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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무슨일이있었을까요-03(무민클래식)

그다음에무슨일이있었을까요-03(무민클래식)

  • 토베 얀손
  • |
  • 어린이작가정신
  • |
  • 2014-08-25 출간
  • |
  • 28페이지
  • |
  • ISBN 97889728877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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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멀고 먼 심부름 가는 길, 함께 가 볼까요?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는 토베 얀손이 작가로 데뷔한 지 7년 만인 1952년에 처음으로 직접 쓰고 그린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이 심부름을 갔다가 밈블과 미이와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 끝에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하는 질문을 반복함으로써 다음에 벌어질 이야기를 어린이 스스로가 생각해보도록 이끕니다. 또한 모든 장면에 크고 작은 구멍을 뚫어놔 앞장과 뒷장과의 연결성을 역동적으로 부여했습니다. 무민은 엄마 심부름으로 우유를 한 통 가득 사 들고 가게를 나섭니다. 사방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 해질녘, 절로 발걸음이 빨라지던 그때, 다행히도 숲길은 끝나고 햇볕 쬐는 꽃들이 반겨 줍니다. 그런데 무민 앞에 미이의 언니 밈블이 나타나 미이가 없어져 버렸다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무민은 옷이 몽땅 젖도록 우는 밈블을 도와 미이를 찾아 나서기로 하는데….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는 토베 얀손이 작가로 데뷔한 지 7년 만인 1952년에 처음으로 직접 쓰고 그린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이 심부름을 갔다가 밈블과 미이와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 끝에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으로 토베 얀손은 스웨덴도서관협회가 최고의 아동 문학가에게 수여하는 닐스 홀게르손 메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민 책들 중 단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뚫린 구멍 틈새로 보이는 무민 골짜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무민과 밈블과 미이와 함께 무시무시하게 재미있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 작품 해설

심부름 다녀오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해요

엄마도 아빠도 없이 혼자 심부름 다녀오는 길은 우리 아이들에게 낯설고 두렵지만 떨리고도 설레는 일 가득한 모험과도 같습니다. 엄마 아빠와 늘 함께 걷던 동네도 혼자서는 새롭게 보이고, 오가며 낯선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조막만 한 주먹을 꼭 쥐고 용기 내어 집 밖으로 나서면 언제 또 겁냈냐는 곧장 집으로 듯 세상 속 신기한 구경거리에 한눈팔기 일쑤고요. 무민 골짜기에 사는 모두의 친구 무민에게도 심부름 길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오후 다섯 시, 무민은 엄마 심부름으로 우유를 한 통 가득 사 들고 가게를 나섭니다. 사방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 해질녘, 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을 지나 집으로 향하는 길은 어쩐지 멀게만 느껴지고 슬그머니 겁도 납니다. 절로 발걸음이 빨라지던 그때, 다행히도 숲길은 끝나고 햇볕 쬐는 꽃들이 반겨 주자, 무민은 그제야 겨우 한숨 돌리지요. 그런데 무민 앞에 미이의 언니 밈블이 나타나 울음을 터뜨립니다. 미이가 없어져 버렸거든요!
무민은 옷이 몽땅 젖도록 우는 밈블이 가여워 집에 가는 것도 잊은 채 밈블을 도와 미이를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자, 이제 우리 함께 생각해 봐요.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구멍은 출판사에서 낸 거예요!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는 ‘무민’ 시리즈로 80여 년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핀란드 대표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의 공식적인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작가로 데뷔한 지 7년 만인 1952년에 출간된 이 책으로 토베 얀손은 스웨덴도서관협회가 최고의 아동 문학가에게 수여하는 닐스 홀게르손 메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민 책들 중 단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책은 표지부터 색다릅니다. 커다란 뚜껑이 열려 있고, 무민과 밈블이 그 속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뚜껑이 열린 것처럼 표지에도 구멍이 뚫려 있지요. 다음 장면에는 오해하지 말라는 듯,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구멍은 출판사에서 낸 거예요!”
표지뿐만 아닙니다. 이 책은 모든 장면에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무민과 밈블과 미이는 이 구멍을 통과해 무민 골짜기를 이리저리 누비고 다닙니다. 유희와도 같은 이런 구성은 정적인 이야기와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어 역동적이고도 입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책 속 환상의 세계와 바깥의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를 허물어, 독자가 무민과 밈블과 미이와 함께 모험을 하는 듯 오감으로 책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여기에 토베 얀손 특유의 과감하고 화려한 색채감이 더해져 50여 년의 세월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고전 그림책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우리를 기다리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무민이 심부름을 갔다가 흥미진진한 모험 끝에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는 단순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심부름이라는 소재 또한 매우 일상적이지요. 그러나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 위험을 맞닥뜨리고 탈출하는 무민과 밈블과 미이의 끊임없는 모험은 그야말로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것 같습니다. 무민이 밈블을 만나고, 무민과 밈블이 개프지를 만나고, 바위산을 넘어 헤물렌의 청소기에 빨려들어 갔다가 미이를 만나고, 무민과 밈블과 미이가 필리용크와 번개불이와 폭풍을 만나고…….
무시무시하게 재미있는 모험이 벌어지는 장면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완성되어 별개의 작품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장면을 실에 꿴 듯 하나로 엮어 주는 장치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라고 반복되는 질문, 지나간 이야기와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가 엿보이는 구멍입니다. 이 장치들은 곧 일어날 일에 대해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너머의 이야기로 화제를 바꾸어 모든 이야기를 결집시킵니다. 또한 과거가 있기에 오늘이 있고 내일이 오는 시간의 흐름, 자연의 순환 법칙과 그에 따라 반복되는 일상까지도 되새겨 볼 수 있게 합니다.
집 밖의 세상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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