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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시를떠나살수있을까

우리도시를떠나살수있을까

  • 보리
  • |
  • 아비요
  • |
  • 2014-09-19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911859040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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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_행복하니, 도시인?

1부. 그 혹은 그녀 이야기_농사지으러 시골 오지 마!
첫 번째 이야기_그 여자가 사는 법
시골 가서 뭐하고 살지? | 빚지지 말고 저축하지 말자 | 폼나게 쪽팔리지 않게

두 번째 이야기_그들만의 마이너리그
아무 데나 똥 눌 수 있는 시골로 가자 | 미꾸라지와 도깨비 빤스 | 시골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 | 그들만의 리그

세 번째 이야기_까진남으로 살아가기
파아란 트럭을 몰고 온 부산 총각 | 고향게스트하우스를 아시나요? | 시골에서 우아한 백수로 살아가기 | 안녕, 카드라 통신

네 번째 이야기_박사는 농사를 좋아해
내 이름은 구자인입니다 | 적게 벌고 적게 쓰고 | 독립운동 10년째

다섯 번째 이야기_농부는 요리사
이혼할래, 살래? | 400평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 농부는 요리사

여섯 번째 이야기_그래, 나 미친년이다
귀농 15년, 나를 위해 살다 | 마음의 소리가 들리니? | 미친년이라 멋있다

일곱 번째 이야기_행복하니, 지구인
너랑 결혼할 거야 | 젊은 부부 오지 마을에 깃들다 | 작은 기적 | 재미있게 즐겁게 살자!

2부. 나의 이야기_시골에서 살까 말까?
집의 기억 | 나는 행복한가? | 장군이와 상실이 | 오메, 환장하겄네 | 떴다 홍반장! | 시골집에서 살아가는 재미

3부. 그리고 당신_시골에 대한 유용한 정보 같은 것은 없다
도시가 불편하다? | 우리, 도시를 떠나 살 수 있을까?

닫는 글_행복을 꿈꾸라, 도시인이여!

도서소개

『우리 도시를 떠나 살 수 있을까?』는 5년 전 문득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진안으로 내려가 한때 진안신문 기자로 지내기도 했던 저자가 진안으로 귀농, 귀촌한 7인을 만나고 쓴 이 책은 시골 생활을 꿈꾸면서도 시골살이의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내가 도시를 떠나서 살 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시골살이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시골 생활은 도시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다.”

전라북도 진안으로 귀촌해 시골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우리 도시를 떠나 살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전라북도 진안에 정착한 이들 7인에게 주목할 점은, 시골에 살면서 농사를 짓지 않고 도시에서 하던 일 그대로 하거나 도시를 떠나기 전부터 본래 추구하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간만 옮겨 도시적인 삶을 고수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농사를 주업으로 삼지는 않지만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재능을 풀어내며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이 가능한 경로를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도시에 살 때와 달리 자신의 잠재력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풀어가고자 하는 것이며, 그동안 쌓아온 삶의 이력을 시골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5년 전 문득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진안으로 내려가 한때 진안신문 기자로 지내기도 했던 저자가 진안으로 귀농, 귀촌한 7인을 만나고 쓴 이 책은 시골 생활을 꿈꾸면서도 시골살이의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내가 도시를 떠나서 살 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시골살이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생생한 삶의 현장,
삶의 가치를 실현시킬 터전으로서의 시골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의 집계에 의하면 2011년부터 3년 연속 1만 가구 이상이 귀농을 했고, 귀촌은 2013년에만도 2만 가구를 선회하며 전년도 대비 36.2퍼센트 증가했다고 한다. 이 중 4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 귀촌도 1만 2천여 가구에 이른다. 40대 이하의 귀농, 귀촌은 은퇴 이후 세대들의 귀촌과 달리 농촌을 생생한 삶의 현장, 삶의 가치를 실현시킬 터전으로 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렇듯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공간으로써 시골 생활을 선택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일, 다른 환경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며 겁을 먹은 사람이라면 귀촌에 대해 다시 정의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시골 생활은 도시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하기에 따라 삶의 만족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경제적·환경적 문제들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시에 길들여진 삶의 패턴을 바꾸는 것일 게다.

도시의 이력을 살려
전라북도 진안에 뿌리내린 7인의 귀촌 이야기
그저 시골에서 살고 싶어서 귀촌을 결정한 다정은 시골에 가서 이주여성들과의 모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서울에서도 이미 이주여성들과 인연이 있던 터였다. 처음엔 사비를 털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주여성들에게 가르치고, 그 남편들의 모임을 만들었다. 그것이 차츰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지금은 강사료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 그녀의 활동 영역은 꽤 전방위적인데, 중학생들에게는 영어와 일본어를, 이주여성들에게는 한국어를, 아이들과 노인들에게는 요가를 가르치느라 일주일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렇게 바빠도 그녀는 시골 생활이 즐겁다.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돕는 것이고, 그것은 자신이 삶을 영위하는 곳에서 자기 재능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그녀의 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혹은 꿈을 버리고 먹고살기 위한 생계형 밥벌이를 하면서 살잖아요. 그러나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자기 스스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거든요. 나도 그렇게 살아 왔고요. 그래서 그런 생각의 계기를 교육을 통해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그녀는 이러한 자신의 삶과 교육에 대한 철학을 시골이라는 공간에서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스물아홉 살에 처음 귀농을 시도해 갖은 우여곡절을 다 겪었던 노각은 큰 사고를 당해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후로는 목공 일을 하고 글을 쓰고, 방황하는 시골 아이들과 ‘뭐 재미있는 일 없나’ 궁리하며 여러 가지 일들을 모색하고 있다. ‘진안에 뼈를 묻으리라’ 다짐하고 방곡마을 간사로 진안에서의 새 삶을 시작한 부산 총각 헌철, 대한민국 최고 학벌과 일본 유학으로 쌓은 내공을 마을만들기 사업에 쏟아붓고 있는 구 박사, 프랑스요리를 전공한 호텔 요리사 출신의 초보 농부 철이, 귀농 15년 차에 드디어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 샨티, 영화처럼 사랑하고 예술처럼 살아가는 영권과 혜진 부부, 그리고 홀로 진안으로 귀촌해 지역 신문의 기자로 일하기도 한 이 책의 저자 보리 또한 도시과 시골의 경계를 넘어선 삶의 형태를 보여준다.

행복한 시골 생활의 가능성을 발견하다!
통계로도 알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금과는 다른 삶, 다른 인생을 갈망하면서 도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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