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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칭찬해줄래

나 좀 칭찬해줄래

  • 이동귀.이성직.안하얀
  • |
  • 타인의사유
  • |
  • 2020-11-16 출간
  • |
  • 240페이지
  • |
  • 128x188mm(B6)/240g
  • |
  • ISBN 979113625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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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최소한 내가 한 만큼은 인정받고 싶어”

나는 왜, 누구에게, 무엇을, 인정받고 싶은 걸까?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은 타고난 인간의 본성이지만, 지금은 이 본성이 과잉으로 흐르고 있는 시대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SNS에서 ‘좋아요’라는 말을 듣기 위해 일부러 연출된 콘텐츠를 만들곤 한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각’이 나오는 사진 찍기에 몰두하거나, 딱히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 운동이나 요리를 하는 경우가 그렇다. 그렇게 얻은 ‘좋아요’라는 한마디가 왜 나에게 만족감을 주는 걸까? 이렇게 느낀 만족감이 과연 행복인 걸까?

이는 비단 온라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인간관계는 훨씬 더 직접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받는다. 연인이나 가족을 살뜰히 챙겼는데 베푼 만큼 돌아오는 게 없다고 느낄 때, 어느 순간 우리는 상처를 받는다. 일에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했지만, 상사가 그 부분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면 분노를 느낀다. 모임에서 열심히 활동했는데, 나보다 늦게 들어온 친구가 스탭으로 뽑히는 걸 보면 좌절감을 느낀다. 일, 가족, 친구, 인간관계 등 내 삶의 모든 영역이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

우리는 왜 이렇게 남들의 인정에 신경을 쓰게 되는 걸까? 도대체, 왜, 누구에게, 무엇을 인정받고 싶은 걸까?

 

| 칭찬받고 싶은 나, 거리 두고 싶은 나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 찾기

 

우리는 누구나 ‘보이기 위한 나’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이유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때로는 두려워서, 때로는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기 싫어서, 때로는 예상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은 ‘회사에서의 나’와 ‘친한 친구 앞에서의 나’, ‘가족 앞에서의 나’ 등 상황과 대상에 따라 인간관계의 경계선을 나누고 심리적 등급에 따라 거리를 두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타인의 인정은 자존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여기려면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고유한 의식이지만 사회적 맥락 안에서 형성되며, 타인의 피드백 없이는 내가 현재 충분히 괜찮은지, 아니면 부족한지 평가하기가 어렵다. 어떤 모습을 보였을 때 다른 사람들이 감탄하며 인정해줘야만, ‘내가 참 잘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칭찬받고 싶은 나와 거리 두고 싶은 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게 된다. ‘자발적인 혼자’가 되었지만 외로움은 느껴지고, 그렇다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자니 걱정이 된다. 사회적 가면을 여러 개 쓰고 모두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하지만, 한편으론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오해를 사진 않을까 살피느라 피곤해진다.

그래서 이 책은 나의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자존감을 자라나게 하는 중요한 삶의 영역은 무엇인지, 기꺼이 가면을 써도 좋은 영역이 어디인지를 깨닫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찾을 수 있다면, 이는 나의 존재감을 분명히 느끼고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내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인정 욕구!

소통부터 의사결정까지,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쓰기 위한 심리학적 해법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감정의 변화는 우리의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반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기분이 상하면서, 불만스럽고 섭섭한 마음이 말과 행동에 묻어난다. 친구를 만나 밥을 먹으며 근황 토크를 할 때도, 회사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팀 회의를 할 때도, 이직이나 이사 등을 앞두고 배우자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의논할 때도, 이는 모두 마찬가지다.

그런 까닭에 인정 욕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면, 뜻하지 않게 서운해하거나 상처받는 일을 방지하고, 자신이 바라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무던히 애쓰며 나를 숨기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긴장할 필요가 없다. 인정받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윤택하게 해줄 새로운 방법을 연습하다 보면,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훨씬 자유롭고 편안해진다.

사람 관계가 제일 힘든 사람들, 직장 내에서 또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꾸 상처받는 사람들, 자존감이 낮아 고민인 사람들, 언제나 비슷한 문제가 패턴처럼 되풀이되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은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쓰기 위한 심리학적 해법을 제공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나의 행복은 어디쯤에 있을까?

행복한 느낌이 뭐였더라? / 행복의 결정 요인, 다른 사람의 인정 / 칭찬과 인정을 갈망하는 사람들 / 가치의 조건화

 

Chapter 2 오늘도 ‘보이기 위한 나’를 편집하는 중입니다

투명한 사람에 대하여 / 오늘은 어떤 나를 연기해볼까 / 자기 포장은 자존감을 지키려는 시도 / 수많은 사회적 가면 속, 선명한 가면 하나

 

Chapter 3 너에게 공감해줄게, 근데 내 얘기부터 들어줘

나부터 위로해줘 / 공감이 필요한 순간 / “왜 엉뚱한 데를 긁고 있어?” / 공감에도 순서가 있다 / 공감이 고플 때를 위한 응급 처치

 

Chapter 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내 기분이지

마법의 인정 버튼 / 각인된 기분 좋음 / 나의 인정 욕구는 어느 정도일까 / 결정을 내리는 건 감정의 몫 / 이성과 감정의 균형

 

Chapter 5 다른 사람은 필요 없어, 오로지 너 하나만

“너에게 늘 확인받고 싶어” / 내 안경에 덧씌워진 빨간 셀로판지 /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 자꾸만 출렁이는 자존감 / 부정적인 피드백을 거절의 신호로 / 말하지 않아도 알아채기를 / 더 이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나를 위해

 

Chapter 6 당신은 딱 거기까지, 이 선을 넘지 마세요

“내게 너무 가까이 오지 마세요” /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세상 보기 / 결국은 내게서 멀어질 사람이니까 / 억눌러서 생기는 문제들 / 건강한 관계를 다시 경험할 권리

 

Chapter 7 최악의 내 모습,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나요?

가야 할지 멈춰야 할지 모르겠어 / 내 곁에 있어도 된다는 증표 / “행복한데 눈물이 나” / 몸과 마음에 각인된 규칙들 / 온전히 관계를 누릴 것

 

Chapter 8 인정받고 싶은 마음, 어디까지 정상인 걸까?

과도한 인정 욕구의 여섯 가지 유형 / 결핍 신호로서의 인정 욕구 / 나의 핵심 신념은 무엇일까

 

Chapter 9 내 마음의 빈자리를 채우는 연습

생각과 감정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남을 향했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릴 것 / 나를 위한 위로의 한마디 / 안정감을 찾아주는 아주 소소한 것들

 

Chapter 10 다시 행복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모든 것은 나다움에서, 나의 강점 찾기 /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 / 회복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 사회적 지지망 : 결핍을 채우는 중요한 요소 / 타인의 사랑보다는 신뢰를

 

에필로그

참고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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