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무 그림자에 숨은 날 (양장)

나무 그림자에 숨은 날 (양장)

  • 김윤이
  • |
  • 한울림어린이
  • |
  • 2020-11-26 출간
  • |
  • 40페이지
  • |
  • 235 X 278 X 11 mm / 392g
  • |
  • ISBN 979116393050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여기가 좋겠다, 커다란 나무 그림자가 모두 숨겨 줄 테니까
《나무 그림자에 숨은 날》은 한 아이가 엄마한테 야단을 맞고 잔뜩 속이 상해 집 밖으로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막상 나왔지만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는 아이, 땅바닥을 보며 터벅터벅 걷다가 커다란 나무 그림자에 숨습니다. 나무 그림자는 엄마와의 갈등으로 위축된 아이의 마음을 넉넉한 품으로 감싸 주지요. 잠시 마음을 추스른 아이는 다시 일어나 천천히 동네를 한 바퀴 걷습니다. 어른거리는 나무 그림자를 따라 한참을 걷다 보니 휘몰아치던 감정이 차츰 잔잔해집니다. 어느덧 날이 어둑어둑 저물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니 아이는 문득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엄마도 아이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상처 난 마음을 달래 주는 마법 같은 그림책
천천히 걸으면서 느리게 풍경을 감상하는 산책은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계절 따라 바뀌는 자연의 슬기로움을 감상하고 똑같은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것, 그래서 축 처져 있던 마음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것, 바로 산책의 힘이지요.
책장을 넘기노라면 계절 따라 바뀌는 나무 그림자를 따라 아이가 동네를 한 바퀴 걷는 동안 느꼈을 감각들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숭숭 뚫린 마음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 발길에 걷어차이는 눈 더미, 혼자 있고 싶은 아이를 숨겨 주는 커다란 나무 그림자, 걸음마다 밟히는 낙엽,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기분 좋은 바람 등이 독자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감각을 불러일으키지요. 그리고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이를 기다리는 사람, 엄마를 만났을 때의 멋쩍음과 기쁨까지 생생히 전해집니다. 이 책은 상처 난 마음을 달래 주는, 마법 같은 그림책입니다.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은 그림책
《나무 그림자에 숨은 날》은 나무 그림자를 통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겨울에서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아름다운 풍경들에게서 힘을 얻는다는 김윤이 작가는 늘 같은 곳에 있지만 시간마다 계절 따라 수만 가지 모습과 색을 선사하는 나무 그림자를 꾸준히 관찰하며 이 책을 구상했습니다. 이 책을 본 독자들은 평소 주의 깊게 살피지 않았던 우리 주변의 나무 그림자를 찬찬히 들여다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의 작은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