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과 정신이 고통을 받고 지쳐가고 있다. 이러한 힘든 시기를 잘 헤쳐나가고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위험에 있어 개인이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는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다둥이 아빠인 김진영 의사는 '걷기'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식습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 다이어트 방법, 노력보다는 영양제와 보조 식품에 기대는 등 수천 명의 환자를 치료해온 저자는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습관만이 좋은 생활 방식을 만들어내는 사실을 알아 냈다. 저자는 걷는 것이 어떻게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지 서술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우리가 가장 쉽고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걷기'를 기초로 한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개인들이 행복해지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가 되기에 의사로써 대의가 되고자 한다. 책 제목처럼 '오늘부터 걷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지금 당장 걷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김진영 의사의 '오늘부터 걷기'를 통해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원동력인 걷기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