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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

  • 창신강
  • |
  • 라임
  • |
  • 2014-08-18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911858710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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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올가미와 산토끼
새빨간 핏자국
뚱보의 착각
마음의 준비
매우매우 쓸모 있는 말
우리만의 비밀 통로
도둑 잡기 게임
불길한 예감
뻔한 거짓말
어두운 굴속에서 살아남기
새로운 가족
아주 나쁜 소식
이백칠십육 마리의 토끼
음식 덜 먹기 운동
수상한 낌새
양토장 탈출 작전

도서소개

야생에서 들짐승들과 경쟁하면서 스스로 먹이를 찾으며 살아온 산토끼 모모와 양토장에 갇힌 채 주인이 주는 사료를 먹으며 게으르게 살만 찌워 온 흰 토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이 야심차게 펼치는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토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깡충깡충 뛰는 것조차 잊어버린 채
주인이 주는 사료에만 매달려 사는 불량 토끼들.
이들의 살코기를 노리는 어두운 그림자가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토끼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간략한 소개

불량 토끼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산토끼 모모의 빛나는 리더십!
《열혈 수탉 분투기》 《열혈 돼지 전설》 《나는 개입니까》 등의 풍자 문학을 발표하면서 청소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중국 작가 창신강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을 내놓았다.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은 제목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토끼가 주인공이다. 이 책에는 두 가지 종류의 토끼가 등장한다. 야생에서 들짐승들과 경쟁하면서 스스로 먹이를 찾으며 살아온 산토끼 모모와, 양토장에 갇힌 채 주인이 주는 사료를 먹으며 게으르게 살만 찌워 온 흰 토끼(집토끼)들…….
영원히 만날 것 같지 않은 서로 다른 종류의 이 토끼들이 운명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것은 바로 사람들이 산속에 쳐 놓은 올가미 때문이다. 손주들에게 간식으로 줄 나무 열매를 주우러 산속으로 간 흰 토끼들의 할머니가 올가미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산토끼 모모를 발견한 것이다.
할머니는 이빨이 부서지는 줄도 모른 채 올가미의 철사 줄을 끊어서 모모를 구해 낸 뒤, 흰 토끼들이 사는 양토장으로 데려가 다친 다리를 치료해 준다. 그때부터 모모는 흰 토끼들과 함께 양토장에서 지내게 된다.
산토끼인 모모가 양토장 안에서 흰 토끼들과 어울려 지내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다. 흰 토끼들의 맏이인 뚱보의 텃세가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토끼들을 우르르 데리고 찾아와 모모의 다친 다리를 일부러 걷어차는가 하면, 모모에게 친절을 베푼 토끼에게는 가차 없이 보복을 하는 등, 그 횡포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한편, 양토장 주인은 두어 달 빨리 도축장에다 팔아넘기기 위해 사료의 양을 늘리는데, 토끼들은 머지않아 살코기로 변하게 될 자신들의 운명도 모른 채 주는 대로 먹으면서 부지런히 몸에 살을 찌운다. 할머니는 토끼들을 살리기 위해 모모와 함께 비밀 통로를 이용한 탈출 계획을 세우지만, 이백칠십육 마리의 토끼들을 모두 구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홀연히 세상을 떠난다.
이렇듯 《불량 토끼 길들이기 대작전》은 야생에서 살다가 뜻하지 않게 양토장으로 간 산토끼 모모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흰 토끼들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은 채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중심 줄기를 이룬다.
뭐니 뭐니 해도 이 작품에서는 흰 토끼들과의 끝없는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는 모모의 리더십이 가장 눈길을 끈다. 모모가 이 좋은 양토장을 왜 떠나느냐고, 자유가 밥 먹여 주느냐고 따지며 반감을 표하는 토끼들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마침내 생각을 바꾸게 하는 모습은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그 모든 일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만약에 모모가 혼자만 살려고 했다면, 이렇게 고단하고 지난한 길을 걸어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모모 혼자서 양토장을 벗어나는 것은 아주 손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생명 있는 것들에 대한 너그럽고 기꺼운 사랑!
모모가 양토장에서 갖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할머니의 사랑과 그에 대한 의리 때문이다. 흰 토끼들의 어두운 운명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모모는 자유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가슴 깊이 깨닫는다. 뿐만 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며 돌봐주는 할머니의 따사로운 마음씨에서 크나큰 감동을 받고 삶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한다.
모모를 죽음으로 몰아갈 뻔했던 올가미를 이빨이 부서지도록 끊어 냈듯이, 할머니는 쥐약을 먹고 죽음의 문턱까지 간 들쥐의 목숨도 기력이 다할 때까지 위세척을 해서 구해 낸다. (심지어 이 들쥐는 할머니가 어렵사리 구해 온 나무 열매를 훔쳐 먹은 도둑이기도 하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이 사냥을 하다 놓친 꿩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방에서 기거하게 한다. 그 바람에 할머니 방은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이 북적이게 되지만, 이 모든 상황을 조금의 불평도 없이 기꺼이 끌어안는다.
할머니가 구해 준 동물들은 하나같이 부모와 집을 잃고 떠도는 외톨이 고아들이다. 아무도 눈여겨봐 주지 않던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고 심지어 거두어 주기까지 하는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들은 기꺼이 마음을 한데 모은다. 얼마 전에 자신들이 그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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