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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로운 기업이 온다

2020 새로운 기업이 온다

  • 파반수크테브
  • |
  • 레몬컬쳐
  • |
  • 2014-05-26 출간
  • |
  • 428페이지
  • |
  • 152 X 225 mm / 642g
  • |
  • ISBN 979119518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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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상처받은 한국사회가 기업에 던지는 마지막 질문,
“당신의 기업은 ‘2020년형’입니까?”

□ 단언컨대, ‘1920년형 기업’으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
ㅇ 회사와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극도의 이기주의. ‘사람’보다 ‘실적’만을 고려한 비윤리적 관행. 탐욕의 기업, 우리는 이러한 기업을 ‘1920년형 기업’이라 부른다.
ㅇ 한계점이 지났다. 이제, 더 이상 우리사회는 ‘1920년형 기업’을 포용할 수 없다. 기업의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 우리에겐 ‘2020년형’, 새로운 기업이 필요하다.

□ ‘1920년형 기업‘ vs. 2020년형 기업’
ㅇ 시스템은 변할 것이다. 이제 ‘1920년형 기업’에 투자자들은 투자를 꺼릴 것이고, 구직자들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소비자들은 외면할 것이다. ‘2020년형 기업’으로의 전환은 사회전체의 바람인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다.
ㅇ시장중심 경제모델에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자유시장은 엄청난 부를 창출하고, 수백만 명을 가난에서 구했지만, 동시에 경기후퇴를 부추겼으며, 실업자를 양산하고 생태적ㆍ환경적 위험을 증가시키고, 빈부격차를 심화시켰다. 자연자원이 무한정하다는 가정 하에 지난 200년 동안 형성된 오늘날의 경제 모델은 이제 무너지고 있다. 그 중심에 ‘1920년형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ㅇ ‘1920년형 기업’들은 연간 1조 달러에 이르는 왜곡된 보조금을 등에 업고, 기존 사업관행을 그대로 고수하며 환경적ㆍ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그 결과,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침해, 정치적 조작 등 기업활동으로 인한 부작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ㅇ 우리는 이러한 기업모델을 지속할 수 없다. 비즈니스는 새로운 유전자(DNA)를 필요로 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의 안녕과 사회적 평등을 증대시키고, 환경적 위험과 생태적 손실을 줄이는, 그리고 지속적인 이윤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인 ‘2020년형 기업’을 제안한다.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독일, 일본 등 세계의 독자들이 인정하고,
‘기후변화의 경제학(스턴보고서)’ 저자 니콜라스 스턴등 글로벌 리더들이 추천한
[2020 새로운 기업이 온다(원제: Corporation 2020)]

□ ’자연의 은행가’의 기업에 대한 통찰
ㅇ본 책은 저자가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을 넘나들며 20여 년간 ‘기업’에 대해 깊이 고민한 통찰을 담고 있다. 과연 그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ㅇ2008년 세계금융위기, 금융계 최전선에 있던 글로벌 은행가인 저자는 유엔으로 자리를 옮겼다. 탐욕스런 경제체제가 야기한 파국을 목도하며,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해 무언가 바꿔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도이치뱅크의 안식년기간 동안 유엔환경계획(UNEP)으로 자리를 옮겨 ‘자연의 은행가’가 된 저자 파반 수크테브는, 세계 최초로 ‘녹색경제(Green Economy)’의 이름을 내 건 유엔 이니셔티브를 진두지휘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G8+5 국가 환경장관의 후원으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경제학(TEEB)’ 연구의 수장을 맡으며, 자연자본의 가치가 정부 및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되도록 자문하며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ㅇ 그의 성과에, 기후변화 이슈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스턴 보고서’, <기후변화의 경제학> 저자 니콜라스 스턴경, 푸마(Puma)의 회장 요컨 자이츠,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아킴 슈타이너 등 학계, 기업, 국제기구 등의 리더들, 그리고 해리슨 포드, 에드워드 노톤 등 영화계에서까지 찬사를 보냈다.
ㅇ저자는 본 책 집필을 위해, 고대 로마와 인도에서부터 현대의 기업까지의 역사와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월마트(Wal-Mart)ㆍ푸마(Puma)ㆍ나투라(Natura), 인포시스(Infosys) 등 글로벌 기업의 수장들과 직접 만나며, 보다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형성할 ‘2020년형’ 기업의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기업 4가지 조건‘
ㅇ외부효과 공개: 단지 판매가격과 투자수익률뿐만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기업관련 정보를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특히,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측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ㅇ자원과세: ‘좋은재화’가 아닌 ‘나쁜재화’에 과세해야 한다. 특히, 자연이 경제를 뒷받침하는 무한한 자원이라는 그릇된 관점을 바꾸고, 유한한 자산(limited asset), 즉 ‘자연자본(natural capital)’으로 인식해야 한다.
ㅇ레버리지 제한: ‘파산하기에는 덩치가 너무 큰(too-big-to-fail)’ 기업의 레버리지는 본질적으로 납세자에게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일으키므로 이를 제한해야 한다. 게다가
ㅇ책임있는 광고: ‘욕구(desire)’를 ‘필요(needs)’로 바꾸는 판매목적의 강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 대한민국 기업, ‘2020년형’입니까?
ㅇ 지난 5년간 환경과 경제의 양립을 추구했던 ‘녹색성장’을 기치에 내건 대한민국은 이제 ‘창조경제’라는 이름으로 10년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 그런데, 그 경제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대리인’인 한국 기업들은 위의 두 가지 개념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는가? 기업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남는 것은 공허한 정치적 구호뿐이다.
ㅇ 이제 한국기업은 새로운 DNA가 필요하다. 새로운 DNA를 보유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져야 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그러한 DNA는 1) 사회적 목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기업 목표; 2) 금융자본ㆍ물적자본 뿐만 아니라 자연자본ㆍ인적자본을 생산하고 지키는 공장으로써의 기업; 3) 사회공동체로서 기능하는 기업 등과 같다.
ㅇ ‘1920년형 기업’의 부작용으로 인한 상처가 극에 달한 대한민국, 바로 지금이 ‘2020년형 기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기업의 CEOㆍ정부의 정책담당자ㆍ투자자ㆍ직장인, 그리고 대학생 등 사회의 주요구성원 모두를 위한 화두, 지속가능한 기업, ‘2020년형 기업’.

*이 책에 대한 추천사*

미래에는 어떤 기업들이 살아남을까? 유엔환경계획(UNEP) ‘녹색경제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경제학(TEEB)>을 집필한 세계적인 ‘자연의 은행가’ 파반 수크테브는 미래 기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새로운 기업 유전자(DNA)’의 논리로 명쾌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세계 각국의 방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기업이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생존 전략임을 역설하고 있다.
-서상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 『IPCC Assessment Report 5』저자

필립 코틀러가 『마켓 3.0』에서 말한 ‘미래 사회에 생존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과 비전이 이 한 권의 책에 집약되어 있다. 경쟁 기업보다 빨리 읽고 즉각 실행하라.
-김정태, 사회혁신 임팩트투자컨설팅 MYSC 이사

이 책은 ‘1920년형’ 기업 모델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2020년형’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길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은 현명한 기업가들이 ‘지금 바로’ 행동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기대해본다.
-남영숙,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 센터장

이 책은 기업경영의 미래 패러다임을 담은 책이다. 따라서 기업 가치의 미래를 알기 원하는 투자자들의 필독서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

이 책의 주장은 ‘통찰’을 넘어선 ‘혁명’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소위 ‘경제’라고 부르는 것을 구성하는 기초 가정들에 대한 핵심 오류를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자원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사하는 데 있어서는 아직 유아기적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의 리더’와 ‘환경운동가’들 모두에게 똑같이 중요한 책이다. 고무적이며, 희망적인 연구 결과물이다.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영화배우, 유엔 생물다양성 홍보대사



목차


서문 _ 8
추천의 글 _ 13
저자의 글 _ 16
들어가며 _ 22
다국적 거대기업의 진실 | ‘보이지 않는 발’과 ‘보이는 발자국’ | 현대의 기업 모델_ 1920년형 기업 | 기울어진 경기장 | 새로운 기업의 창조_ 2020년형 기업 | 기업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자 | 1920년형 기업에서 2020년형 기업으로

Chapter 1. 기업 법률의 역사 _ 45
기업의 초기 역사_ 고대 메소포타미아 | 민간기업과 주식회사 | 사회적 기업의 종식_ 다지 대 포드 판결 | 용광로의 시기_ ‘1920년형 기업’의 탄생

Chapter 2. 대동맹의 시기 : 1945~2000년 _ 60
규모의 경제 | 무역 규제완화와 다국적 기업의 성장 | 물류 혁명 | 자본시장의 규제완화 | 외국인 직접투자의 힘 | 금융혁신 : 유로마켓, 조세 피난처, 파생금융상품이라는 ‘멋진 신세계’ | ‘대동맹’의 결과

Chapter 3. 1920년형 기업 _ 92
큰 것이 아름답다 | 포드가 남긴 ‘1920년형’ 발자국 | 유한책임회사의 무한책임 | 엔론의 레버리지 남용 | 욕망을 필요로 바꾸는 광고 | 담배산업의 광고 오용 | 기울어진 경기장 | 깨끗한 석탄산업의 깨끗하지 못한 로비활동 | 1920년형 기업의 영향 | 유연 휘발유 이야기 : 모든 사람, 모든 시대를 속이다

Chapter 4. 외부효과라는 거울나라 _ 119
“그곳에 돈이 있기 때문이죠” | 기업 외부효과와 자연환경 | 외부효과의 긍정적 측면 | 인포시스 : 인적자본에 끼친 긍정적 외부효과 | 나투라 : 사회적 자본에 끼친 긍정적 외부효과 | 부정적 외부효과 그리고‘순부가가치’ | ‘부두Voodoo 경제학’과 부정적 외부효과 | 월러스가 말했다. “때가 왔어” | 꼬리의 독침

Chapter 5. 외부효과 반영하기 _ 154
저 무지개 끝에 황금이 있다! | 길에 떨어진 20달러 지폐 | 몇몇의 선두 기업들 | 자발적으로 나선 기업들 | 회계사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포효하는 고양이 | 자발적 공개 | 보험계리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규제, 세금 그리고 보조금 | 규제 환경의 변화

Chapter 6. 광고의 사회적 책임 _ 186
교묘한 속임수 | 돈이 되는 베이비산업 | 덩치보다 큰 목소리 | 광고가 가진 힘의 경고 | 광고의 사회적 책임과 2020년형 기업 | 떠오르는 소비자 권력과 변화하는 힘의 균형 |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 광고의 미래

Chapter 7. 금융 레버리지의 제한 _ 221
금융 레버리지의 편익과 위험 그리고 비용 | 경제위기와 레버리지는 형제지간 | 레버리지의 통제 | 비금융 부문 기업에 대한 규제 | 새로운 레버리지 관리체계 수립을 위해 | 삐뚤어진 보조금의 철폐 : 이자 세금 공제 | ‘파산하기에 덩치가 너무 큰’ 기업의 출현을 막으려면? | 인센티브와 보상 시스템 | 시장을 넘어

Chapter 8. 자원에 대한 과세 _ 268
왜곡된 보조금과 자원 채굴 | 자원 과세의 논리 | 공공 재산에 대한 가격 책정 | 파이의 크기 | 새로운 경제 모델을 향하여 | 미국 : 소비자본 | ‘좋은 재화Goods’가 아닌 ‘나쁜 재화Bads’에 과세하는 것이 좋은 이유 | 호주 : ‘찾는 사람이 임자’ | 독일 : 보존, 재활용, 혁신 | 경제와 환경의 조화

Chapter 9. 2020년형 기업 _ 302
그냥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명쾌한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 긴급한 현안 | 새로운 기업 유전자 | 기업 목표를 사회적 목적과 일치시킨 헨리 포드 | 네 가지 새로운 유전자 | 사회적 목적과 일치된 기업목표 | 자본을 생산하는 공장으로서의 2020년형 기업 | 2020년형 기업은 공동체 | 공동체 성격을 지닌회사 : 나투라 | 2020년형 기업은 학습기관 | 2020년형 기업이 나아갈 길 | 기업의 새로운 소유구조 | 2020년형 기업의 ‘변화 이론’

Chapter 10. 2020년형 기업의 세계 _ 341
심각한 분열의 10년 | 경제적 성공의 재정의 | 2020년형 기업의 세계 준비하기 | 거시경제적 함의 | 90억 톤의 햄스터와 나비 | 녹색경제의 비용과 편익

이 책의 기획 의도 _ 379
미주 _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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