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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지, 조선역사

이건 몰랐지, 조선역사

  • 이정근
  • |
  • 책보세
  • |
  • 2009-07-27 출간
  • |
  • 304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385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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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걸음 한 걸음에 조선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려낸,
디카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나들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데도 무심코 지나치고 말 역사 유적에 얽힌 얘기를 엄밀하게 고증된 문헌을 바탕으로 간명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기 쉬운 ‘뜻밖의 역사’를 찾아가는 여정은 자못 흥미롭다.
제1부 ‘생사를 건 암투, 그 슬픈 정치의 역사’에서는 정치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고, 암투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상갓집의 개’ 흥선대원군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안동 김씨 권문, 무지렁이 농사꾼 강화도령이 임금이 된 사연, 왕의 형님으로 살아가야 하는 대군들의 애환, 반정과 좌절당한 개혁 그리고 새 왕조 건설 과정에 얽힌 비사가 펼쳐진다.
제2부 ‘사로잡힌 영혼, 그 은밀한 사랑의 역사’에서는 조선시대 ‘대표적’ 여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치마끈을 풀듯’ 은근하게 풀어낸다. 혜원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남녀의 애정행각을 들여다보고, 임금을 둘러싼 궁중 여인들의 사랑싸움과 애환을 풀어낸다.
남성 중심의 양반사회를 조롱한 황진이의 사랑,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펼쳐지는 양녕대군의 사랑 이야기는 압권이다.
제3부에서는 부 제목 그대로 ‘놀라운 뜻밖의 역사’를 ‘아하,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치도록 풀어내고 있다. 왕릉에 얽힌 복잡한 정치적 함의, 원조 한류 스타 추사와 청계천에서 만나는 정조 임금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이 책은 한마디로 발로 쓴 역사 에세이, 사진과 함께 읽는 살아있는 역사 산책서다.


목차


제1부 생사를 건 암투, 그 슬픈 정치의 역사
긴 겨울 끝에 찾아온 ‘운현궁의 봄’
도령님, 도령님, 강화도령님
임금의 형님으로 살아간다는 것
치마폭에 휩싸인 임금
개혁을 좌절시킨 한밤의 쿠데타
민심도 외면하는 권력의 속성
유배길에 오른 ‘유토피아의 꿈’
끝내 사약을 받고 만 시대의 꿈
조광조의 죽음 그리고 중종의 변명
한양 천도를 둘러싼 갑론을박
정도전과 무학대사의 국운을 건 한판 승부
새로운 도읍에 성리학 이념을 구현한 신진세력
정조가 화성으로 간 까닭은
목숨을 걸고 임금의 밥상을 지켜라
왕의 첩보경호대, 장용원 마작대
정조의 숨겨진 남자, 다산 정약용
임금의 비밀편지
불교를 부패의 원흉으로 몰아 척결하라
무학대사 죽이기

제2부 사로잡힌 영혼, 그 은밀한 사랑의 역사
대관령 주막집 여인의 유혹
에로티즘의 귀재 혜원, 그리고 ‘젖’과 ‘유방’ 사이
조선시대 연인들의 데이트 풍경
동양 삼국을 열광시킨 시인 허난설헌
임금님의 첫사랑, 붉은 치마를 흔들던 여인
창덕궁 후원의 음기와 숙정문의 음기
황진이의 남자 지족선사와 화담선생
꽃놀이 가자
자유를 위해 권좌를 버린 세자
이 밀서를 평양에 전하라
평양 안악궁터에서 ‘고구려의 혼’을 만난 양녕
치마폭에 써내려간 양녕의 마음
시공을 뛰어넘은 애틋한 사랑
양녕대군에게 묻다 “왜 왕위를 버렸나?”
궁에서 퇴출된 여인들의 ‘유배지’ 정업원

제3부 아하 그렇구나, 그 놀라운 뜻밖의 역사
절대권력도 못하는 일, 왕릉 만들기
정도전과 경복궁
연산은 과연 ‘폭군’이었을까
청계천에서도 정조를 만날 수 있다
호랑이와 통행세에 울고 넘던 무악재
나라님 가시는 길, 불 밝혀 드리오리다
절집인가 성당인가
원조 한류 스타, 추사 김정희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다리 영도교
이름 없는 묘에서 왕후 능으로
청령포의 한
한국경제의 얼굴이 된 모자
천기를 누설하겠소이다
햇살이 부끄러운 궁중의 속살
무덤을 헐어내어 다리를 만들어라
셋방살이 하는 수표교
오간수교에는 오간수문이 없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는
보물을 밟아보는 행운을
국보와 보물은 어떻게 다른가
세종의 ‘종’과 영조의 ‘조’는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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