밤
사실, 손바닥 뒤집듯이 쉬워
재미있는 연극이 시작될 거야
너무 갑작스럽게, 너무 놀라워
사혼, 정왕의 정비
소자가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사, 정역비의 절망
누가 곳곳에서 압박을 받을까
소자는 그녀를 아주 좋아합니다
정왕이 반대하지 않으면 나도 반대하지 않아
너를 돕는 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
챙겨야 할 것은 모자라지 않게
그녀도 그에게 부족하지 않게
그의 반응을 알고 싶어
본 장군은 안심했다
아주 위험하다. 베개 밑에 숨기자
익숙하다, 경국지색
영친, 정왕의 약속
본 왕은 그녀를 안고 싶다
본래 봉황인 것을
미인, 소원 성취하다
이제부터는 기다릴 필요 없다
정왕과 망할 얼음
모두 다 사기꾼
나는 당신을 좋아할 수 없어
정왕의 조건
본 황자가 미친 것이냐
우리 모두 끝장이야
만약 있다면 어떻게 하지
따뜻한데 또 언짢기도 하고
11년 동안 찾아다녔다
그에게 간파당했다
무서울 정도로 냉정한
잠시 동안만
내부의 적, 진상은 간단하지 않아
찾지 못한다 해도 울지 말라고
그렇지 않으면, 팔아서 빚을 받을 수밖에
비연의 조건
한가보를 의심하다
세 가문, 복잡한 관계
밀정 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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