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념을 표현할 방법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다가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여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 헤르만 헤세.
그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로 유명하지만, 사실 글만큼이나 그림 실력도 뛰어났던 화가다.
<2021년 데미안 벽걸이 달력 :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은
헤세가 매일매일 마음을 수련하듯 정직하고 성실히 그려나갔던 그림들로 구성하였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1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