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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놓고 뀌는 방귀

마음놓고 뀌는 방귀

  • 김동규
  • |
  • 연장통
  • |
  • 2020-12-03 출간
  • |
  • 422페이지
  • |
  • 129 X 188 X 32 mm /425g
  • |
  • ISBN 97911887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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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침의 기억, 아침의 언어 ___ 김동규 에세이 『마음놓고 뀌는 방귀』에 부쳐
이인성 (소설가, 전 서울대학교 불문과 교수)

옛날옛적에…… 김동규 교수와 나는 이를테면 ‘불알친구’ ‘소꿉동무’였다. 세월의 변화가 너무 무쌍해 이제는 ‘옛날옛적’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1960년대의 몇 년간, 우리는 지척 거리에 있던 서로의 집을 오가며 놀기도 참 많이 놀았다. 종종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함께 읽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숨바꼭질, 제기차기, 자치기, 말타기에다, 여름에는 물총 싸움, 겨울에는 눈싸움, 그리고 때론 동네 여자아이도 불러 말 그대로 소꿉놀이를 하는 게 훨씬 더 즐거웠던 것 같다.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어가면서는, 인왕산 기슭을 조심스레 탐험하며 미끄럼 바위를 탔고, 좁은 골목에서 공이 이웃집 담장을 넘어가기 일쑤인 어설픈 야구나 축구를 하다가 동네 어른들께 이런저런 야단을 맞으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깔깔댔었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중학교 입시 준비 때문에 서로의 시간표가 조금씩 어긋나가기 전까지는 거의 언제나 등하교를 같이하면서, 특히 하굣길에는 짬짬이 번데기, 해삼을 군것질 삼아 만화가게에 들리거나, 돌아오는 길의 옥인동 어디 쯤에 위치한 시립병원-‘순화병원’이라 불리던- 뜰에서 뛰놀다가 나무 그늘에 앉아 저 병원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공상을 둘만의 비밀인양 은밀히 속삭이기도 했다. 단정하고 수줍으면서도 마음을 튼 상대에 대해선 한없이 세심하고 다정했던 이 친구와의 아득한 추억의 파편들은 여전히 내 머릿속 저 낮은 곳에 수도 없이 흩어져 있다.
객관적으로 돌이켜보면, 우리의 가장 진한 인연은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라 불렀다- 시절의 몇 년에 한정되어 있다. 그 유년 시절을 넘기자마자 우리는 점점 멀어져갔다. 처음은 서로 다른 중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부터였다. 3년 후 우리는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긴 했지만, 이번엔 대학 진로의 방향이 갈려-그는 이과로, 나는 문과로- 각자 또 다른 입시 전쟁에 시달리면서, 그리고 결국 그는 의학의 길을, 나는 문학의 길을 평생의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지극히 실존적인 실제 삶의 영역과 방식을 달리하게 된 것이다. 그러고 보니, 대학 진학 이후로 우리가 스치듯이나마 마주쳤던 게 과연 몇 번이었나 싶다. 그와 내가 정색을 하고 다시 만난 건 불과 10여 년 전이고(또 다른 초등학교 동창을 통해 소식이 닿아서), 내 기억이 맞다면 그게 우리가 함께한 최초의 ‘술자리’였다. 그때 그는 건강 문제 때문에 술을 끊은 상태라 술은 나만 마셨지만, 요컨대 어른이 되어 처음 제대로 만났다는 뜻이다. 그런데 희한해라, 우리에겐 아무런 어색함도 없었다. 마치 얼마 전에도 만났던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자신의 일상과 속내를 이야기하며, 우리는 재회를 즐겼다. 그토록 오랜 이별 뒤의 그런 자연스러움이라니!
그 사이, 누구라도 그러했듯이, 우리는 각자 거친 숨결을 내뿜으며 청년·장년·중년의 날들을 통과해왔을 터였다. 당시의 시대 분위기도 유독 그랬지만, 그 시절의 삶이란 대개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일직선으로 치달려 나가는 삶이었다. 마치 영원한 전진만이 있다는 듯이. 그게 성장이며 성숙이고, 성취이며 발전이라는 듯이. 그러나 문득, 숨이 가빠지며 걸음이 무뎌지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잠시 멈춰서서 주위를 하염없이 둘러보는 순간이 온다. 머릿속에서 뭔가 전혀 다른 것이 작동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그중에서 가장 뼈저린 깨달음은 아마도, 자신은 직선의 길을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둥근 원의 길을 뒤쫓아왔다는 게 아닐지 모르겠다. 내 발길이 오디세이의 귀향 의지처럼 온갖 우여곡절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가고자 했다는 야릇한 느낌. 왜 그럴까?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힘겨운 직선의 삶을 살아온 건 자신이 추구한 어떤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런데 궁극적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정신분석학이나 상상력 이론을 살짝 빌려오자면, 인간이 꿈꾸는 지고의 행복은 오로지 어머니 뱃속에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건 지상의 삶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이다. 살아서 그리로 돌아가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어머니 뱃속을 막 나와 세상 모르고 놀던 유년 시절이 그나마 행복의 구체적인 원형에 가깝지 않을까?
그러니까 아무런 현실적 목적의식 없이 무상의 놀이를 한껏 즐겼던 그 어린 시절이야말로 우리의 무의식 혹은 전의식 속에 새겨진, 잊으려 해도 살이 저절로 기억해내는 어떤 행복의 현실적 표상인 셈이다. 그게 우리의 ‘뇌’ 속에 깊고 야무지게 간직되어 있다가 마구 피어오르는데, 아무리 오랜만이라 해도, 어찌 우리의 만남이 자연스럽고 기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우리가 다시 만난 이후, 나는 그에게서 두 권의 책을 받았다. 먼저는 『브레인』(2013)이란 수필집이었는데, 나는 그 책을 통해 그와 만나지 못했던 오랜 세월의 공백을 거의 메꿀 수 있었다. ‘뇌로 마음을 보다’라는 부제의 뜻과 함께, 학생 시절부터 시작하여 의사이자 교수로서 치열하게 치뤄냈던 ‘의학적’ 행적을 꼼꼼히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은 마치 내가 계속 곁에서 그를 보고 그의 속말을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 책에 기술된 과거의 실상들은 생생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리고 2년 전, 그의 은퇴를 기념해 펴낸 『삶의 기쁨』(2018)은, 의사라는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일상을 사는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가감 없이 고백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의 ‘문학적’ 관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거기서 나는 문화 애호가, 여행 애호가로서의 그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그게 독자적 개인으로서의 그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그만큼, 그 책에 기술된 그의 사유와 감정은 솔직 담백하면서도 웅숭깊었다.
이제 나는 그의 세 번째 책과 마주하고 있고, 그 제목은 『마음놓고 뀌는 방귀』이다. 첫 원고 묶음을 보내주었을 때의 가제가 『추억의 보석 상자』였기 때문에 나는 잠깐 두 제목 사이의 이질감에 당혹감을 느꼈지만, 다시 보니 (유머가 가미된) 그 방귀는 ‘추억의 방귀’였다. 같은 제목의 수필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뀌는 방귀가 “산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내지르는 ‘야호’ 소리와 비슷하다”고 표현하는 걸 보면, 이제 그는 그동안 긴장된 현실을 살며 억제해 온 추억의 방귀를 웃음과 함께 자유롭게 방출하고 싶은 모양이다. 야릇한 단말마의 소리를 내며 몸을 빠져나오는 방귀의 실체는 기체다. 사실, 추억도 그렇다. 몸 안에서 발효된 추억은 몸 밖으로 빠져나오며 (어떤 냄새와 함께) 기체로 퍼지고, 퍼지면 또 사라진다. 바로 이 지점에서, 그의 마지막 의지가 발동하고 있다. 추억을 방출하되 추억을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 즉 추억을 담는 ‘용기(用器)-책’을 만들어 그 총체적 의미를 스스로 되새기고 따져보는 것! 과연, 이 책에는 저 오랜 유년 시절의 어떤 사물에 대한 그리움부터 ‘꼰대’로서의 어떤 자기반성에 이르는,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부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중한 성찰에 이르는, 그가 살아온 모든 행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거기서 나는 그에게 무엇이 진정 실존적으로 소중한 것인지, 여전히 어떻게 새 삶을 추구하고자 하며 앞으로 어떻게 마지막 삶을 완수하고 싶어 하는지를 반복해 뒤져보고 있다.
다소 느닷없고 엉뚱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문학을 업으로 삼아온 내 시각에서 봤을 때, 그의 글쓰기가 보여주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의 하나는 ‘나’라는 주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어는 물론 주어 없이 문장을 구성할 수 있으나, 나는 그의 수필들만큼-자기 이야기를 펼치는 게 대게 ‘수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주어를 생략하며 전개되는 경우를 본 적이 거의 없다. 그의 문장들은 가급적 간결하게 단문 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그런 특징이 더 부각되어 보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대부분의 문학이 ‘나’에 집착하는 태도와 뚜렷이 구별되는 이 특징은 다음 단계의 특징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마치 뇌 속의 기억이나 생각을 외과수술을 통해 있는 그대로 끄집어내듯, 최대한 자신의 주관을 감추고 자신을 객체화시키고 있다는 것 말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들은 자주 자기 삶의 어떤 국면을 몇 장의 연속적인 스냅사진, 혹은 짧은 동영상이나 다큐멘터리 필름처럼 보여주는 듯한 효과를 자아낸다(『브레인』에서 보여줬던 의료 현장의 장면들이 다시 떠오른다). 이런 효과는 단순히 행위의 차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마음의 움직임을 드러낼 때도 마찬가지다. 과장된 자기 감정과 주장을 최대한 억제하며, 그것들을 화면의 색채를 조절하고 효과음을 까는 정도로 배면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는 자기 모습을 최대한 원형으로 드러내고, 그에 대한 해석이나 가치 판단은 타자의 몫으로 남겨둔다.
내 짐작에, 그는 대단한 ‘기록-광(狂)’이다. 특히 뇌 의학을 전공하면서부터는 거의 매일 일기(내지는 그와 흡사한 글)를 쓰지 않았을까 싶다. 이 말은 그의 기록 욕망이, 대개의 의사가 환자들의 병증 진행을 예의 주시하기 위해 그 변화를 열심히 기록하는 것과는 또 다른 목표를 품고 있었으리라는 뜻이다. 조금 비약하자면, 그건 그가 혹시 뇌의 근본적인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뇌 전문가 앞에서 뇌에 대해 함부로 언급할 처지가 아니지만, 기억력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뇌의 주름은 일단 기억의 저장 창고일 텐데, 무슨 까닭인지, 우리가 그 기억을 필요로 할 때 원하는 그대로 되살려주지는 못한다. 그는 뇌에 생기는 질환을 치료해 그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뇌 전문의지만, 정상적인 뇌조차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기억 활동을 충분히 해주지 못하는 점에 대해 은근히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문학적으로 유추하자면, 그래서 그에 저항하듯, 뇌의 미진한 기억 용량을 의식적 기록을 통해 보충하고자 해 온 것은 아닐까?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그런데 이건 단순히 뇌가 지닌 기억 용량의 문제가 아니라 한다. 뇌의 용량은 충분한데 뭔가가 기억을 선별한다는 것이다. 그 숨은 메커니즘을 따지자는 게 지금의 내 의도는 아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뇌 속에 묻혀버릴 수 있는 기억마저도 최대한 보전하여 사람의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단초 혹은 근거로 삼고 싶다는 그의 순결한 욕망이다.
그의 순결성은 그의 글들 전체를 관통하는 두 가지 마음가짐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안분지족(安分知足)과 측은지심(惻隱之心).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바, 그는 어떤 개인적 욕망이 솟구쳐도 지나친 법이 없다. 어쩌다가 자신이 이루어낸 성과 혹은 업적에 대한 자부심을 은근히 드러내다가도, 그는 곧 멈춰서서 그 한계와 새로운 미래에의 기대를 덧붙인다. 자신은 자신이 해낼 수 있었던 만큼의 결과에 작게 만족하면서 그다음을 강조하고 기원한다. ‘그다음’이란 곧 미래이자 타자이다. 그런데 그 타자는 어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구자만을 지시하지 않는다. 그는 그 선구를 위한 무명의 희생자들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다. 가령 의과대 학생들의 해부 실습을 위해 몸 바쳐진 무명의 시신들에 깊은 연민을 간직하듯이. 그래서 그는 늘 주위의 삶을 살핀다. 남들이 자신과는 다른 어떤 고통 속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에 대해. 그가 거의 생래적으로 체득했고 긴 인생 역경을 거치며 단단히 다져진 듯이 보이는 이런 마음가짐은 인간의 삶이 인류의 한 개체로서 얼마나 짧고도 긴 ‘여로’를 밟는지를 되새기고 성찰하게 만든다. 이건 필시 그가 왜 ‘기록-광’인 동시에 열렬한 ‘여행-광’인지를 알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소싯적 친구를 다시 만나, 내 삶의 기원에 자리한 우정을 되씹으며 내 삶 전체를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얻은 것은 아무래도 내게 너무 큰 행운인 것 같다.
그에 대한 내 마지막 문학적 상상은 이렇다. 조금 앞서 그가 대단한 ‘기록-광’일 거라 했는데, 나는 그의 그 기록 작업이 밤이 아니라 아침에, 어쩌면 남들은 아직 잠들어 있고 혼자 깨어난 새벽녘에 이루어졌으리라 상상한다. 술에 취했거나 고된 일과 뒤에 뭔가 정리되지 않은 혼탁한 상태에서가 아니라, 투명한 정신으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고 싶었을 거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는 능히 그럴 만한 사람이다. 내가 읽기에, 그의 글들은 늘 새롭게 시작하는 아침에 아침의 언어로 되새기는 기억이자 자의식이고 다짐이다. 그때마다 그의 머릿속에는 푸른 파도가 출렁거렸을 것이다. 발레리라는 시인의 저 유명한 한 싯귀처럼: “바다,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바다!” 나이를 좀 먹었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열려있다!

-모두가 힘겹게 버텨온 2020년 가을의 끝자락에서


목차


서문 5

좁쌀 영감과 여장부의 궁합 ___ 좁쌀영감과 여장부의 궁합 17 솜틀집 21 주말부부 25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30 청려장 34 그리운 어머니 38 재산 목록 1호 42 월동 준비 47 호박나물의 추억 51 참기름 알레르기 55 관상 59 파커 만년필 63 금연, 금주의 사연 67 대머리 72 면도날 76 욕심 80 입방정 85 남성 갱년기 극복기 89 불타는 금요일 93 쓸쓸한 가을 97 옷이 날개 102 마음놓고 뀌는 방귀 106 잠꾸러기의 불면증 110 토끼 같은 손주 114 궁여지책 119 앞니 빠진 중강새 123

연기처럼 사라진 사람 ___ 요행수 129 연기처럼 사라진 사람 133 3월에는 아프지 말아야 한다 137 인턴가 141
공양미 삼백 석에 심 봉사가 눈을 떴네 145 직업병 149 의사의 워라밸 153 복기 158 혼네와 다테마에 162 소갈비 100인분 166 로봇 수술 170 굴뚝 청소부와 두부 장수 174 의료 윤리 178 북한 의료 182 개똥쑥 186 천국을 본 사람 190 동문서답 194 생로병사 197 삶의 흔적 지우기 201 지공 도사 205

꼰대 생각 ___ 이발소와 헤어숍 211 주례사 215 공세리성당과 두물머리 219 프레지던트 김 223 보양식 228 여성 전성시대 232 잠 못 드는 밤 236 꼰대 생각 240 살림살이 244 영어 공부 248 조물주 위에 건물주 252 강아지의 착각 256 몬도가네 260 무시로 264 ‘또우’와 ‘콩신차이’ 268 소풍 272 기우 276 김영란법 280 요지경 속 세상 284 극일의 길 288 향수 292 개천에서 용 난다 296 애연가의 수모 300 호칭 인플레 304 상쾌한 배설 308 세상은 변하기 마련이다 312

추억의 보석 상자 ___ 여행 설계사 319 여행자 수표 323 내비게이션 327 하명 331 쿠사츠 온천 335 일본 알프스 341 사그라다 파밀리아 350 설경 356 이별 여행 361 이별의 인천 국제공항 368 벚꽃 놀이 372 남원 추어탕과 하카타 라면 378 냉정과 열정 사이 383 죽마고우 H 교수 393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397 하와이 크루즈를 기다리며 404 추억의 보석 상자 408

아침의 기억, 아침의 언어 __ 김동규 에세이 『마음놓고 뀌는 방귀』에 부쳐 ___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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