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정순왕후 수렴청정으로 영조의 뜻을 잇다

정순왕후 수렴청정으로 영조의 뜻을 잇다

  • 임혜련
  • |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
  • 2014-06-30 출간
  • |
  • 137페이지
  • |
  • 140 X 200 X 20 mm
  • |
  • ISBN 978897105989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1,64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64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정순왕후는 15세에 영조의 계비로 간택되어 긴 궁궐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때 영조의 나이는 66세로, 중전이 된 것은 가문의 영광일 수 있으나 정순왕후 개인에게는 불행이었다. 그러나 정순왕후의 진면목은 순조 대 수렴청정을 통해 드러난다. 정순왕후의 수렴청정은 제도로서 완비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렴청정절목’이 제정되어 그 규정에 따라 정치에 참여하였고, 19세기에 연이어 시행된 수렴청정은 모두 정순왕후를 모델로 삼았고, ‘수렴청정절목’을 지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순왕후가 정조와 대립하고, 순조 대에 정조의 체제와 인물들을 제거했으며, 벽파와 경주 김씨를 등용했다고 해서 단순히 악녀로 모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이 책은 여인으로서 정순왕후의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그녀의 수렴청정이 실제 어땠는지 이해함으로써 정순왕후에 대해 새롭게 평가해 본다.

“영조 시대의 조선” 시리즈 소개
영조는 조선의 역대 임금 중에서 가장 오랜 52년간 재위하면서 르네상스에 비견될 만큼 조선의 중흥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영조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영조를 대왕이라 높여 부르기도 한다. 영조는 정치적으로 철혈의 군주였지만, 학술과 문화를 좋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이었다. 재위 기간 부지런히 정사에 힘쓰며 나라를 걱정하기 바빴고 반란과 정통성 시비를 겪으면서도 군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고 개혁 정치를 추진하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었다. 특히 영조 스스로 자신을 대표하는 업적으로 거론한 탕평, 균역, 준천 등의 육대 사업은 나라 안의 묵은 폐단을 씻어내고 민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애민의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많은 서적을 편찬·보급하여 지식정보 사회를 열고자 하였다. 영조가 만들어낸 18세기의 조선은 개혁과 화합, 민본과 애민의 시대였고, 뒷날 정조 시대를 꽃피우는 값진 유산이 되었다. “영조 시대의 조선”은 영조와 관련한 19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영조의 개인사는 물론 정치, 문화, 사회를 아우름으로써 영조라는 존재와 역할이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다.


목차


1부 영조와 정순왕후의 국혼
66세 신랑과 15세 신부
경주 김씨 등장하다
왕비 시절 정순왕후

2부 정조와 정순왕후
손자 정조와의 갈등
왕대비 정순왕후, 은언군의 형 정조

3부 수렴청정하는 대왕대비 정순왕후
수렴청정의 시작
수렴청정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벽파와 경주 김씨의 득세
수렴청정에서 물러난 정순왕후

마치면서 여인으로는 불행했으나 정치의 달인이었던 정순왕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