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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사회작별기

불평사회작별기

  • 남정욱
  • |
  • 루비박스
  • |
  • 2014-08-25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889970232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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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인생애찬
소통강박
청춘애찬
우등생 인생들아,모르면 말을 말어
불평을 조장하는 사회
사랑과 독서의 운명론
돌에 대하여
수능시험을 망친 당신에게
영어
운을 부르는 두 가지
창의력을 기르세요
꼰대와 멘토
깡패영화
불혹의 현실
남자의 눈물
이상한 조류의 나라
점심을 굶어 보라
나이키 운동화
직장의 신
지루한 놈
속도와의 싸움

2 아이들은 괴롭다
재능과 재주,혼동하지 말지어다
공교육 살리는 해법,교사들을 교실로
수업의 비극
꾸중과 체벌 없이 자란 아이
죄와 벌
학교,정글을 넘어 지옥으로
공부의 본질은 복습
중고생 시국선언이라니요
진퇴양난
'안돼'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
4년이라는 시간
역사 교과서 논쟁
입시철 글짓기
한자 교육
우리말 파괴라고?

3 어른 없는 사회
강남 좌파
착한 자본주의?
나는 마신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왜 '성균관대'일색이지?
하차는 아니되오
문화 권력
올해는 안 보고 싶은 것들
앨리스도 없는 이상한 나라,북한이야기1
앨리스도 없는 이상한 나라,북한이야기2
그 누구에게도 없는 타격장비
퍼포먼스
나도 복지가 좋다
행정이란 무엇일까
닥치고 일자리나 만들라니
김정은의 성실한 도발
6.25는 한국전쟁,임진왜란은 한일전쟁?

4 명랑한 세상사
논개
비틀스를 흥얼거린다
원수 아닌 마땅히 사랑해야 할 것들이라도
문학,가공할 만한 가공의 스킬
미식가적 독서법,적독
그때의 재치는 어디로 갔나요
초월동
잘가요!로빈,고마웠어요
어바웃 타임
구형 피처폰을 쓴다
그냥의 ㅁ학
아인슈타인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의 힘
인간,너나 잘하세요
두번 죽은 명성황후?
조선 코끼리의 운명
영화 등급 판정
글쓰기의 최상은 잘 베끼는 것
고맙습니다,사숙 선생님들
인생,꼬임과 반전의 연속

도서소개

‘진짜 대한민국 글쟁이’ 남정욱 교수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불평사회 작별기]. 청춘과 중년에 대한 단상, 교육, 사회 정치 등 주제별로 칼럼을 묶어 읽기 쉽게 배려했고, 만화가 임익종(필명:이크종)의 삽화가 더해져 재미가 배가됐다.
불평 부추기고 핑계 늘어놓는 사회, 이제는 작별할 때!
남정욱 교수가 대한민국의 공포스러운 청춘과 허덕이는 중년에게 건네는
명랑 통쾌하고도 웃픈(?) 칼럼 모음집!

굿바이, 불평사회! 불평, 눈물, 위로는 이제 그만!
습관처럼 불평을 조장하고 핑계를 부추기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제는 이 시니컬한 분위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개념 없는 사람이 된 것 같기까지 하다. 거기다 공허한 위로, 집착에 가까운 소통 강요는 또 얼마나 무의미한지! 이제는 그만 작별을 고하고 싶다. 불평은 과잉이고 성찰은 결핍인 답답한 세상을 향해, 발칙하고 통쾌한 입담으로 한마디 던진다. ‘진짜 대한민국 글쟁이’ 남정욱 교수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비非모범생 출신, 아주 특별한 멘토의
젠체하는 비판, 허황된 위로를 쪽 뺀 세태 풍자 칼럼집
세상에 쓴소리 던지는 책은 많지만, 남정욱은 조금 다르다. 우선 그가 걸어온 길은 여타의 추앙받는 멘토들이 살아온 우등생 인생과는 거리가 멀다. 혼자 힘으로 반평균을 떨어뜨린 전설(?)을 가진 그는 학창시절 록에 빠져 오로지 대학가요제에 나가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 영화계와 출판계에 몸담았다가 ‘우연히’ 응모한 소설이 당선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되고, 대학에서 글 쓰는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다.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 겸손한 성격 탓에 축소된 느낌도 있지만, 청년들 대상 강의하고 정치 평론집 쓰는 필자치고 사뭇 독특한 이력인 것은 사실이다.
방학 때 뭘 하면 좋겠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읽어라’ 한마디로 답하자 한 학생이 그에게 “선생님은 저희 나이 때 그 책 다 읽으셨어요?”한다. 그의 대답은 이렇다. “그랬으면 내가 지금 너희들과 이러고 있겠니.” 웃긴데 안 웃긴 골계의 유머, 글 전체에 스며들어 있는 지은이의 주특기다. 그에게도 불평불만의 총력전 같은 청년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은 다음 세대들에게(더불어 못난 어른들에게) 들려주고픈 말이 생겼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절 죽을고비를 넘어 명문대 타이틀을 딴 상위 10%가 아닌 ‘보통의 청년들’에게 해줄 얘기가 많다. 그는 지금 대다수의 청년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조언해주는 몇 안 되는 멘토다. 세상살이에 지친 중년에게는 가볍게 술 한잔 기울이며 사는 얘기 토로하는 친구처럼 친근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그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이야기이다.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비틀어 꼬집는 묘미가 있고,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가 있는 다양한 주제의 칼럼들을 모았다.
이 책에서 그에게 순정마초라는 다소 ‘버릇없는’ 수식어를 단 것은 평소 잘 나서지 않지만 느릿느릿 할 말은 다 하는, 그러면서도 입을 열었다 하면 촌철살인인 그의 독특한 성품이 '상남자이지만 순정적인' 반전 매력을 지닌 순정마초라는 신조어와 어딘가 모르게 닮았기 때문이다. 그의 글은 신랄하면서도 결코 악질이 아니다. 쓴소리를 듣고 나서도 왠지 모를 미소가 여운으로 남는다. 그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이유이다. 재미난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고 어디에도 어깨에 힘은 들어가 있지 않다. 읽고 나면 허황된 꿈과 희망은 사라질지언정 인생에 대한 애정과 인간미는 가득 남게 된다.

반反역사 ㆍ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반대한다
우리가 기다려온 ‘말 통하는’ 보수 논객의 목소리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이제껏 흔히 볼 수 없었던 명랑하고 재기 넘치는 보수 논객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기득권을 옹호하는 편협한 시각이 아닌, 솔직하고 속 시원한, ‘말 좀 통하는’ 보수의 목소리라는 점이 반갑고 신선하다.
그는 사람이 매사에 한가지로 보수나 진보일 수는 없다고 말한다.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괴물도 아니고…”다. 사실 보수, 진보 구분 자체가 인간 역사에서 별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다. 그것은 산업화 시대의 논리였고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이 기세를 떨칠 때 이야기였다. 지금은 재화와 용역을 만들어내는 대부분이 지식 노동이다. 진보는 마르크스가 역사 5단계설로 역사를 구분해 최종적으로 우리가 사회주의로 나아간다고 주장했을 때 그 사회주의에 가까울수록 진보라고 불렀다. 대신 보수는 프랑스 혁명 직후 이성을 잃은 광기가 프랑스를 피바람 속에 잠기게 한 것을 성찰한 끝에 급격한 변화가 인간과 사회에 다 유해하다고 주장한 것에서 출발한다. 이제는 혁명도 없고 사회주의도 없다. 이제 우리는 시장市場과 인간과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보수는 시장을 신뢰하고 부를 총체적으로 늘리는 것에 집중한다. 진보는 시장을 불신하며 부의 격차를 줄이는 쪽에 전력한다. 그래서 둘은 평행선을 달리는 듯하지만 결국 머리를 맞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다르다. 진보는 오히려 반反역사 ? 반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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