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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집물결이의비밀-01(내일을여는어린이)

보신탕집물결이의비밀-01(내일을여는어린이)

  • 강다민
  • |
  • 내일을여는책
  • |
  • 2014-09-30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889774604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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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토론 수업이 정말 싫어질 줄이야
나희야
나희의 배신
단비, 오랜 친구
개들의 나라에서
다시 만난 나희
비밀 기지의 토끼 한 마리
까약!
다시 인간 세상으로
다시 돌아온 토론 시간

도서소개

버려진 개들의 마을에서 생긴 일! 『보신탕집 물결이의 비밀』은 보신탕집 아이라는 환경 때문에 겪는 물결이의 고충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보신탕집 아이가 받는 사회적 편견, 고유한 음식 문화, 생명에 대한 경외심 등을 주인공의 심리와 개들의 목소리로 펼쳐냅니다.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과 생명이 순환하는 생태계의 의미, 환경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마음가짐 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여러 덕목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보신탕집에서 자란 물결이에게 개고기는 자연스러운 음식이었지만 학교 친구들의 반응에 상처 받은 뒤로는 보신탕집 아이라는 사실을 꼭꼭 숨깁니다. 야만이처럼 보는 친구들의 시선에 단짝 나희에게도 비밀을 만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비밀을 들키게 되고 나희와의 관계도 틀어지게 됩니다. 물결이와 나희는 우연히 버려진 개들의 마을에 가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요즘 나오는 동화책들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장르나 소재 중심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책 읽기를 멀리하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반가운 손길이기는 하지만 문학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대개 글을 쓰는 신인들은 시장 상황에 민감해지기 마련인데, 뚝심 있게 제 길을 가며 보기 드물게 묵직한 주제의 글을 쓴 신인 작가, 강다민이『보신탕집 물결이의 비밀』을 펴냈다.
보신탕집에 사는 아이가 받는 사회 편견, 고유한 음식 문화, 그리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생생한 주인공의 심리와 버려진 개들의 목소리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강다민 작가는 신인에게 기대할 수 있는 패기와 새로운 시각을 동화에 고스란히 담아내어 읽는 이에게 흐뭇한 미소를 전한다.

개를 먹는다고? 왝!
평범한 아이가 되고 싶은 보신탕집 물결이의 고민

물결이는 아이들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물결이에게 보신탕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익숙한 음식이었고, 다른 친구들은 먹어 보지 않았고 모르는 음식인데 왜 자신이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며 혼자 다녀야 하는지요. 왜 자신이 이상한 아이가 되어야 하는지도요.-본문 29쪽

보신탕집 주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아빠를 키우고 생계를 꾸려 온 할머니와 할아버지.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보신탕. 어려서부터 보신탕을 접한 물결이는 개고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학교 친구들의 반응에 상처를 받은 뒤로는 보신탕집 아이라는 비밀을 꼭꼭 숨기지요. 야만인처럼 보는 친구들의 시선에 단짝 나희에게도 비밀을 만들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집에 드나들 때는 죄지은 사람처럼 주변을 살피는 물결이. 보신탕집이라는 환경 때문에 겪는 물결이의 고충이 간결한 문장으로 생생하게 느껴지고, 단짝 나희와 틀어지는 등 환경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이 동화는 읽는 이에게 미처 깨닫지 못한 생각들을 전합니다.
바로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입장에 서도록 하지요. 책을 보며 저절로 물결이의 입장이 된 아이들은 편견이 상대에게는 폭력이 되는 걸 알게 되고, 각자 다른 차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지요.
하지만 아빠의 말처럼 애완견은 가족이나 친구 같은 존재이고, 식용으로 길러지는 개는 그저 먹거리에 지나지 않은 걸까요? 『보신탕집 물결이의 비밀』은 버려진 개들의 마을로 독자를 안내해 개성 만점 개들의 시선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건넵니다.

기르는 개와 먹는 개의 차이는?
애완견 단비와 버려진 개들이 전하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

“잔인하게 개들을 혹사시키는 이 장치를 찬성하는 개는 한 마리도 없을 것입니다.” 물결이는 부끄러워졌습니다. 모든 인간을 대표해서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인간들이 만든 기계 토끼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단비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고, 그 후로도 그레이하운드와 그 부하들이 복수할 것이기 때문이다.”-본문 106쪽

자신을 배신한 나희를 뒤쫓다 버려진 개들의 마을에 가게 된 물결이와 나희. 자신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의 일을 하며 지내는 개들은 인간 사회와 똑같은 개들의 마을을 이뤄갑니다. 이곳에서 물결이는 붙잡힌 나희를 구해야 하고, 마을 개들을 괴롭히는 그레이하운드 일당과도 싸워야 하는 모험에 나서야 하지요. 달라진 게 있다면 자신도 개나 인간의 구별 없이 그저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버려진 개들의 마을에서 만난 물결의 애완견 단비, 단비에 대한 사랑으로 용기를 내는 물결, 주인이었던 사람에게 못된 것만 배웠지만 단비의 도움으로 자신의 본능을 되찾은 그레이하운드 일당, 그리고 버려진 수많은 개들. 개성 넘치는 개들을 만나며 물결이와 흥미진진한 모험을 끝내고 나면, 책 읽기의 즐거움 뒤에 찾아오는 여운들이 가득합니다.
생명이 순환하는 생태계를 끊어 버리는 사람들, 나와 너의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 생명에 대한 경외심, 환경 탓보다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는 힘까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덕목을 재미있는 동화에 담은 이 책은 해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작품 내용
토론 수업을 좋아하는 물결이는 개식용이라는 주제가 나오자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맙니다. 보신탕집에 사는 자신의 비밀을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지요. 슬프게도 단짝 나희가 물결이네 보신탕집에 찾아오고 단짝 사이도 원망과 배신의 눈길로 틀어지고 맙니다. 친구들을 데리고 보신탕집에 온 나희는 물결을 보자 도망가고 물결이는 나희를 뒤쫓습니다. 그러다 버려진 개들의 마을에 가게 된 나희와 물결. 그곳에서는 그레이하운드 일당이 마을 개들을 괴롭히고, 나희도 잡아갑니다. 물결이는 자신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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