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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글이친구를아프게해요-13(팜파스어린이)

말과글이친구를아프게해요-13(팜파스어린이)

  • 박서진
  • |
  • 팜파스
  • |
  • 2014-09-20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985376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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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어린이 친구들에게- 말과 글에서도 향기가 나요

개 이상하고 재미있는 날
인기 많은 게 좋아
나도 만만치 않다고?
손님이 왕이면 다야?
말에도 생명이 있다고?
칭찬 프로젝트
차라리 맞는 게 나아
좋군요!

말과 글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도서소개

말과 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생활동화입니다.
때리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재미있잖아!

신기한 일이다. 내키는 대로 막 이야기하고 “개 재미있어!” 같은 말들을 쓰니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아졌다. 아이들이 모두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재미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장난으로 시작한 말 때문인지 내 행동까지 거칠어졌다는 거다. 아이들은 나한테 ‘여폭’이라고까지 부른다. 그래도 뭐 상관없다. 인기도 많아졌고 내가 올린 SNS 글에도 댓글이 많이 달리니까! 그런데 짝꿍인 한세가 부쩍 시비를 건다. 내가 예전 같지 않다나 뭐라나? 게다가 우리 반에서 가장 난폭한 말과 친구들을 놀리는 글을 많이 쓰는 미니랑 내가 비슷하다고? 미니는 인기가 많긴 하지만 솔직히 안 좋은 말을 많이 쓴다. 난 그 정도는 아닌데…….
반에서 인기 있는 편에 속하는 예은이. 고운 말과 동시를 좋아했던 예은이지만, 안 좋은 말을 하는 미니를 따라하니 덩달아 인기가 많아진 것 같아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을 놀린다. 튀는 행동을 하는 소림이를 미니와 함께 맞장구를 치며 비웃고, SNS에 친구를 놀리는 글이 올라오면 좋군요!를 누른다. 하지만 어느 날 엄마가 일하는 상점에 간 예은이는 엄마에게 함부로 대하는 진상 손님을 보고 자신이 했던 나쁜 말과 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혹시 나도 친구들에게 저렇게 상처를 줬던 걸까?
요즘 초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들리는 말들에 깜짝 놀라곤 한다. 아이들의 대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욕은 물론 비속어와 은어들이 난무한다. 주고받는 메신저나 SNS에 올라오는 글의 수위도 만만치 않다. 모르는 사람은 물론이고 친구의 약점을 캐내 놀리는 글을 쓰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비속어나 나쁜 단어를 생각나는 대로 조합한 글들이 많다. 이대로 가다간 제대로 된 우리말과 글을 아이들이 잊어버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더 큰 문제점은, 말과 글에는 그 사람의 인성이 담겨 있고, 또 쓰는 말과 글이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말과 글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잘못된 말과 글을 아이들이 사용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또 그것이 내게도 어떻게 되돌아오는지 동화를 통해 들려준다. 지금 우리 아이는 어떤 말과 글을 쓰고 있는지, 왜 말과 글이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책이다.

내가 장난으로 한 말과 글에
친구가 상처를 받는다면?
나쁜 말에서 주먹이 나와요!

장난으로 던진 말에 누군가 다친다면?
주먹보다 더 무서운 말과 글의 힘
초등학생 아이들의 반에 가면 꼭 한 명쯤은 대장 노릇을 하는 아이가 있다. 남을 괴롭히지는 않더라도 말을 좀 거칠게 한다거나, 친구들을 놀리곤 하는 아이가 인기가 많다.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성격이라 대장처럼 아이들이 따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아이를 중심으로 무리를 지어 놀다 보면 나쁜 말이나 비속어가 순식간에 퍼지곤 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서로 대화하거나, SNS에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만 공유하는 ‘은어’나 ‘비속어’의 수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친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그 때문에 상처 받는 아이들도 많아졌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친구를 놀리는 것이 아이들 사이에 직접 대화로 주고받는 것에서 그쳤다면, 지금은 서로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전달되면서 감당하기 힘든 정도로 상처가 커지고 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미니 역시 거칠고 나쁜 말을 거침없이 내뱉으며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친구의 약점을 잡아 놀리기 일쑤고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에게까지 막말을 내뱉는다. 바른 말을 쓰던 예은이는 그런 미니의 모습이 친구들에게 인기 있다고 생각하고 따라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신기한 건, 말이 거칠어지자 예은이의 행동까지 거칠어졌다는 거다! 그저 재미로 따라했던 것뿐인데, 내 말과 글 때문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다고?
이 동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쁜 말과 글이 다른 사람에게 때리는 것보다 더 큰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도대체 ‘왜 나쁜 말과 글을 쓰면 안 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들이 겪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무분별하게, 별 생각 없이 친구들에게 썼던 내 말과 글이 어떤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또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바로 아이들 자신의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한번 말하고, 쓰고 나면 끝 아니야?
말과 글에 내 얼굴이 달려 있다면?
예은이네 반에서 미니는 절대 강자다. 친구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미니와 함께 친구의 약점을 잡아서 놀리다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들한테 인기도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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