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부모는 자식에게 황금을 물려주고
현명한 부모는 자식의 머릿속에 지혜를 남겨준다!
자식과 올바르게 이별하는 방법을 깨달은 저자가 들려주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통해 자식과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비법
중국의 고서인 『한비자(韓非子)』 「세림(說林)」 상편에는 노마식도(老馬識途, 노마지지)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늙은 말이 가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야기로, 노년기 연륜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앞서 인생을 산 사람이 들려주는 조언은 때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지침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1남 2녀의 자녀와 5명의 손주를 둔 대한민국의 한 할아버지이다. 그간 많은 자식을 키우면서 스스로 여러 경험을 겪었고, 주변인들의 인생 사례 또한 많이 봐 왔다. 그는 노년기에 접어들어서 경제적으로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아본 결과, 젊었을 때 자녀 교육이나 자녀와의 관계 설정이 잘못 이루어진 데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인생과 자녀 교육의 선배로서 자신의 철학과 조언을 아낌없이 글로 담아내고자 했다.
이 책은 자녀의 발전과 성장, 나아가 부모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그의 제언을 담은 책이다. 가감 없는 담백한 이야기를 통해, 이 땅의 모든 부모와 자녀가 다 함께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