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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협력의 새로운 모색 부산-상하이 협력

한중 협력의 새로운 모색 부산-상하이 협력

  • 동서대학교중국연구센터 ,퉁지대학교중국전략연구원
  • |
  • 산지니
  • |
  • 2020-12-05 출간
  • |
  • 304페이지
  • |
  • 149 X 219 X 24 mm /424g
  • |
  • ISBN 978896545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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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심화되는 국제 갈등 속에서 우리가 쥔 열쇠, 동아시아지역주의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중 협력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부에서는 한중 간 경제적 협력 방안을, 3부에서는 한중 간 문화교류의 역할과 방향을 살펴본다.
“동아시아 지정학은 유난히 복잡하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인 한반도의 한국과 조선(북한) , 동아시아에 위치하면서도 부재하는 일본, 그와 반대로 동아시아에 부재하면서도 현존하는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동아시아에 속하면서도 그 경계를 넘어서는 중국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임춘성, 「동아시아인의 정체성 형성, 장애와 출구: 비판적 동아시아 담론을 중심으로」에서 인용)
지난 40여 년간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중국의 세계적 입지 부상에 따라, 미국의 강력한 중국 견제와 양국 간의 전략적 경쟁이 국제관계 향방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국이 보여준 입장 차이는 과거와 다르다. 협력에 따른 공동대응보다는 압박과 책임전가의 양상을 띠고 있어, 미중 간 전략적갈등상황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치열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영향력 경쟁 아래, 한미동맹과 한중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최대한 조화롭게 유지해야 하는 한국은 과중한 부담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상황 속에서 동아시아지역주의는 역내 국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체계를 제시함으로써 지역의 안전과 경제교류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동아시아지역주의는 호혜적이고 보완적인 한중 협력 관계의 동력이 되는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지역주의화 현상은 국제정치경제의 오래된 핵심 이슈 중 하나로, EU(유럽연합)가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다. EU의 사례는 지역주의가 역내 국가 사이의 전쟁과 충돌을 방지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임을 보여준다. 국민국가 중심의 세계관과 국익우선의 논리를 탈피하여 동아시아 국가들이 공유하는 사상적 문화적 정체성을 통해 ‘동아시아시민사회’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조해야 한다.

▶ 부산-상하이, 연해에 위치한 국제도시들의 잠재력
민족국가 중심을 초월하여, 민간 네트워크를 선도하다
부산과 상하이, 후쿠오카와 같이 동아시아 각국 연해에 위치한 국제도시들은 도시특성상 개방성과 포용성을 품고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동아시아 공동체적 사고를 형성하기에 알맞다. 시민단체와 지방정부, NGO 등이 주도하는 네트워크는 장기간에 걸쳐 지역통합을 추구하고, 국가주도의 협의와 별개로 동아시아 지역 내 영토갈등과 역사갈등을 완화시키는 힘이 있다. 또한 환경문제와 지역개발, 다문화 교육, 개발 원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 교환과 역량강화,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도 한다. 책은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처럼, 민간교류를 활성화하여 민간연대를 먼저 튼튼히 할 것을 제안한다.
동서대와 퉁지대의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부산과 상하이의 실질적인 민간교류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동아시아 정세변화와 한중관계/신정승

제1부
한중관계의 평가와 전망(1992~2020)/먼홍화(?洪?)
미·중관계와 동북아 정세/샤리핑(夏立平)
미중 패권 경쟁과 한중 관계/차창훈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일대일로의 연계협력 방안: 한반도-중국
경제회랑 구축/원동욱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평가와 중국의 입장/리우밍(??)

제2부
중한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상하이-부산 간 미래 협력관계/자오홍쥔(???)
한중 경제관계와 부산-상하이 협력방안 제언/장정재
한·중 산업단지의 추진과 상하이-부산 협력/허시여우(何喜友)
상하이 물류정책 및 부산과 상하이 간 물류협력/김형근

제3부
중한 인문 교류의 역사와 상하이-부산 협력/싱리쥐(邢?菊)
일대일로와 인문교류: 부산과 상하이 교류협력 증진 방안/김태만

나가는 말: 동아시아지역주의의 새로운 모색, 동아시아시민사회의 구성/이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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