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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은 예언처럼 오는가

종말은 예언처럼 오는가

  • 정건섭
  • |
  • 한송
  • |
  • 1998-12-21 출간
  • |
  • 272페이지
  • |
  • A5
  • |
  • ISBN 978898632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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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기말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꾸준히 거론되어 왔던 "20제기 종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종말론에 대한 이론은 분분하지만 그 가장 큰 원인은 신에 도전하는 인간의 오만 때문이라는 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 났듯이 인류는 신에 도전함으로써 종말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20세기 들어 인류는 수백년 동안 이루었던 것에 버금가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그 발전 속도만큼 그에 따르는 폐해도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고 그 영향으로 인간의 생존을 위협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것이다.

여기에 최근 몇 년 사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 조작 및 복제를 통한 동식물의 인위적 생식조정, 그리고 인간복제도 가능하다는 이론이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고 있으며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 등 공상과학 소설에나 있을 법했던 이야기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인간의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곧, 인간 스스로 조물주로 자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종말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요한계시록일 것이다. 이 대표적인 두 예언 외에도 많은 예언가들의 공통적인 예언은 20세기 말이면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8윌 18일이라고 정확한 날짜까지 못박고 있다.

이 책은 종말이 오게 된 원인과 종말이 어떤 식으로 다가 올 것인가를 여러 방면으로 분석하고 있다. 과학적 시각과 신학적 접근으로 종말을 바라보며, 어떻게 해야 인류가 종말을 피해갈 수 있을까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가 종말에 치닿는 가강 큰 원인을 끝이 없는 인간의 탐욕에 두고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자기에게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 더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지만 유독 인간만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고 더 좋은 것만을 추구하다 보니 인간 스스로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1998년에만도 인류의 종말을 예견하는 듯한 각종 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었다. 황폐한 환경과 절박한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 상황, 전쟁 발발의 조짐, 화산폭발과 지진, 대화재와 가뭄, 그리고 홍수, 해일, 태풍 등 종말을 재촉하는 수많은 징후들을 1998년 한해 동안 직접 겪고 목격하였다.

인간이 스스로 불러들인 종말이기 때문에 이러한 벌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며,그 벌을 달게 받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인류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처럼 암울한 종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래가 아무리 어둡다 할지라도 지금까지의 상황을 우리가 결정해 왔고 결정하고 있듯이,이 미래의 상황을 결정하는 것 역시 오늘의 우리라는 희망을 던진다.

설혹 신이 예비한 인류의 종말이라고 할지라도 우리에게 손톱만한 신성(神性)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힘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며, 전세계의 지성인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금 1998년 오늘, 우리 인류에게 가장 다급한 문제는, 종말을 불러들인 인간의 탐욕을 이쯤에서 내버리는 것이다. 악마의 속삭임처럼 다가오는, 마음의 근원으로부터 번져 오는 "욕망"을 절제하고 신에게 도전하는 문명을 이 정도에서 수습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신이나 예언가에게 맡길 수는 없다. 인간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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