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엄마가 꿈꾸는 아이를 만든다!”
여행을 통해 세상을 가르쳐라!
천방지축 초딩 아들 셋과 함께 떠난 좌충우돌 여행!
엄마의 꿈과 행복을 말하자 아이들은 저절로 자랐습니다!
“엄마, 나 더 행복해졌어!”
세상의 엄마들은 고민한다. 이 사랑이 아이에게는 구속으로 다가가지는 않을까? 그렇다고 너무 무관심하면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수많은 전문가와 책들이 말하듯, 정답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이의 행복이다. 그러나 육아 현장에서 엄마가 엄마의 꿈과 행복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잔소리와 고함, 불평과 한숨소리가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서 한 발자국 벗어난 엄마와 아이들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아휴, 엄마가 힘들겠네.’ 하는 소리를 밥먹듯이 듣는 ‘아들 셋 엄마’이다. 그녀는 20년 이상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여행을 낙으로 살았다.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도 초등학생 아들 셋과 함께 여러 차례 국내외 여행을 다녔다. 누구나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서도 저자는 행복을 놓지 않았고, 행복한 엄마와 함께하면서 아이들 역시 행복해했다.
그녀는 결국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초딩 아들 셋과 엄마의 여행을 통해 꿈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엄마가 여자로서의 행복, 직장인으로서의 행복, 한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을 때 엄마로서 역시 행복할 수 있고 아이들 역시 마음 놓고 자신의 행복과 꿈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여행 중 엄마가 보고 듣고 느낀 인생과 육아에 대한 기록이다.
일본, 괌, 블라디보스톡!
문화, 경제, 사회 공부부터 인성교육까지
새로운 곳에서 세상을 배우게 하라!
아이들이 틀 안에만 갇혀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세상에 자신을 맞추며 낑낑대며 살기를 바랄 부모도 없다. 모두가 옳다고 할 때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랄 것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주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진정 바란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어른이 되면 저절로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편견이 없는 올바른 가치관과 주관은 어렸을 때부터 길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더 새로운 세상과 사람들을 경험해봐야 한다. 늘 같은 환경에서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교류하면 아이의 생각 역시 딱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낯선 동전으로 간식과 기념품을 계산하며 경제 관념을 키웠고, 여행 계획을 짜는 데 참여하면서 책임감과 적극성이 자랐다. 낯선 곳에서 적응하며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다.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모르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사회성을 기르며 배려와 존중을 배웠다.
저자는 ‘나는 진정 세계일주를 꿈꾼다’고 말한다. 마냥 어려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던 아이들은 여행길에서 훌쩍 자라 이제 엄마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엄마가 되어 자신의 행복을 포기해왔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시 자신의 행복을 찾을 용기와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엄마는 행복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