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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이러스-06(참글아이)

행복바이러스-06(참글아이)

  • 부복정 외
  • |
  • 참글어린이
  • |
  • 2014-07-30 출간
  • |
  • 92페이지
  • |
  • ISBN 97889947812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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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것을 남에게 주었는데 기분 좋았던 적 있나요? 4
행복 바이러스 -부복정 8
선재의 거짓말 -박종한 40
아침으로 간 아이 -김혜란 64

도서소개

『행복 바이러스』는 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세 편을 모은 책이다. 부복정의 “행복 바이러스”는 2013년, 박종한의 “선재의 거짓말”은 1998년, 김혜란의 “아침으로 간 아이”는 2004년에 각각 당선되었다. 동화를 통해 나눔이란 누구를 불쌍히 여기거나 도와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쉽고도 명료하게 가르쳐 준다.
함께 생각해 보는 나눔의 의미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은, 불교의 연기법을 빌려 오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치이다. 그러므로 나눔, 베풂, 보시는 우리가 세상을 함께 살면서 꼭 생각해 봐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라는 것도 그렇다. 논리로, 머리로 설명하자면 그렇지만 막상 나 스스로가 그것을 얼마나 지키고 실행하면서 사느냐 반문해 보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이가 얼마나 될지 또한 의문이다. 그러니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필요성을 가르쳐 주기란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런데 『행복 바이러스』는 동화를 통해 나눔이란 누구를 불쌍히 여기거나 도와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쉽고도 명료하게 가르쳐 준다. 주인공 누리의 입을 통해서 말이다. 누리는 “저는 그냥 제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에요. 나누면 기분이 좋거든요, 그냥요.”라고 짧고 쉽게 이야기한다. 다른 것으로 돌려받기 위해서, 혹은 어떤 결과를 바라고 하는 나눔이 아니라 나누는 행위 그 자체로 벌써 자신에게 기쁨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행복 바이러스, 선재의 거짓말, 아침으로 간 아이』는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세 편을 모은 책이다. 부복정의 “행복 바이러스”는 2013년, 박종한의 “선재의 거짓말”은 1998년, 김혜란의 “아침으로 간 아이”는 2004년에 각각 당선되었다.

줄거리

“행복 바이러스”는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이다. 누리는 할머니와 둘이 산다. 엄마, 아빠가 어린 누리를 두고 멀리 돈을 벌러 가셨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상가 앞에서 김밥을 파신다. 누리는 학교와 절에서 나누어 주는 아이로 통한다. 무엇이든 좋은 것이 생기면 누구 필요한 사람 없는지 물어보고 주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할머니와 절에 다니면서 자원 봉사 활동도 자주 다닌다. 누리네 반 아이들은 그런 누리가 부잣집 딸이려니 생각한다. 자기한테는 좋은 게 너무 많고 부족한 게 없으니까 필요 없어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누리가 학교에 결석을 하게 되었다. 할머니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할머니 대신 김밥을 팔아야 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그제서야 누리가 김밥 장수인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형편이 그리 좋지 않은 가정의 아이임을 알게 되었다. 누리를 찾아가 도와준 반 친구들은 누리에게 봉사와 나눔의 마음씨를 배워 ‘누리 봉사단’을 만들고 열심히 활동했다. 이런 소문이 퍼져 누리네 학교가 텔레비전에도 나오고 인터뷰도 하게 되었다. 그러자 그동안 소식조차 끊겼던 누리의 아빠가 TV를 보고 누리를 찾아와, 누리는 이제 정말로 부러울 것 없는 아이가 되었다.

“선재의 거짓말”은 부처님 오신 날, 절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선재는 아빠, 엄마가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함께 절에서 살았다. 그런데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달랑 혼자 절에 남겨지게 되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선재는 떠들썩한 절도 싫고, 자기를 보며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싫어 마음이 더 울적해지곤 했다. 그래서 어제 절을 찾는 어떤 할머니가 산에서 길을 묻는데도 일부러 엉뚱한 곳을 가르쳐 주고 말았다. 그 일 때문에 할머니는 밤새 산을 헤매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고 선재는 한없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며칠 뒤 다시 산길에서 만난 할머니가 힘겹게 걸어가시는 것을 보고 선재는 용기를 내서 할머니를 부축해 드렸다. 할머니는 선재를 용서하고 안아 주셨다. 그리고 선재에게, 할머니도 자식 하나 없이 외로운 몸이니 함께 살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아침으로 간 아이”는 절에 사는 연우가 어떤 친구를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이다. 키우던 개 누렁이가 하늘로 가 버려 요즘 연우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절에 어떤 아이를 데리고 손님이 찾아 오셨다. 아이에게 화장실을 가르쳐 주다가 용기 내기 시험을 하게 된 연우와 아이는 산등성이의 석굴까지 가게 되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절에 돌아갈 수 없게 된 두 아이는 잠시 석굴에 머물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이는 연우의 어깨에 기댄 채, 보고 싶다던 아침을 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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