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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 황인동
  • |
  • 행복에너지
  • |
  • 2020-12-11 출간
  • |
  • 28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5602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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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지금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된 것은 그 선례가 없을 것이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해 취업시장은 전례 없이 얼어붙었고 성취나 성공을 위한 새로운 도전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기가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정년과 연금이 보장되고, 시키는 일만 잘하면 된다고 여겨지는 공무원이 인기를 끄는 건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공무원이 어떤 일을 실제로 하는지, 공무원 생활을 하면 흔히 겪기 쉬운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은퇴 후 2막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은 자세히 알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는 이렇게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 장래 계획에 공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어쩌다 공무원’이 된 이래 37여 년간 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일을 해온 ‘영원한 김주사’ 황인동 저자가 자신의 발자취를 따라오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놓은 솔직담백한 공무원 에세이다.
‘어쩌다 공무원’이 된 이유, 서울시 택시와 버스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하며 뛰어다녔던 기억,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공부를 하고 싶어 이를 악물고 연수를 따라다니던 경험, 당시에는 당혹스러웠으나 돌아보면 추억인 에피소드들과 업무 초기 관리자의 비인간적 ‘갑질’이라는 조직사회의 그림자 역시 숨기지 않고 털어 놓는다. 여기에 더해 조직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 공무원으로 있으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 공직 사회에 들어오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 등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 역시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김주사’ 황인동 저자가 말하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은 “항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자신의 건강관리와 취미생활을 등한시하지 말고, 자신의 권리는 절대 양보하지 말되 조직 내 다른 사람들에게 원만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무원으로서 살면서 지키면 큰 도움이 될 10가지 항목들과 절대로 저질러서는 안 되는 10가지 항목은 ‘공무원 전성시대’에 공무원을 꿈꾸며 밤낮없이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출간후기]

서울시 ‘김주사’가 들려주는 진짜 공직사회 이야기

바야흐로 공무원은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돕는다고 선전하는 학원들은 우후죽순 생겨나 문전성시를 이루며 고등학생 때부터 목표를 공무원으로 잡고 졸업하자마자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심지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희망을 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어른들을 놀라게 만든 사례가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위치와 퇴직 후 보장 등을 들어 공무원을 선망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선망에 비교해서 공직이라는 위치가 갖는 책임의식, 업무의 특이성과 어려움, 공무원 조직의 특징과 적응법 등은 공개적으로 잘 이야기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의 업무와 조직생활을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담아낸 책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는 공직을 꿈꾸고 있는 분들에게 흥미로우면서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지은 황인동 저자는 1984년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서울시청과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약 37년을 근무하였으며 금천구청 국장 직위인 미래발전추진단장 으로 2년여 재직후 퇴직을 기념하여 출판한 책 속에서 스스로를 칭하는 ‘김주사’는 공직사회 내에서 공무원 개인을 칭하는 대표성을 가진 호칭이기도 합니다.
황인동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직 사회이기에 일어날 수 있는 재미난 에피소드, 웃지 못할 조직사회 특유의 부조리 경험, 공무원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던 다양한 족적, 공무원으로서 자랑스러웠던 순간순간들의 이야기와 함께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의 교육, 승진, 인사, 봉급, 연금에 대한 이야기들 역시 거침없이 풀어놓습니다.
또한 공직의 문을 열고 들어올 열정 넘치는 후배들을 위해 공직 생활 중에 해 두면 좋은 것 10가지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10가지를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기도 하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누구나 준비해야 하는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 준비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공무원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 혹은 공직생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는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다양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머리글 · 4

/ 제1장 / 어쩌다 보니 공무원

초등학교 시절은? · 13
어렵게 야간대학에 합격했으나 입학을 포기하다 · 15
서울시 9급 공무원에 합격! · 20

/ 제2장 / 김주사가 한 일들

〈행정분야〉
동사무소에서 행정 9급으로 첫 공직생활을 하다 · 25
행정직임에도 전산직으로 오해를 받다 · 34
택시운수종사자 교육시스템을 확 바꾸다 · 38
업무택시 참여기관 및 기업체를 획기적으로 늘리다 · 43
전국 최초로 외국인 관광택시를 만들다 · 46
구청 건설행정과, 교통행정과, 경제일자리과, 미래발전추진단에서 일하다 · 49

〈전산분야〉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 63
야간작업인 배치업무를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다 · 65
민간기업인 ‘데이콤’에 파견되다 · 67
선배를 이겨 보겠다고 하는 김주사의 뻔뻔함이 통하다 · 69
주민등록전산망 사업을 추진했을 때 정말 힘들었다 · 71
버스, 지하철에 사용하는 교통카드 업무를 담당하다 · 77
OPEN시스템 홍보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출장을 가다 · 80
제2기 신교통카드시스템 개통에 참여하다 · 84
사무관으로 내정되고 교통 관련 부서의 ITS팀장으로 첫 보직을 받다 · 90

/ 제3장 / 에피소드

나는 본의 아니게 빽 있는 놈으로 통했다 · 95
데이트를 신청할 뻔했던 여직원이 청첩장을… · 98
관리자를 놀려먹는 직원들 · 100
연수복에 얽힌 충격적인 일들? · 102
업무가 바빠서 베트남과 업무협의를 한국어로 하다 · 104
출국심사가 거절되어 다음 날 혼자서 일본 출장을~ · 107
김주사가 잠시나마 북한인이 되었다 · 109
신발을 바꿔 신은 황당한 일이 벌어진 덕분인지 사무관 진급을 했다 · 111

/ 제4장 / 관리자의 배신과 갑질들

관리자의 치졸한 갑질! 그리고 피눈물! · 117
관리자의 때려잡자는 감사(?) 정말 잘했다 · 122
타 부서 전출을 못 가게 하는 관리자의 갑질! · 124
아이디어를 도용하는 뻔뻔한 갑질! · 129
이유도 모르는 관리자의 인격모독에 살인의 충동을 느끼다 · 132

/ 제5장 / 김주사가 살아남기 위해 처신한 것들은?

학교를 휴학하고 술과 인간관계를 배웠다 · 137
김주사가 전산실장이 되기까지… · 139
구청에 가면서 김주사는 이렇게 다짐을 했다 · 141

/ 제6장 / 천운과 관운

대형화재가 발생할 뻔하다 · 149
내게 큰 사고가 날 뻔하다 · 152
지하철에서 쓰러졌을 때 처음으로 죽음이란 것을 느끼다 · 154

/ 제7장 / 사표, 갈등, 소통

사표 · 159
갈등 · 162
소통 · 164

/ 제8장 / 김주사의 교육, 승진, 인사, 봉급, 연금은 어떠했을까?

〈교육〉
공직생활을 바꾸게 한 2번의 전산교육을 받게 되다 · 173
진급(7급→6급)을 위해 죽어라 공부하다 · 176
비록 유학은 못 갔지만 일본어 교육만큼은 가고 싶었다 · 179
퇴직을 얼마 안 남기고 간 교육이 너무 좋았다 · 184

〈승진〉
승진시험(9급→8급)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다 · 186
사무관 진급을 위해 시청 근처에서 4년간 자취생활을 하다 · 188
역량평가를 통해 사무관(5급) 승진을 했다 · 190
서울시청에서 구청으로 오면서 4급으로 진급할 수 있을까? · 199

〈인사발령〉
김주사가 구청으로 가게 된 사연은? · 204

〈봉급/연금〉
김주사의 봉급과 연금은? · 207

/ 제9장 / 김주사의 취미생활과 건강관리

〈취미생활〉
스크린세이버(PC 화면보호기)를 제작해 보다 · 213
컴퓨터 동아리 ‘어쭈구리’를 만들다 · 215
공무원포털사이트 ‘김주사닷컴(kimjusa.com)을 OPEN하다 · 218
사진 동아리 ‘포토락’을 만들다 · 226
본격적인 김주사 취미생활을 하다 · 230

〈건강관리〉
고등학교 2학년 때 허리를 다쳐 대학입시를 포기하다 · 233
스트레스로 인한 심한 안압과 간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다 · 237
주민등록전산망을 OPEN 하고 쓰러져 한쪽에 마비가 오다 · 239
김주사 건강관리법(아홉 가지) · 241

/ 제10장 / 김주사가 보람 있었던 일과 후회한 일들

보람 있었던 일들 10가지 · 244
후회한 일들 10가지 · 249

/ 제11장 / 김주사의 후배들을 위한 한마디

하면 좋은 것들 10가지 · 259
하지 말아야 할 것들 10가지 · 263

/ 제12장 / 김주사가 본 서울시청과 구청의 차이점 · 268

/ 제13장 / 김주사의 퇴직 준비는 이렇게 했다 · 273

출간후기 ·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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